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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발 & 발등 붓기 빼는 법 4가지 본문
'퉁퉁 부은 발 & 발등 붓기 빼는 법 4가지'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흔히 ‘새 신발은 저녁에 사야’ 한다고들 말한다. 아침의 발 사이즈와 저녁의 발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이란다. 왜냐고? 저녁 무렵에는 아침보다 발이 부어있기 때문에, 아침의 발 사이즈에 맞춰 신발을 샀다간 저녁때 꽉 끼는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을 떠올려보면 그럴싸한 말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신나는 퇴근길이라도 어쩐지 발걸음이 무거웠는데, 그건 미처 못 다한 업무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니라 ‘발이 퉁퉁 부었기 때문’이었다.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는 직장인들도 그런데,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 분들은 그 정도가 훨씬 더 심할 터다. 식사할 때, 화장실을 갈 때를 제외하곤 계속 서서 손님 응대를 해야 하니까. 그렇게 우리 모두는, 저녁이 되면 아침보다 한결 커진 발을 주무르며 피로를 느낀다.
온종일 집에 누워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저녁쯤 발이 퉁퉁 붓는다. 그렇다면, 그 붓기는 어떻게 빼야 할까?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의 지친 발을 잠시나마 쉬게 할 '발 붓기 빼는 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원인파악이 먼저!
앞서도 언급했듯 일상을 마치고난 뒤, 발이 어느 정도 붓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걷는 데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하지만 비단 저녁때가 아니라 발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에도(가령 푹 자고 일어난 뒤 등) 발이 퉁퉁 부어있다면? 혹은 늘 불편감을 느낄 정도로 항상 발이 부어있다면? 그건 결코 일상적으로 발이 붓는 증상이라 보기 어렵다. 여러분의 발이 ‘왜’ 붓는 지를 알아둬야 한다.
(1) 과체중과 비만
만약 여러분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 더 빠르게 발이 부을 수 있다. 체중이 너무 높아 발이 받는 압박감이 과도해지기 때문이다. 임신부 역시 마찬가지로, 이전보다 체중이 높아져 발이 쉽게 부을 수 있다.
(2) 식습관이 발을 붓게 한다
평소 짜게 드시는 분들도 역시 쉽게 발이 붓게 된다. 아니, 비단 발 뿐이 아니라 다른 곳 역시 퉁퉁 붓기 쉽다.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나트륨을 섭취하면 우리 몸의 각 부위에 부종을 유발한다. 짠게 맛있다는 건 잘 알지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는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3) 생활습관도 발을 붓게 한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온종일 서서 일하거나, 많이 걸어야만 하는 분들이라면 쉽게 발이 붓게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하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앉은 채로 일한다 해도,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4) 평소 신는 신발을 살펴보자
과체중도 아니고, 짜게 먹긴 커녕 저염식을 실천하는데도 시도 때도 없이 발이 붓는다? 아마 신발 때문일 수 있다. 평소 자신이 어떤 신발을 자주 신는지를 살펴보자. 만약 발 사이즈보다 작은 신발, 발끝이 지나치게 뾰족한 신발, 또는 밑창이 너무 낮은 신발을 신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이외에 별도의 이유로도 발이 붓게 될 수 있다.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하게 발이 붓는다거나 큰 통증을 동반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내방하도록 하자.
2. 발 붓기 빼는 방법들
(1) step 1: 스트레칭
자주 붓는 발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오늘 저녁엔 집에 가서 꼭’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업무 도중 틈틈이 발 스트레칭을 해보자.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잠깐의 시간만 내서 시도해보자.
의자에 앉은 채로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에 얹은 후(닭싸움 하듯), 발가락을 30초 가량 위 아래로 밀어보자. 반대쪽도 마찬가지. 업무 도중 잠시 쉬는 동안에, 식사 후 커피 한잔 즐길 때, 바쁜 업무가 끝난 뒤에 등등 시간이 날 때마다 해주면 아마 오늘 저녁 퇴근길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도 있다.
(2) step 2: 족욕하기
퇴근 후 샤워를 할 때, 마무리로 발에 찬 물을 잠시 동안 뿌려두자. 그 뒤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자. 냉온수로 번갈아가며 족욕을 한 효과가 난다. 족욕을 할 때는 허브나 탄산수, 혹은 ‘소금’을 물에 풀어도 좋다. 특히 소금 족욕은 발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족욕용 소금’까지 시판되고 있다.
(3) step 3: 마사지
샤워와 족욕까지 마친 후, 한결 상쾌해진 기분으로 발마사지를 해보자. 만약 연인이나 배우자가 있다면 서로의 발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다. 만약 마사지 오일 등이 있다면 활용해보자.
발은 심장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발등을 아래에서 위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발바닥 안쪽과 바깥쪽을 주무르면 혈액이 원활하게 돌면서 피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step 4: 잠자리 들기 전에 10분만
어차피 침대에 누워도 곧장 잠들지 않으실 것이란 사실,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다. 스마트폰을 똑딱이던가, TV를 보시던가, 아님 책을 읽으실 게 분명하다. 그럴 때도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자세를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침대가 벽과 맞닿아있다면, 벽에 두 다리를 올려둔 채로 휴식을 취해보자. 만약 침대가 아닌 소파, 의자 등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양 발의 뒷꿈치를 톡톡 부딪히는 운동을 해도 붓기를 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건강한 발에 건강한 삶이 깃든다
우리의 발이 무리한 날이라면, 발 뿐 아니라 온 몸에 피로가 번진다. 격한 운동을 했거나, 빠듯한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올 때도 가장 피로한 부위는 발(특히 발바닥)이었을 것이다.
반대로 발의 피로가 개운하게 가시면, 온 몸의 고단함도 한결 누그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흔히 발에는 신체 모든 기관에 대응되는 지점이 있다고들 하는데, 발마사지만으로 내장을 비롯한 온갖 부위의 건강이 개선될 수도 있다.
땅을 딛고 있는 한 우리의 온몸을 지탱해주는 것이 발이다. 그런 수고를 감수해주는 고마운 발에게 다정한 마사지를, 따뜻한 족욕을, 조금 더 편안한 신발을 선사해줘 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분명 ‘활력’으로 보답해줄 게 틀림없다.
이상 '퉁퉁 부은 발 & 발등 붓기 빼는 법 4가지'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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