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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종류, 초기증상, 옆구리 통증, 생존율

αβγ 2023. 2. 21. 12:42

폐암 종류, 초기증상, 옆구리 통증,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지난 12월 28일 암관련 최신 통계자료인 2020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남성 암 1위는 폐암이었습니다. 2020년 한 해에만 1만 9,657명이 폐암으로 고생했습니다.

 

폐암은 조기(1기, 2기)에 발견하면 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4기 환자를 기준으로 평균 생존율이 10~20주 내외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1. 폐암 초기증상

 

 

폐암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는 무증상이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도 기침이나 가래, 흉통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흔하게 관찰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폐암 진단은 환자의 임상 증상만 듣고서는 진단을 내리기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반드시 흉부 방사선 사진이나 흉부 CT 촬영 그리고 기관지 내시경 검사와 조직 검사 등의 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2. 폐암 생존율

 

폐암은 병리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누어집니다. 비소세포폐암은 병기가 1기, 2기, 3기, 4기로 구분하여 치료를 합니다. 1기는 60%에서 80%, 2기는 25%에서 50% 정도, 3기는 약 20% 내외가 되며, 4기는 10% 정도가 됩니다. 소세포폐암은 흉곽 내에만 국한된 경우라도 3년 생존율이 10% 정도 됩니다.

 

3. 폐암 종류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분류합니다. 소세포암과 다른 대부분의 폐암은 비소세포암으로 분류되며 선암, 편평세포암, 대세포암 등이 있습니다.

 

중심성 암과 말초성 암은 폐암의 발생 부위를 뜻합니다. 조직형에 따라 소세포암, 편평세포암은 주로 중심성으로 선암과 대세포암은 주로 말초성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소세포암이 중심성으로, 대세포암이 말초성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4. 폐암 옆구리 통증

 

만약 폐암이 옆구리 통증을 유발한다면 폐에 물이 차는 늑막염 혹은 늑골이나 흉추에 골 전이가 발생했을 확률이 있습니다. 골 전이 여부는 방사성동위원소 검사를 시행하면 알 수 있습니다. 늑막염 자체는 통증보다는 호흡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암 환자에게는 대상포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정확히 감별해야 합니다. 증상에 대해서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 폐암 종류, 초기증상, 옆구리 통증,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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