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학방법 간단정리! (feat. 입학조건)

로스쿨 입학방법 간단정리! (feat. 입학조건)

 

오늘은 로스쿨 입학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목차

01 로스쿨이란?

02 법조인 선발절차

03 로스쿨 입학방법 (feat. 입학조건)

(1) LEET

(2) 공인영어

(3) 자기소개서

(4) 면접

 

 

01 로스쿨이란?

 

 

로스쿨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영어식 표현으로 법학이라는 실학을 배우기 이전에 실용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학문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의 변천과 함께 발생을 하는 새로운 문제를 법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법률가를양성을 할 수가 있다는 생각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02 법조인 선발절차

 

검사나 재판연구원 혹은 변호사 등 법조인이 되려면 우선 로스쿨에 입학해야 하는데, 로스쿨에 입학을 하려면 4년제의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다음 LEET 즉 법학적성시험의 성적과 다른 전형요소를 통하여 로스쿨 입학시험을 치르게 된다. LEET는 입학 전년도 8월에 응시를 하며, 로스쿨 입학은 법학을 전공했든 전공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지원을 할 수가 있다.

 

로스쿨에 입학하고 나서는 3년 동안 로스쿨 이수를 하게 되며, 졸업자격 요건을 갖춘 다음에는 1월에 변호사 자격시험에 응시를 한다. 응시자 가운데 1천5백여명에게 변호가 자격이 부여가 된다.

 

 

03 로스쿨 입학방법 (feat. 입학조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르면 학사학위를 지니고 있거나 독학사 시험과 같이 법령에 의거하여 학사학위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이 된 사람은 로스쿨에 지원할 수가 있다. 즉,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우선 학사학위는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그다음 로스쿨 전형요소를 만족시켜야 하는데, 로스쿨 전형방법은 크게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할 수가 있다. 1단계에는 LEET와 공인영어, GPA 그리고 서류 요소가 포함이 되어 있다. 반영요소와 반영비율은 각 학교마다 상이하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형요소를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2단계에는 1단계의 총점과 논술 그리고 면접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각 대학에서 요하는 인재의 기준과 법조인으로서의 인재상이 있으므로 논술과 면접 역시 철저하게 준비를 함으로써 법학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1) LEET

 

LEET는 로스쿨에 진학을 하기 위한 최소 조건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이다. 공인영어나 GPA 등에 비해 LEET는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전형요소이고, 변별력 역시 가장 큰 전형요소이다. 따라서 LEET 고득점을 확보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각 대학마다 정량요소 가운데 하나인 LEET의 계산방식과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수험생은 자신의 LEET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을 하고자 하는 대학의 반영비율을 파악을 한 다음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에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LEET 시험 준비에는 짧게는 6개월에서부터 길게는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

 

 

(2) 공인영어

 

로스쿨 입시에서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은 거의 의무화되어 있다. 주로 토익(TOEIC)이나 토플(TOEFL 혹은 텝스(TEPS) 이 세 가지 공인영어시험의 점수를 전형요소로 삼고 있다.

 

LEET를 준비하는 동안엔 공인영어점수를 취득하기가 쉽지 않다. LEET에 집중하기도 바빠서 영어시험에 별도로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공인영어시험의 경우 단기간에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게끔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 로스쿨 지원자의 공인영어시험 점수가 상향평준화되고 있으므로 공인영어시험의 고득점을 취해놓는 것이 로스쿨 합격에 유리할 수 있다.

 

공인영어점수 반영비율 역시 각 대학별로 다르므로 본인이 지원하려는 학교의 필요 공인영어항목과 반영비율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3)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주로 지원동기나 포부, 경력, 이력 혹은 본인이 희망하는 법조인상 등을 작성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해 평가를 하는 로스쿨 교수들에게 있어 그와 같은 정보는 수험생 개개인의 인격이나 가치관, 법조인으로서의 적합성 또는 가능성 등을 측정하는 데 무척이나 중요한 자료로 활용이 된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주로 면접시험의 인성면접 자료로 활용이 되므로 면접시험에서 질문으로 이어질 수가 있는 요소에 대하여 충분히 파악을 한 다음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1단계 정량평가요소 즉 LEET와 공인영어 그리고 학점을 통하여 선발이 된 수험생들의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그렇기에 로스쿨에 최종합격을 하려면 남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LEET 시험 이후 전략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 4가지와 같다.

 

1) 진정성과 타당성 그리고 일관성이 자기소개서 작성의 우선기준이고, 그다음은 참신성이다. 일단 내용을 충실하게 완성을 하고 난 다음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가 있는 방식에 대하여 고민을 하는 과정 속에서 참신한 표현이나 글의 노출순서를 전략적으로 설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내용의 일관성이나 진실성은 없는 상태에서 기교나 겉만 화려한 자기소개서는 오히려 면접과정에서 설득력을 지니기 어렵기 때문이다. 되레 기대만큼의 만족도가 떨어지기에 높은 점수를 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내용을 작성할 때에는 간단명료하며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만 한다.

 

3) 논리적이며 일관성이 있게끔 기술을 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선 200~300자 내외로 단락을 구성해주는 것이 내용의 파악을 용이하도록 해주는 하나의 기술이다. 이때 일관성이란 자신의 살아온 경험과 성격의 장단점 그리고 지원동기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엮일 수 있게끔 작성을 해주는 것을 뜻한다.

 

4) 법조인이 되고자 하는 지망동기를 작성할 때에는 목표로 하는 법조인상과 장래전망을 기술하도록 하고, 만일 사회경력이나 이력이 있는 경우라면 그 경험과 연결함으로써 본인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게끔 기술하도록 한다.

 

 

(4) 면접

 

심층면접은 각각의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직접 평가를 함으로써 선발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으므로 각 대학이 선호하는 인재상을 파악을 하고 이에 대해 사전에 미리 철저히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면접시행방식을 파악을 하고 면접 기출문제를 참고를 하는 것이 면접전형요소를 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나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학업 내용을 소화하려면 그 무엇보다 학업에 대한 열정과 기본적인 근성이 중요하기에,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힘든 시기를 버텨낼 수가 있는 열정을 지닌 자를 대학 측에서는 선발하고자 할 것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심층면접에서 구체적인 법학지식에 관해서는 묻지 않는다 하더라도 막대한 양의 학업을 소화하려면 법학에 대한 일정 정도의 기본지식은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이유로 기본적인 법학소양과 법적 사고능력 그리고 법조인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인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면접을 통하여 선발하고자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학은 창의적이면서 합리적인 사고력, 그리고 사고의 유연성을 지닌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기 때문에 심층면접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문을 통해 준 다음 그에 대한 문제해결력과 합리적 논리적 사고능력을 테스트할 것이다. 이 점 참고하여 면접을 준비하도록 한다.

 

 

이상 로스쿨 입학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