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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반려견 자동차 멀미 증상, 원인, 훈련법, 해결법 본문
평소 얌전하던 귤이가 차만 타면 낑낑거려요.
운전석에 못 오게 막으면 불안해하고
(아이) 엄마 귤이 토해!
차에서 소변을 눈 적도 있어요.
멀미하는 것 같은데 어쩌면 좋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멀미해요. 특히 어린 나이에 멀미할 가능성이 높고 성장하며 점차 줄어들어요!
1. 원인
전정기관의 자극과 시각정보의 차이나 차에 대한 불편한 기억 탓일 수 있어요.
2. 증상
- 강아지가 유독 낑낑거린다.
-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한다.
- 무기력해 활동량이 줄어든다.
- 침을 흘린다.
- 구토할 뿐 아니라 소변이나 대변을 볼 수 있다.
3. 어떻게 해야 할까?
(1) 차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요
1) 시동을 켜지 않고 차 안에서 놀아줘요.
2) 차에 익숙해졌다면 시동을 켜고 놀아줘요.
3) 시동을 켠 상태에 익숙해졌다면 짧은 거리를 주행해요.
4) 천천히 주행하는 거리와 시간을 늘려요!
Tip
1) 산책 전후에 잠시 차에서 놀아줘요. 이때 간식과 칭찬으로 좋은 기억을 심어줘요.
2) 하루에 5분 정도라도 자주 차에 태우는 것이 좋아요.
3) 차를 타고 강아지가 좋아하는 곳으로 놀러 가요.
(2) 차를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줘요
1) 강아지가 좋아하는 물건을 차에 둬요.
2)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켜요.
3) 켄넬을 사용해요. 안전하면서도 강아지가 쉴 수 있어요.
4) 어떤 자극에 반응하는지 체크해요. 문 세게 닫는 소리에 반응한다면 문을 살살 닫아요.
5) 안전운전, 방어운전은 필수! 흔들림에 멀미가 심해질 수 있고 강아지가 다칠 수도 있어요.
* 장거리 운전을 한다면 1~2시간 간격으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해주세요!
(3) 아직도 멀미해요!
1) 반려동물도 멀미약이 있어요.
2) 항불안제는 불안감을 진정시키고 항구토제는 속을 편안하게 해줘요.
* 항구토제는 구토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강아지의 불안함을 낮출 수는 없어요.
3) 수의사와 상담한 후 복용해요!
* 잠깐! 멀미약이 잘 맞는지 미리 확인했나요?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멀미약을 먹여 반응을 확인해야 안전해요!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멀미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차에서 있는 시간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강아지가 차에서도 편하게 신경 써주세요. 하루에 5분이라도 괜찮으니 자주 차에 적응시켜 주고 차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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