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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 11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 11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혈전 예방 식품 11가지와 치아 건강 관리법 7가지 그리고 건강 장수의 비결 6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우울장애를 앓는 70여명을 대상으로 식단을 바꾸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단 3개월 만에 3분의 1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건강한 기분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먹는 식품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마음 상태가 확 달라진다”고 말한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우울함을 덜고, 즐겁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 CONTENTS
- 오메가-3 풍부 생선
- 녹색 잎채소
- 견과류
- 고기
- 달걀
- 고구마
- 고등어
- 버섯
- 사프란
- 무가당 요거트
- 체리
1. 오메가-3 풍부 생선
고등어, 삼치, 연어,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가 신경 성장 인자를 자극하고 염증과 싸우도록 돕는다.
아연, 요오드, 셀레늄 같은 미네랄도 마찬가지. 기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매주 두세 번 정도는 이런 생선을 먹는 게 좋다.
2. 녹색 잎채소
우리의 기분을 좌우하는 건 두뇌. 시금치, 근대, 케일, 양배추 등의 잎채소에는 활성 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두뇌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었다.
두뇌가 성장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A, 새로운 세포의 생장을 돕는 엽산 역시 풍부하다. 매일 식사 때마다 한 접시 정도의 잎채소를 챙겨 먹도록 한다.
3. 견과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견과류에는 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하다.
폐에서 두뇌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수적인 적혈구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는 철분도 넉넉히 들었다. 간식 대신 하루 한 줌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4. 고기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다. 따라서 고기 섭취를 강권할 일은 아니지만 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B12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다.
비타민 B12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 기분을 좌우하는 호르몬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별한 원칙이 없다면 일주일에 두서너 번 정도는 고기를 먹는 게 좋다.
5. 달걀
우울감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하다. 두뇌의 화학 물질을 조절하는 비타민B, 그리고 콜린도 들어 있다.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은 불안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주일에 5~7개 정도를 먹으면 적당하다.
6. 고구마
고구마는 스트레스·긴장감 해소에 좋은 마그네슘과 비타민 B6가 풍부하다. 비타민 B6는 불안증세를 겪는 사람에게 많이 결핍된 진정 신경전달물질 감마아미노뷰티르산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고등어
기름진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전체의 60%가 지방으로 이뤄진 뇌에 오메가3는 필수적인 성분이다. 감정과 기억, 집중력을 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원활히 생산될 수 있게 한다. 특히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어는 연어나 참치 같은 다른 기름진 생선보다 수은이 적어 더욱 먹기 좋다.
8. 버섯
대부분 사람은 햇볕을 쬐었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낀다. 이는 햇볕으로 인해 비타민 D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비타민 D는 호르몬의 균형을 잡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햇볕을 대체할 음식이 바로 버섯이다. 버섯 중에서도 표고버섯은 햇볕 못잖게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이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더 풍부해지므로 조리 전 2시간가량 창가에 두면 좋다.
9. 사프란
허브와 향신료가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도움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중 사프란은 효과가 으뜸이다. 냄새만 맡아도 기분전환을 할 수 있으며 음료에 넣어 마셔도 좋다.
10. 무가당 요거트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가 아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요거트에 많은 좋은 박테리아는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일부 연구를 통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를 많이 섭취하면 불안감이 줄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11. 체리
체리는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풍부하다. 음료로 만들어 섭취하면 좋으며 이때 귀리를 첨가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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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 11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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