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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원인 4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허리통증 원인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허리디스크 치료법 7가지와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3가지 그리고 허리 협착증에 좋은 운동 6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의학적 의미에서 통증은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되거나 또는 그러한 손상으로 유발된 불쾌한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을 말한다. 통증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서 신체의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한다고 해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통증 치료는 우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데, 이것으로 효과가 없으면 심인성 요인을 찾아 함께 치료해야 한다.
각종 통증 중에서도 허리 통증(요통)은 두통과 함께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피로감만 쌓여도 허리 통증이 일어난다. 파스를 붙이면 좀 나은 것 같지만 곧 통증이 다시 찾아온다.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척추 관련 질환이 큰 원인이지만 기침이나 정신적 불안감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는 크게 뼈, 추간판(척추 사이 원반), 근육, 신경, 인대로 이뤄져 있다.
허리 곳곳에는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분포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런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 CONTENTS
- 허리통증 원인 4가지
- 요통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 5가지
1. 허리통증 원인 4가지
(1) 복부비만이거나 복근이 약하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인 경우 요통이 많은데, 배가 나올수록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척추도 함께 변형되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이 불룩 나온 배와 변형된 척추를 지탱하기 위해 더 자극을 받기 때문에 요통이 자주 생기며, 흔히 임신부가 요통을 호소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또한 허리를 지탱하고 자세를 바로 잡는 데 중요한 복부의 근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요통이 유발될 수 있다. 복부 근육을 코어 근육(core muscle)이라고도 하는데, 이 코어 근육은 척추 근육과 뼈를 보호하는 인체의 핵심 근육으로 코어 근육 운동과 함께 복부 비만을 탈출해야 한다.
(2) 잘못된 자세를 하거나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한다
허리를 무리했을 때 생기는 근육통과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되는 요추 염좌는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근육이 뭉치고 담이 들었다고 표현되는 근근막 통증 증후군도 잘못된 자세로 오래 일하거나, 수면자세가 나쁠 때 유발되는데, 요통과 함께 다른 부위로 연관통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녹이 슬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으로 척추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근육의 과긴장을 막기 위해 근육을 일정 시간 마비시켜 근육을 이완시키는 보톡스 치료도 도움이 된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과거 연구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의 요통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3)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이 있다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이 바로 ‘요통’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30%에서 호르몬 변화에 따라 골다공증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폐경기 전부터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함께 칼슘, 비타민 D 섭취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칼슘 영양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 과음, 흡연 습관 등으로 40대 이후 남성과 여성에 골다공증이 느는 추세다. 골다공증은 전신의 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요통뿐만이 아니라 약한 자극에도 골절이 잘 생기고, 골절 치유를 어렵게 해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다양한 연관질환으로 인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적어도 40~50대라면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 나이가 들어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됐다
나이가 들면 척추의 디스크 간격도 줄고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척추뼈에 압박골절이 생기면서 꼬부랑 할머니로 대변되는 허리가 굽는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 협착증은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공의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섬유를 압박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로 보행시 통증이 생기고 쪼그리고 앉아서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완화되는 신경성 파행을 보인다.
흔히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노화도 문제지만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거나 몸을 뒤튼 후에 잘 생긴다.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기침, 재채기할 때 증상이 심해지고 누워서 있으면 증상이 소실되는 경향이 있다. 척추 후관절 증후군은 척추의 관절 연골에 손상이 생겨 요통과 함께 대퇴부나 무릎까지의 연관통이 생긴다.
2. 요통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 5가지
(1) 앉아 있을 때
- 허리를 펴거나 약간은 배가 나오게 뒤로 젖힌 상태로 앉는다.
- 등받이가 딱딱한 의자에 허리를 쭉 편 상태로 앉는다.
- 장시간 앉을 때는 받침대 같은 물건에 발을 얹어서 엉덩이보다 무릎을 높게 해서 앉는 것이 좋다.
- 운전할 때는 무릎이 굽어지고, 등받이에 등을 충분히 기댈 수 있을 만큼 등받이를 조절해 앉는다.
- 장거리 운전시에는 1~2시간 마다 차를 세우고 허리 스트레칭을 한다.
(2) 서 있을 때
- 항상 머리와 허리 그리고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허리를 쭉 펴고 다리 폭을 편안하게 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 굽이 높은 구두를 피하고 바닥이 평평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3) 물건을 들어 올릴 때
- 허리보다 아래에 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허리보다는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들어 몸에 가까이 붙이고 이동한다.
- 허리를 꼬거나 돌리면서 들어 올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가능한 한 허리높이 이상으로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지 않도록 한다.
(4) 누울 때
- 누울 때는 허리가 바닥에 밀착되도록 하고 베개를 높게 하지 않는다.
(5) 꾸준한 운동은 필수
- 과도한 체중과 굵은 허리가 되지 않도록 평소 복부와 허리주위의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을 꾸준하게 시행한다.
- 운동하지 않을수록 인체 근육과 뼈는 굳어버려 부상과 통증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평상시 꾸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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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허리통증 원인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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