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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너무 많이 자면 나타나는 나쁜 증상 12가지 총정리!

αβγ 2021. 9. 18. 13:08

오늘은 잠을 너무 많이 자면 나타나는 나쁜 증상 12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수면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정신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 그리고 조울증 증상 7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많은 직장인들이 일주일간의 밀린 잠을 주말에 보충한다. 숙면이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도한 수면은 당뇨병, 심장병 및 사망 위험 증가를 포함한 다양한 의학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

 

 

몇 시간을 자야 과도한 수면이었다고 표현할까? 필요한 수면의 양은 연령과 활동 수준, 일반적인 건강 및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질병이 있는 동안에는 수면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한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성인이 매일 밤 7~9시간을 자도록 권장한다.

 

수면 과다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늦잠은 실제로 의학적 장애이다. 하루 종일 극심한 졸음을 앓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이러한 졸음은 낮잠으로 완화되지 않는다. 또한 밤에 비정상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잠을 자게 한다. 수면 과다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거의 지속적인 수면 요구로 인해 불안, 무기력증 및 기억력 문제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

 

수면 중 순간적으로 호흡을 멈추게 하는 질환인 수면 무호흡증도 수면 욕구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정상적인 수면 주기가 방해되기 때문이다. 물론, 늦잠을 자는 모든 사람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수면 과다와 관련된 의료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 CONTENTS

 

  1. 정신건강에 악영향
  2. 당뇨병 위험
  3. 치매의 원인
  4. 뇌 중풍의 위험
  5. 임신 가능성 저하
  6. 살도 찐다
  7. 시력 저하까지
  8. 두통
  9. 허리 통증
  10. 우울증
  11. 심장병
  12. 사망

 

1. 정신건강에 악영향

 

 

지난해 미국 워싱턴 주립대 연구진은 쌍둥이인 성인 1700쌍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평균 7~9시간 자는 사람들 중 우울증상을 보인 이들은 27%를 기록했다. 반면 그 이상 자는 사람의 경우에는 우울 정도가 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 불안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9시간 이상의 수면과다와 연관이 높으며, 이에 따라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 당뇨병 위험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밤에 8시간 이상 잠을 잘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오래 잠을 자면 체질량지수가 높아지고 포도당 처리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의 전조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3. 치매의 원인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진이 70대 여성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여성은 인지 기능이 떨어져 치매에 걸리기 쉬운 경향을 보였고, 뇌의 노화가 2년 더 진행된 경우도 있었다. 반면 7시간 자는 여성은 9시간 이상이나 5시간 이하로 자는 이들보다 기억력이 좋았다.

 

또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병원 연구진이 노인 2715명을 조사한 결과, 매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보다 3년 뒤 뇌 인지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 뇌 중풍의 위험

 

지난 200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9시간 이상 잔 여성이 7시간 잔 여성보다 60~70%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뇌중풍에 걸릴 위험과 관계가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수면 중 무호흡증을 겪는 등 실제로 양질의 잠을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뇌에 산소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뇌중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5. 임신 가능성 저하

 

 

지난 2013년 미국 생식의학회가 체외수정을 원하는 여성 650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을 조사한 결과, 가장 임신율이 높은 여성들의 수면 시간은 7~8시간인 반면, 가장 임신율이 낮은 여성들의 수면 시간은 9~11시간으로 나타났다.

 

생식 호르몬 분비에 충분한 수면은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수면 활동은 생식 주기에 영향을 미치고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 불임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6. 살도 찐다

 

캐나다의 한 연구팀은 6년 동안 수면시간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하루에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25%나 더 높았다. 지난 2009년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이 성인 8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하루에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비만인 경우가 많았다.

 

7. 시력 저하까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망막 의료 연구진은 100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패턴을 조사한 결과, 8시간 이상 잔 사람들의 시력이 대체적으로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눈을 오랜 시간 감고 있으면 압력이 가해져 시력 저하의 주원인이 된다. 심각한 경우는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8. 두통

 

주말이나 휴가 때 평소보다 더 오래 자는 것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늦잠을 자는 것이 세로토닌을 포함한 뇌의 특정신경 전달 물질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낮에 너무 많이 자고 밤에 자지 못하는 사람들도 두통을 앓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9. 허리 통증

 

 

의사들이 허리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곧장 침대로 향하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그런 시대는 지났다. 의사들은 이제 일정 수준의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상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가능한 한 평소보다 더 많이 자는 것을 반대한다.

 

10. 우울증

 

불면증은 일반적으로 늦잠보다 우울증과 더 관련이 있지만 우울증 환자의 약 15%는 과다 수면을 한다. 과다 수면은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회복 과정에 중요하다.

 

11. 심장병

 

한 연구에 따르면 밤에 9~11시간을 자는 여성이 8시간을 자는 여성보다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38% 더 높았다. 연구원들은 아직 늦잠과 심장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12. 사망

 

여러 연구에서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이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상관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우울증과 낮은 사회 경제적 지위 또한 긴 수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요인들도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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