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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 제거법 3단계 총정리! (ft. 클렌징오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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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 제거법 3단계 총정리! (ft. 클렌징오일)

αβγ 2020. 11. 18. 12:00

오늘은 클렌징오일을 활용한 화이트헤드 제거법 3단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정상 상태에서 피지는 모공을 통하여 피부 밖으로 배출이 되지만, 피지 분비가 갑작스럽게 많아지면 서로 뭉쳐지며 모공을 막아버리게 된다. 여러 대의 차가 좁은 도로를 동시에 지나려고 할 때 교통의 정체가 오는 것과 같이, 많은 양의 피지가 한꺼번에 좁은 모공을 빠져나가려고 할 때면 통과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모공 속에 고여서 딱딱해진 피지가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comedone)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바로 그 면포의 일종이다.

 

블랙헤드는 모공 속에서 빠져나오고 있던 뭉친 피지가 공기와 만나서 산화하여 검게 변한 것이며, 화이트헤드는 모공 입구가 막혀서 피지가 모공을 빠져나오지 못한 채로, 모공 속에 가득 차며 피부의 표면으로 돌출된 것을 뜻한다. 각각 개방성 면포와 비개방성 면포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코와 이마에 집중적으로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흔히 T존이라 부르는 코와 이마 부근에 피지선이 많이 발달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단순히 미용적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여드름의 기본 병변, 방치해버리면 더 큰 여드름으로 발전을 할 수가 있다. 피지가 뭉쳐있는 상태는 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며, 제때 잘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균에 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이 생겼다는 것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이 곪아 주변 피부가 약해져서 터지기 시작을 하면 화농성 여드름이 된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제거를 하기 위한 홈케어는 많이 이루어지나, 자칫 잘못하기 쉽다. 제대로 된 관리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제거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주의해주어야 할 관리법이 있다. 화이트헤드 제거법 3단계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스팀타월 활용하여 모공 열기

  2. 클렌징 오일 이용하여 노폐물 제거하기

  3. 화장솜 & 스킨 활용하여 모곰 수렴하기

 

1. 스팀타월 활용하여 모공 열기

 

 

화이트헤드 제거법 1단계! 우선 스팀타월이나 수건을 물에 적신 다음 전자레인지로 30초 정도 돌려준다. 너무 뜨겁지 않게끔 식혀준 뒤 피부에 올려서 대략 5분 동안 모공을 열어주도록 한다. 화이트헤드는 피부의 각질 속에 있는 피지이므로 곧바로 제거를 하기보단 모공을 먼저 열어주는 것이 피지를 조금 더 수월하게 제거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클렌징 오일 이용하여 노폐물 제거하기

 

 

화이트헤드 제거법 2단계! 과다하게 피지가 분비되어 모공이 막혀버리는 각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끔 피지를 제거하는 데 힘을 써주도록 하자. 이때에는 자극적인 방법으로 피지를 제거하기보다는 자극이 없이 피지를 녹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극 없이 피지를 녹여주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주도록 한다. 다만, 너무 꾸덕하고 오일리한 클렌징 오일은 되레 모공을 막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에 가볍고 산뜻한 것으로 진행해주는 것이 좋다.

 

 

화이트헤드 제거를 위해 클렌징 오일을 선택할 때에는 우선 그것이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제품인지와 유화가 잘 되는 제품인지 그리고 피지와 블랙헤드를 제거를 해주는 성능이 있는 제품인지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려보면 좋다. 가령 호호바씨 오일과 아르간트리커넬오일을 비롯한 식물성 오일이 함유가 되어 있어서 피부에 필요한 수분은 지켜주면서 근본적인 원인인 묵은 각질과 피지를 피부로부터 분리하고 용해를 해주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얼굴 전체에 마사지를 해주듯 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다음에 화이트헤드가 밀집이 되어 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다시 한번 마사지해주도록 한다. 그런 다음에는 물을 살짝 묻혀서 유화 과정을 진행해주도록 한다. 유화 과정은 노폐물을 분해하는 단계이므로 반드시 빼놓지 말고 진행해주도록 하자.

 

 

3. 화장솜 & 스킨 활용하여 모공 수렴하기

 

 

화이트헤드 제거법 3단계! 피지를 제거하여 비워냈던 모공을 수렴해주도록 하고, 언제 어떻게 과다하게 분비가 될지 모르는 피지를 조절해줌으로써 추후에 발생을 할 수가 있는 재발 현상을 차단해주도록 하자. 피지를 제거했다고 하여 관리를 마무리하는 것보단 한층 더 정확하게 관리를 해주기 위하여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것까지 함께 고려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모공 스킨을 사용할 때에는 가령 모공 수렴에 탁월한 성분인 위치하젤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피부의 컨디션과 순환을 높여주는 여러 가지 허브와 헤치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열린 모공을 수렴하고 모공 주변의 붉은 기를 진정시켜주며 수분을 보충하고 각질 정돈의 역할까지 수행해주는 모공 스킨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킨을 화장솜에다가 덜어서 피부결의 방향대로 전체적으로 닦아낸 다음, 스킨으로 화장솜을 적셔서 일종의 모공 수축 팩으로 2~3분 동안 활용해주도록 한다. 이렇게 팩까지 해주면 한층 더 집중적인 케어가 가능하고, 유효성분을 집중적으로 침투를 시킴으로써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 클렌징오일을 활용한 화이트헤드 제거법 3단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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