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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증상, 원인, 진단 검사, 치료 방법, 완치율, 재발률

αβγ 2023. 2. 22. 09:46

돌발성 난청 증상, 원인, 진단 검사, 치료 방법, 완치율, 재발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보통 응급 질환으로 간주하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돌발성 난청이 생긴 뒤 청력이 회복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

 

 

먼저 소음 상황에서 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양 귀로 소리를 들을 때는 한쪽 귀에서는 들어야 하는 신호의 크기를 증가시켜주고, 듣지 않아야 하는 소음의 크기를 줄여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요. 한쪽 귀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음 상황에서 듣기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다음으로는 방향 감각이 떨어집니다. 기능이 좋은 쪽 귀로 듣는 방향은 대체로 잘 찾을 수 있지만, 기능이 떨어진 귀 방향에서 들리는 소리의 방향은 쉽게 찾지 못하게 됩니다.

 

 

2. 돌발성 난청 증상 & 원인

 

돌발성 난청은 염증 소견이나 고막의 손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난청을 말하며, 육체적·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 장애가 주된 발병기전으로 생각되며, 이 밖에도 내이 손상, 자가면역 질환, 청신경 종양, 머리 외상 등이 있으나, 대부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예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깨어나서 한쪽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을 받거나, 전화 통화를 하려고 귀에 댔는데 소리가 너무 작거나 들리지 않아서 청력 손실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명이나 이충만감을 함께 호소하기도 하고 20~60%에서는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돌발성 난청 완치율 & 재발률

 

 

돌발성 난청은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한 질환입니다. 2주 이내에 치료를 시행한다면 3분의 1의 가능성으로 청력이 이전과 같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나머지 3분의 1은 청력이 회복되더라도 난청을 동반하게 되며, 3분의 1 가능성으로 청력이 회복되지 않기도 합니다.

 

단, 돌발성 난청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면 재발율은 0%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난청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4. 돌발성 난청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는 고용량의 경구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합니다.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라는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귀속 중이강 내에 스테로이드 등을 직접 주사하여 달팽이관 내로 스테로이드가 투입되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치료 상담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5. 돌발성 난청 이비인후과 진단 검사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빠른 진단이 중요합니다. 우선 이경 검사와 음차 검사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검사는 청력검사이며, 검사 시간은 20~30분 내입니다. 혈액 순환에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경동맥 초음파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드문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서 MRI나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돌발성 난청 증상, 원인, 진단 검사, 치료 방법, 완치율, 재발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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