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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 통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스트레칭

αβγ 2023. 4. 3. 11:57

흉추 통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자. 흉추(등뼈)는 목뼈와 허리뼈 사이에 있는 척추의 중간 부분이다. 총 12개의 뼈로 이뤄진 흉추는 심장과 폐 등의 장기를 보호하며, 머리를 지지하는 근육들을 받치고 있다.

 

 

1. 흉추통증 발생 원인 이유

 

먼저, 등 주위의 근육에 대한 자극이 있다.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를 반복적으로 유지하거나 부상으로 인해, 견갑골과 흉곽 뒤쪽에 부착된 근육의 긴장이 발생하면, 흉추통증이 발생한다.

 

관절 기능 장애도 원인일 수 있다.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변성으로 인해 흉추 관절의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것. 아울러 흉추의 디스크 탈출증, 흉추체의 압박성 골절, 감염성 척추체염, 대상포진, 강직성 척추염 및 섬유근통증 같은 정형외과적 원인들도 있다.

 

그러나 흉추통증은 정형외과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등근육 강직과 노화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물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꼭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등 쪽으로 뻗치는 연관통이 있거나 상복부 통증이 함께 발생한다면, 심장, 폐, 대동맥, 췌장을 포함한 장기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다.

 

2. 흉추통증 증세 증상 징후

 

가만히 있어도 어깨뼈 주위가 뻐근한 것에서부터 앉거나 일어설 때 등 쪽 불편함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흉추통증은 부상을 당하지 않아도 평소 자세가 좋지 않다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흉추통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15만 3천여 명이다. 2015년 13만 9천여 명에서 10.5% 증가한 수치로, 연평균 증가율은 2.5%다.

 

2019년 전체 진료 인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전체의 20.9%를 차지했다. 이어 50대가 19.5%, 70대가 17.8% 순이다.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60대 흉추통증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며 척추 근육과 관절이 노화돼 흉추통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3. 흉추통증 예방법 & 스트레칭 방법

 

 

흉추통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흉추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거운 물건을 머리 위로 올리는 작업, 어느 한쪽으로 어깨를 많이 쓰는 작업,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 작업은 삼가는 게 좋다. 또, 30분~1시간마다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면 좋다.

 

다음은 의자에 앉아서 흉추를 스트레칭하는 방법이다.

 

- 엉덩이를 의자 끝에 바싹 붙이고, 척추를 세우고 앉는다.

- 양손은 깍지를 껴 머리 뒤에 받치고 등받이에 기대 몸을 뒤로 넘긴다.

- 이때 엉덩이와 허리가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흉추통증 치료방법

 

대부분의 흉추통증은 휴식, 자세 교정, 온찜질이나 냉찜질 같은 자가 관리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되더라도 수술적 치료 없이 약물 복용, 물리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흉추디스크가 생길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등이 뻐근하고, 등 통증이 가슴이나 배 쪽으로 이어진다면 정형외과에 방문해 흉부 MRI를 촬영해 디스크 탈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상 흉추 통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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