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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다리가 붓는 이유, 노인 하지 부종 원인 본문
'노인 다리가 붓는 이유, 노인 하지 부종 원인'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대부분 노인이 신체적 이상을 발견하고도 단순한 노화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떤 증상은 위험한 병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다리와 발 등이 붓는 하지 부종이 흔하게 일어난다.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외에도 특정 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노인에게 하지 부종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1.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노인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은 암, 신부전(신장기능 이상), 심부전(심장의 펌프 기능 이상) 등이다.
이중 암은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난다.
신부전이나 심부전이 있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돼 신장에 수분과 염분이 쌓여 부종이 생길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돼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성 간질환이 심해서 간경화로까지 진행되면 부종과 함께 복수까지 동반돼 배가 부르게 되면서 황달, 비장 종대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듯 암이나 신장, 심장, 간 기능이 떨어져서 하지 부종이 생겼을 경우에는 다리 통증을 느끼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또 노인 하지 부종의 경우 혈관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노인들은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고,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노화돼 혈전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 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부정맥혈전증이 생겨 하지 부종이 나타난다.
심부정맥혈전증으로 하지 부종이 생기면 한쪽 다리만 붓는 것이 특징이다. 또 노인들은 질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 림프를 만드는 림프 조직에 손상이 생기면 세균 감염 등으로 하지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림프부종은 주로 한쪽 다리에서 많이 나타나며,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다른 증상 없이 하지 부종만 보인다면 정맥류, 정맥폐색 등을 생각해봐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국소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하지 부종은 전신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므로 다른 전신 질환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 부종이 생기면 우선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라 생각하고, 부종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2. 원인 질환 치료하고, 다리 근육 자극해야
노인의 하지 부종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부종의 치료 원칙은 기저 원인을 제거하고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만약 최대의 저염식에도 불구하고 부종이 지속된다면 이뇨제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 오래 서 있는 자세에서는 하지의 모세혈관의 정수압이 증가해 허리에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자연 이뇨가 발생해 부종이 경감된다.
하지정맥 혹은 임파선 폐색에 의해 발생한 허리 부종은 이뇨제를 사용하지 않고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그러나 노인들은 신진대사가 젊었을 때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원인 질환을 치료해도 붓기가 잘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리 근육을 움직이면 다리에 몰려 있던 혈관·림프관에 수축과 이완이 일어나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상 '노인 다리가 붓는 이유, 노인 하지 부종 원인'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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