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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 초기 증상 & 원인 본문
자궁내막암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자궁내막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199년 10만 명당 3.1명에서, 2019년에는 12.8명을 기록했다. 20년 새 4배 정도가 늘어난 셈. 꾸준히 늘고 있는 자궁내막암, 원인과 의심 증상은 무엇일까?
자궁내막은 자궁 중앙에 쿠션처럼 깔린 조직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월경주기에 따라 두꺼워졌다가 탈락을 반복한다. 이 자궁내막에 비정상적인 세포로 이루어진 암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자궁내막암이다.
자궁내막암 증상
자궁 몸통(체부)은 태아의 착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궁 내측 벽의 자궁 내막, 자궁의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궁 근육층, 자궁 전체를 감싸고 있는 장막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자궁내막은 생리 주기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며,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궁내막암의 초기 단계에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1) 불규칙한 자궁출혈
2) 생리량 과다
3) 폐경 후 점성 또는 질 출혈
4) 성교 후 질 출혈
5) 악취 나는 질 분비물
6) 노란빛의 액성 질 분비물
7) 복부, 골반, 등, 다리 등의 압박감
8) 음부 주위의 불편감
9) 무증상
자궁내막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단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
1) 자궁 밖으로 전이가 된 경우: 골반 압통이나 둔통
2)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
- 방광 전이: 혈뇨, 빈뇨
- 직장 전이: 변비, 직장출혈
- 하복통, 압통, 요통
3) 복강 내 전이가 있는 경우
- 복부팽창, 복수, 장폐색
- 간 또는 대망에 종괴 촉지
4) 기타
- 체중감소
- 전신적인 허약감
- 출혈로 인한 빈혈
자궁내막암 원인
자궁내막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자궁내막암을 발생시키는 데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궁내막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자궁내막이 두꺼워졌다가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자궁에서 떨어지기를 반복하는데, 에스트로겐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암을 유발하는 세포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자궁내막암 환자의 90%가 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내막암 1기를 진단받은 경우
비교적 빠른 시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궁내막암 1기인 경우에는 예전처럼 무조건 자궁적출술을 하지 않고 호르몬 치료를 하면서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 주기적으로 자궁내시경을 시행하면서 몇 년 정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세한 치료 계획은 주치의와 긴밀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면 된다.
생리 때 골반통과 자궁내막암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산부인과적 질환은 자궁내막증이나 만성 골반염, 요로감염이나 자궁근종, 선근증, 장질환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 등 다양하다. 따라서 단순히 골반통이 있다고 해서 자궁내막암을 의심할 수는 없다.
자궁내막암의 경우는 월경과다 혹은 부정출혈, 비정상자궁출혈 등 오히려 출혈과 관련한 이상 증상이 주된 증상이거나, 아예 무증상인 경우도 많다. 혹시 관련 질환 검사를 원한다면 초음파 검사를 일차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자궁내막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자궁내막암 발생률 위험이 약 3배 증가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무배란이 있었던 환자라면 자궁내막 두께가 정상(5~12mm)이더라도 자궁내막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궁내막이 12mm 이상이라면 암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없더라도 자궁내막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상 자궁내막암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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