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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에 좋은 통증 완화 앉는 자세 (ft. 허리/엉덩이/골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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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에 좋은 통증 완화 앉는 자세 (ft. 허리/엉덩이/골반)

αβγ 2023. 11. 10. 15:02

요통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통증이 허리에 그치지 않고, 엉덩이를 거쳐 다리까지 아픈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한 요통이 아닌 좌골신경통일 가능성이 높다.

 

좌골신경통이란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듯 아파지는 증상을 말한다.

 

 

요통과 헷갈려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요통은 통증이 허리에 한정되며, 좌골신경은 허벅지의 바깥쪽, 종아리의 바깥쪽과 뒤쪽, 그리고 발목 안쪽 복숭아뼈 주변을 제외한 발의 거의 모든 부분의 감각을 제어하기 때문에 허리 아래까지 통증이 내려가게 된다.

 

좌골신경통 통증 완화 앉는 자세. 엉덩이와 고관절 각도를 조금 더 벌려 앉아줌으로써 긴장을 풀고 좌골 신경의 압력을 완화한다. 의자 위에 쿠션을 놓거나, 의자 아래에 발을 넣거나, 의자 높이를 높이거나, 무릎 의자를 활용하면 된다.

 

이러한 좌골신경통은 엉덩이와 골반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삐뚤어지게 앉은 자세에 의해 나타난다. 특히 현대인들은 PC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며 틀어진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잘못된 자세가 장시간 이어지면 골반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은 물론 염증이 발생하거나 근육관절이 약해지는 좌골신경통으로 발전하게 된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리와 연결된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은 통증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근육 위축, 근력 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비수술적 치료인 도수치료로 좌골신경통과 골반 통증을 비교적 초기에 대응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하여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며, 각 개인에 체형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가 적용되므로 좌골신경통과 골반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좌골신경통과 골반통증 증상이 있을 때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게 되면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척추의 밸런스를 맞추는 도수치료뿐만 아니라 관절 이완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 치료와 병행하면서 증상이 오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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