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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위험 높이는 만성 불면증 본문
'사망 위험 높이는 만성 불면증'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만성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의학 포탈 웹 MD는 위스콘신대학 메디슨 캠퍼스 로럴 핀(Laurel Finn) 교수 연구팀이 조사한 코호트(Cohort) 연구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심장병, 당뇨 등과 같은 다른 만성 질병의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불면증이 전체 사망 위험을 3배 이상 높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구팀은 4가지로 수면 장애를 하위 분류했는데, 이는 잠에서 깨어 다시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 일찍 잠에서 깰 경우, 잠에 들지 못할 경우, 자다 깨다 반복할 경우이다. 이들 4가지 경우 모두 조기 사망 위험이 2~3배 정도 높았다.
핀 교수는 “사망률을 높이는 모든 잠재적인 변수들을 제외하고도 사망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며, “불면증의 치사율은 임상적으로 유효한 결과이며, 이를 증거로 불면증 치료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CDC 질병 통계 센터에 따르면, 10명 중 1명은 수면장애를 앓고 있으며, 충분히 잠을 잘 자는 사람은 30%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2% 정도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래는 대한 수면 학회에서 제시한 잠을 잘 자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이다.
항상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잠자리에 들기 4~6시간 전에는 커피 등 카페인을 복용하지 않는다. 하루에 복용하는 카페인의 총량도 줄인다.
담배 등 니코틴을 피한다. 특히 잘 때, 밤에 깼을 때는 절대 금한다.
잠을 유도하기 위해 술 마시는 것을 피하라. 초반에는 쉽게 잠에 들다가도 수면 도중 깰 수 있다.
잠자기 전 과식하지 말라. 반면 가벼운 간식은 수면을 유도한다.
오후 규칙적인 운동은 깊은 수면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수면 3~4시간 전에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수면에 방해가 된다.
가능하면 소음, 빛, 높은 실내온도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이상 '사망 위험 높이는 만성 불면증'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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