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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소리 이명 계속, 병원 빨리 방문해야 (ft. 원인/어지러움/갑자기) 본문
'귀에서 삐소리 이명 계속, 병원 빨리 방문해야 (ft. 원인/어지러움/갑자기)'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귀에서 “삐-” 또는 “웅—”하고 귀에서 원치 않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이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명의 80~90%는 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증상이에요.
갑자기 큰 소음을 들었거나 특별한 정신적 충격을 받지 않았는데도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난다면, 또는 해당 증상이 5분 이상 지속된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돌발성 난청’에 대해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1. 돌발성 난청은 무엇인가요?
돌발성 난청은 방음이 되는 공간에서 헤드폰으로 일정한 강도의 순음(단일 주파수를 가진 음) 자극을 느끼는지를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요.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에서 청력손실이 발생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해요. 최근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7만 9천여 명에서 2021년 10만 4천여 명으로 최근 4년 새 약 31%나 증가했어요.
2. 돌발성 난청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해요
돌발성 난청은 안타깝게도 대부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예후가 다양한 만큼 원인도 다인성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이고, 그 외 청신경종양이나 스트레스, 피로,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을 수 있어요.
3. 돌발성 난청 주요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돌발성 난청의 주요 증상은 이명이에요. 난청이 이명을 유발하는 이유는, 난청 때문에 뇌의 청각중추에 소리가 덜 들어오면 뇌는 보상작용으로 없는 소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인데요. 안 들리는 소리를 뇌에서 만들어내서 들리게 하는 것이 ‘이명’인 것이에요.
또는 귀가 먹먹한 느낌(이충만감)이 들기도 하며, 양쪽 귀에 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어지러움/구토/평형장애 증상 등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4. 돌발성 난청이면 청력을 완전히 잃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정상 청력을 되찾지만, 1/3은 부분적으로 회복하여 40-60데시벨 정도로 청력이 감소하고, 나머지 1/3은 청력을 완전히 잃는다고 해요. 또한 처음에 생긴 난청이 심할수록,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일수록, 치료가 늦은 경우일수록 회복률이 낮은 편이에요. 때문에 난청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체 없이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야 해요.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약 70%는 청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청력 회복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니 꼭 참고해 주세요.
이상 '귀에서 삐소리 이명 계속, 병원 빨리 방문해야 (ft. 원인/어지러움/갑자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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