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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서 요령 5단계 본문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서 요령 5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 의료인이 아니어도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을 배워두면 비상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뇌 손상 등 후유증과 합병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5년부터 '한국형 심폐소생술 지침'을 만들고 배포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심정지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주변에 119 신고 및 자동 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를 요청해야 한다. AED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동심장충격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내려놓은 후,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두 개의 패드를 오른쪽 빗장뼈 아래와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 선에 부착한다. 이때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해 준다. 유아의 경우에는 가슴 중앙 흉부 압박 지점과 등 가운데 부착한다.
3) 자동심장충격기에서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 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 손을 뗀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심장의 리듬을 분석한 후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장충격이 필요합니다”, “쇼크 버튼을 누르십시오” 등의 음성 지시 또는 ‘전기 충격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한다.
4) 심장충격 버튼을 누른다. 단, 심장충격 버튼은 반드시 환자에게서 떨어진 후에 눌러야 한다.
5) 자동심장충격이 끝나면 즉시 가습 압박과 인공호흡을 30:2로 시작한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2분마다 심장 리듬을 반복하여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해야 한다.
이후 손바닥을 환자 가슴의 중앙인 앞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올리고, 양손 깍지를 낀 상태에서 손바닥 아래 부위만으로 가슴 압박을 시행한다. 이때 팔꿈치를 똑바로 펴서 팔이 바닥에 대해 수직을 이뤄야 하며 체중을 이용해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박 깊이는 약 5cm이며, 압박 속도는 분당 100~120회를 유지해야 한다.
2020년 국제 학술지인 응급의학회지(The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에 소개된 논문을 살펴보면, 정확한 방식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을 때 환자의 생존 퇴원율은 2.8배, 신경학적 회복률은 4.3배가량 증가한다고 한다. 생존 퇴원율은 말 그대로 생명을 잃지 않고 퇴원한 것을 말하며, 뇌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환자도 포함된다. 신경학적 회복은 특별히 보호자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심폐소생술은 신경학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상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서 요령 5단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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