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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기르기 목적 & 기대 효과 본문
소비자들은 정서 안정과 공기정화를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으며, 관리에 따라 생육 반응을 보이는 식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반려식물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소비자 패널 874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시행했다. 이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87.9%로 지난 2021년 82.3%보다 높아졌다.
또한 반려식물로 삼을 수 있는 대상 작물로는 ‘실내외 상관없이 기를 수 있는 모든 식물’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45%였고,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모든 식물’을 선택한 비율도 28% 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식물의 종에 상관없이 어떤 식물이라도 기르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면 반려식물로 인식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반려식물을 기르는 목적에 대해 ‘정서적 교감 및 안정’ 54.8%, ‘공기정화’ 27.2%, ‘실내장식’ 14%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 기르기의 정서적 효과의 공감 정도는 ‘정서적 안정’이 77%로 높았고, ‘행복감 증가’ 73%, ‘우울감 감소’ 68% 순으로 조사됐다.
반려식물로 좋은 식물 특성으로는 ‘관리에 따라 생육 반응을 보이는 식물’ 40%, ‘나만의 사연이나 의미가 있는 식물’ 24%로 나타나 반려식물과 교감하는 방법이 곧 식물을 관리하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생명체로서 식물 존중에 대한 공감도는 69%로 나이에 상관없이 높았으며, 특히 1인 가구에서 73%에 달했다. 식물 존중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공감하는 정도는 ‘식물은 생명체이며, 생명체는 존중되어야 한다’ 88%, ‘식물을 좋은 환경에서 기르는 것이 식물을 활용하는 인간에게 이롭다’ 83% 등으로 높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반려식물의 기능과 효과, 생명체로서의 식물 존중에 대한 소비자 공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했다”며 “반려식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식물관리에 따른 생육 반응 연구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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