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 증상, 원인, 자가진단 방법 & 극복에 좋은 음식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안 좋은 경험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서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아는 상황인데도 긴장하는 상태를 일컫는 우리나라 속담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사물에 대한 경험뿐만 아니라 불안감, 심장 두근거림 등 신체의 심리적‧정신적 문제를 경험 했을 때도 나타납니다. 언제 같은 증상이 다시 찾아올지 몰라서 무섭고, 긴장돼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바로 신경정신과 질환 중 하나인 공황장애 증상입니다.

 

 

예고 없이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가 찾아오는 공황장애에 따른 공황발작은 일상생활을 힘들게 합니다. 최근 사회적 관계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늘며,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가 흔합니다.

 

공황장애도 방치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공황장애 초기 증상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공황장애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공황장애 원인, 공황발작 특징, 공황장애 자가진단 및 공황장애 극복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공황장애 환자 점차 증가해 문제

 

 

사회적인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공황장애를 치료 받기 위해 공황장애 병원과 공황장애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공황장애 진료 환자는 2016년 12만7053명에서 2020년 19만6443명으로 약 55%나 증가했습니다.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20~50대가 약 80%여서 10명 중 8명을 차지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로 공황장애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남의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공황장애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곁에 가까이 와 있을 수 있습니다.

 

※ 매년 증가하는 공황장애 진료 환자 (통계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16년 : 12만7,053명

- 2017년 : 14만4,943명

- 2018년 : 16만8636명

- 2019년 : 18만2,725명

- 2020년 : 19만6,443명

 

2. 발병에 영향 미치는 다양한 공황장애 원인

 

과거 공황장애는 연예인들처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특수한 직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환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주변에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황장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사회적 관계, 주변과의 갈등 등 스트레스입니다. 때문에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로 치료 받는 젊은층이 많습니다. 이외에 △뇌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 문제 △불안과 공포를 조절하는 뇌의 편도체‧전두엽‧해마 이상 △과도한 알코올‧카페인 섭취 등이 공황장애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가족 중에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이 있으면 나머지 가족 중에 공황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0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이럴 때 공황장애 겪을 수 있어요

 

- 사회적 관계, 주변과의 갈등 등 과도한 스트레스

- 불안과 공포를 조절하는 뇌의 편도체‧전두엽‧해마 이상

- 뇌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 문제

- 과도한 알코올, 카페인 섭취

- 공황장애 가족력

 

3. 일상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공황장애 초기 증상

 

공황장애는 일상생활 중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공황장애 초기 증상은 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미약하게 시작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어느 날 불현듯 심리적‧정신적‧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입니다. 갑자기 견디기 힘든 공포와 불안감을 느껴서 하루하루가 지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초기에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두려워지거나,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숨이 막힐 듯한 느낌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놀이기구나 비행기는 탈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이 같은 증상은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최고조에 이르는 특징을 보입니다.

 

공황장애가 증상이 초기를 넘기면 일상생활 중 증상이 반복하는데,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면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너무 힘들어서 이성을 잃기도 합니다. 이 같은 공황장애에 따른 심리적이고, 신체적인 증상을 통틀어서 공황발작이라고 합니다.

 

4. 공황장애 자가진단 돕는 ‘갑자기’ 공황발작 증상

 

공황장애도 다른 질환처럼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화되는 길을 걷습니다. 때문에 공황발작 증상을 기반으로 한 공황장애 자기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관리해야 합니다. 아래의 공황발작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시작해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면 공황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 불안함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 맥박이 빨리 뛰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 과도한 호흡을 하고, 숨이 가빠진다

- 숨이 막혀서 질식할 것 같다

-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 몸의 감각이 둔해지고, 따끔거린다

-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

- 땀이 많이 난다

- 몸이 오슬오슬 춥고 벌벌 떨린다

- 얼굴이 달아오른다

- 속이 불편해서 토할 것 같다

- 어지럼증, 현기증이 있다

- 나의 감정을 억제하는 자제력이 없어진다

 

5. 삶의 질 높이는 공황장애 극복방법

 

 

공황장애에 따른 공황발작이 찾아오면 신체는 위기상황으로 인식합니다. 결국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고 공황발작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이 같은 공황장애와 공황발작에 따른 자극이 지속하면 뇌 기능 균형이 점차 깨져서 비슷한 자극이 없을 때도 공황발작이 일어나서 일상생활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적 공황장애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저절로 낫는 경우도 많을까요? 공황장애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낫지 않습니다.

 

초기에 잘 치료 받지 못해서 만성화된 공황장애 환자가 적지 않은 이유입니다. 때문에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식은땀 등 공황장애 발작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찾아오면 공황장애 병원과 공황장애 한의원 등에서 공황장애 약 등을 처방 받아 증상에 맞는 치료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공황장애의 한의학적 치료

 

한의원에서는 공황장애를 5가지 변증 유형으로 진단, 복합적인 치료법을 적용해서 관리합니다. 5가지 변증 유형은 △심담허겁(心膽虛怯) △간기울결(肝氣鬱結) △간심혈허(肝心血虛) △심비불화(心脾不和) △심화항성(心火亢盛) 등입니다.

 

공황장애 한의원에서는 공장장애 원인과 5가지 변증 유형별로 △공황장애 약물 △인지행동치료 △두뇌 훈련을 등을 병행해서 공황장애 치료를 진행합니다.

 

특히 공황장애 한의원의 인지행동치료는 문제가 되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인지과정 속에 각인시켜서 특정 자극원에 대해 뇌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인지행동치료로 개선하는 세부적인 행동 변화 기술은 △과거와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기술 △본인의 왜곡된 생각을 발견하는 기술 △부적응적인 믿음을 교정하는 기술 등입니다.

 

그러나 공황장애가 만성화돼서 작은 자극에도 공황발작이 발생하면 인지행동치료의 효과가 적어서 공황장애 약 등 복합적인 한방치료로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과민성을 조절하고 제어력을 키워줍니다.

 

* 한의학적 인지행동치료로 개선하는 행동 변화 기술

 

- 과거와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기술

- 본인의 왜곡된 생각을 발견하는 기술

- 부적응적인 믿음을 교정하는 기술

 

7. 공황장애 극복하려면 기억하세요!

 

공황장애 극복방법은 공황장애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 속에서도 증상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 등 신체를 자극해서 공황장애 증상을 악화하는 습관을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우선 알코올을 비롯해서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홍차‧콜라 등 고 카페인 식품을 줄여야 합니다. 또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담배도 끊어야 합니다.

 

반면 뇌의 신경전달 물질 배출을 도와서 뇌의 균형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견과류‧생선‧통곡물은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항산화 물질이 많은 시금치‧브로콜리‧베리류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