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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낮추는 치료 방법 & 진단 기준, 검사 전 주의사항 본문
고지혈증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환이에요. 고지혈증은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지혈증을 판단하는 진단 기준과 검사 방법,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고지혈증의 진단 기준이 되는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은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콜레스테롤이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고지혈증 검사를 진행하기 전, 고지혈증의 판단 기준이 되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지혈증을 판단하기 위해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되는 위험 요인인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의 검사가 필요해요.
- 총 콜레스테롤: 혈액 내에 있는 모든 콜레스테롤을 의미
- LDL 콜레스테롤: 혈관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킴
- HDL 콜레스테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역할, 동맥내벽에 달라붙은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 경화를 방지
- 중성지방: 지방조직에 존재하며 일부는 혈액 내에 존재, 피부와 내장, 혈관 등에 축적되어 비만과 각종 질환을 유발
2. 고지혈증 검사 및 진단
고지혈증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과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고지혈증은 공복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하여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중 지질 검사에서 많이 쓰이는 검사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측정이에요.
(1) 권장되는 혈중 지질의 적정 수준
-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정상
- 중성지방 170mg/dl 미만 정상
-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 적절
- HDL 콜레스테롤 40~60mg/dl 보통
(2) 고지혈증으로 진단
-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 중성지방 200mg/dl 이상
- LDL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3) 고지혈증 검사 시 유의사항
- 8시간 이상 금식, 최소 3일간 금주 후 검사: 혈청 지질, 특히 중성지방은 식사와 술의 영향 쉽게 받기 때문에 식후 또는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면 올바른 수치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검사를 위해 8시간 이상 금식과 3일이상 금주 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세 이상의 성인은 최소 5년에 한 번씩 혈액 지질검사를 권장합니다.
3. 고지혈증 치료 방법
고지혈증은 철저한 식이요법,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해야 해요. 치료 목표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범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환자 개별적 특성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아야 해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합니다.
(1) 식이요법
지방질은 전체 칼로리의 25 ~ 30%, 콜레스테롤은 하루에 300mg 이하로 섭취합니다.
(2) 생활요법
체중조절, 금연, 음주조절, 운동요법 병행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요.
(3) 약물치료
3~6개월 동안 체중조절과 식이요법을 시행하고도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실시합니다.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고지혈증의 진단 기준과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고지혈증을 치료받기 위해서는 미리 진단과 검사를 통해 고지혈증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의사에게 진료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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