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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수의 비결 6가지 총정리!

αβγ 2021. 9. 27. 16:13

오늘은 건강 장수의 비결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건강한 식단 종류 3가지와 세계 10대 슈퍼푸드 그리고 심혈관 질환에 좋은 운동 4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100세 시대는 더 이상 꿈이 아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2017년 100세인 수는 3,906명(남성 550명, 여성 3358명)으로 7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아마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 가운데 절반은 100세를 넘길 거다.

 

하지만 100세까지 산다고 모두가 행복한 걸까? 건강하지 못한 장수는 오히려 불행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과 장수는 양립할 수 없는 걸까? 어떻게 하면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CONTENTS

 

  1. 소식(小食)
  2. 긍정적인 태도
  3. 배우자와 친밀한 관계 유지
  4. 규칙적인 생활
  5. 새로움에 대한 도전
  6. 나쁜 기억 빨리 잊기

 

1. 소식(小食)

 

 

적게 먹는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장수 방법 중 하나다. 지난 70년 동안 수많은 동물 실험과 사람 대상 실험을 통해 이미 소식의 수명연장 효과가 입증되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게 먹은 환자들이 인슐린 수치와 체온이 낮고 DNA 손상도 적었다. 같은 대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식사량을 25% 줄인 결과, 역시 인슐린 수치가 정상 식사를 한 그룹보다 낮았다.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적은 식사량으로 위기감을 느낀 체내 세포들이 재생에 쓰던 에너지를 유지보수에 투입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그만큼 세포 소멸이 줄어들어 수명연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때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필수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2. 긍정적인 태도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들은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든다. 미국 듀크대 의대 정신과 연구팀이 1960년대 중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입학한 6958명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2006년까지 약 40년 추적 조사한 결과,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지녔던 2319명은 가장 부정적이었던 2319명에 비해 평균 수명이 42% 더 길었다.

 

2004년 예일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보다 7.5년 더 오래 살고 노인성 질환 발병률도 낮았다. 긍정적인 태도는 ‘코르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준다. 덕분에 면역성 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같은 질환 발생 확률까지 떨어지는 효과도 있다.

 

3. 배우자와 친밀한 관계 유지

 

 

울산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1998년부터 6년 동안 30세 이상 성인 5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사망률이 약 6배 높았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린다 웨이트 박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장병을 앓고 있는 기혼 남성은 건강한 심장을 가진 독신 남성보다 4년 정도 더 오래 살았다.

 

배우자 외에도 친구나 이웃과 맺는 친밀한 관계 역시 장수에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의 두뇌활동과 면역 시스템이 더 활성화되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4. 규칙적인 생활

 

2019년 당시 104세였던 일본 도쿄의 한 여성은 전통 과자점을 80년째 운영 중이었다. 그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하루를 3등분한 규칙적인 생활’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하루 24시간을 일하는 데 8시간, 식사와 휴식에 8시간, 잠자는 데 8시간으로 정확히 나누어 사용했다. 식사할 때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천천히 먹었으며, 매일 밤 9시에 자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5. 새로움에 대한 도전

 

 

지난해 100세를 맞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여러 저서를 통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스스로 자신을 키우기 위해 항상 새로운 지식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떨어져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도전을 통해 얻는 기쁨과 성취감은 삶의 활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6. 나쁜 기억 빨리 잊기

 

2019년 당시 105세의 한 여성은 기억력이 매우 뛰어난 모습이었다. 노화와 연관된 만성염증 수치도 정상범위를 훨씬 밑돌 정도로 건강했다. 그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나쁜 기억을 가능한 한 빨리 잊는 것’을 자신의 장수비결로 꼽았다. 그는 과거의 괴로운 일을 기억해봐야 나아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늘 좋은 생각을 통해 안 좋은 생각을 잊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힘든 기억을 자꾸 떠올리면 머릿속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고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한다. 이 여성처럼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웃음으로 극복하는 것이 장수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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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건강 장수의 비결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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