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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손상 부작용 일으키는 건강기능식품 종류 (ft. 호박즙) 본문
'간 손상 부작용 일으키는 건강기능식품 종류 (ft. 호박즙)'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아무리 간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이라도 오남용할 경우 간에 치명상을 입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용약·한약·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종류의 약제를 장기간 또는 단기간 복용하거나 주사하거나 섭취할 경우 간기능 손상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림의대 내과 김동준 교수가 건강표방식품 및 민간 약제에 의한 독성 간염 실태를 분석한 결과 당뇨·간암 등에 좋다는 백선(봉삼)에서 47례의 간기능 손상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건강 표방 식품 중 오남용할 경우 간에 도리어 간에 손상을 주는 식품으로는 ▲하수오(13례) ▲인진쑥(12례) ▲향어·잉어(7례) ▲개소주(4례) ▲상황버섯(4례) ▲느릅나무(3례) ▲가시오가피(3례) ▲호박즙(3례) ▲녹용(2례) ▲지네(2례) ▲헛개나무·벌나무 ▲홍삼(2례) ▲키토산(2례) ▲스쿠알렌(1례) ▲알로에(3례) 등이다.
우리 몸에서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과 같은 곳으로 음식물의대사(metabolism), 해독(detoxification), 약물대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김 교수는 “모든 약물은 효능이 있는 약이면서 또한 부작용이 있는 독”이라며 “아무리 균형잡힌 식사라할지라도 과도하면 병(예: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고, 대다수 사람에게 이로운 음식이라도 어떤 사람, 어떤 때에는 해(예: 콩알레르기등)가 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특히 “이런 양면성은 약뿐 아니라 음식, 한약 등 사람이 섭취하는 ‘모든물질에 예외없이’ 적용된다”며 “독성간손상은 엄격한 임상시험을 거쳐도 발견되지 못한 경우가 있어 시판후조사와 같은 지속적인 감시체계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상용약에 대한 부작용 감시체계는 있으나 한약·건강표방식품·민간요법의부작용 감시기능은 미미한 수준이다.
김 교수는 “건강표방식품과 민간요법이 가져올 수 있는 위해에 대해 대국민홍보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 '간 손상 부작용 일으키는 건강기능식품 종류 (ft. 호박즙)'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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