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소

뇌혈관 막히는 병, 뇌졸중 본문

트렌딕, 앎을 선도하다

뇌혈관 막히는 병, 뇌졸중

αβγ 2023. 11. 11. 09:26

모든 병은 환자에게 고통스럽지만, 혈관 질환의 경우 지각 마비, 운동기능 마비 등 신체의 일부를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특히 혈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이처럼 중요한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인 뇌졸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졸중’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뇌에 있는 혈관이 막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단시간에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응급을 요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 심한 두통, 팔다리 마비 증상, 구토, 의식장애 등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증상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질 수 있지만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증상이 잠깐 멈춘 것뿐이고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질환이라고도 부르며, 뇌혈관이 막혀 산소와 포도당을 이송하던 혈액이 더 이상 영양 공급을 잘 하지 못하여 생기는 뇌경색과 뇌동맥류 혹은 고혈압 등으로 인해 혈관이 파열되어 뇌 손상을 일으키는 뇌출혈로 나뉩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뇌 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 뇌 조직이 죽게 되고, 그렇게 손상되어 괴사에 빠진 조직을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이 발생한다면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뇌에 혈류 공급을 멈추기 때문에 뇌세포 손상이 일어나고 생명에 지장이 갈 뿐만 아니라 회복 후 후유증을 안길 수 있습니다.

 

2. 혈관기능을 해치는 위험 요소는?

 

(1)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은 혈관 내 혈전 예방과 혈관 유연성을 길러주는데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혈관 탄성 또한 떨어지면서 혈관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혈관은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며, 스트레스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전을 생성합니다.

 

(2) 식습관 및 흡연

 

고지방은 혈관에 때를 끼게 하기 때문에 폭식과 고지방은 혈관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혈관질환 발생도가 높아지며 식습관이 혈관기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담배 한 개비를 피웠을 때 혈관이 수축된 상태가 30분간 지속되며, 흡연은 혈관 속 혈전이라는 끈적이는 피떡을 생성합니다. 이런 혈전이 떨어져 나오면 혈관을 순식간에 막을 수 있어 흡연은 매우 위험한 요소입니다.

 

3. 뇌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뇌 조직의 경우 한번 괴사되면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원 상태로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건강한 뇌혈관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우선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운동(유산소운동, 빨리 걷기)이 혈관 내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높여줍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입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진 요리는 멀리하고 고기는 살코기 위주에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도 아주 중요한 건강법입니다. 숙면은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큰 영향을 줍니다. 깊은 잠에 빠지면 혈관치유물질이 나오면서 혈관 내 흠집이 치유됩니다. 이처럼 생활 속 습관을 실천해보면서 뇌혈관 건강을 지키고 예방해보시길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