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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 관리법 7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치아 건강 관리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요즘 신기한 칫솔 및 치약 추천 종류 10가지와 구강 건강 관리법 11가지 그리고 혀 건강상태 체크하는 방법 8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구강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통로지만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가는 감염 통로여서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요즘 구강 건강관리가 훨씬 더 중요해졌다. 따라서 칫솔질을 할 때 어금니뿐만 아니라 잇몸 안쪽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고 혀 뒷부분에서 입 냄새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혀도 깨끗이 관리해줘야 한다.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을 써서 치아 사이사이에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구강질환은 국민 병이다. 치아 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꾸준히 노출되는 젊은 층, 잇몸에 이상을 호소하는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100세까지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0세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CONTENTS
- 치아 건강 관리법 7가지
- 치아 건강 해치는 나쁜 습관 6가지
1. 치아 건강 관리법 7가지
(1) 부드러운 칫솔
구강 청결을 위한 뻣뻣한 칫솔 사용은 치아 표면을 마모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신경 노출 가능성이 있어 건강에 치명적이다. 칫솔모가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머리가 크지 않아야 한다. 이 밖에 세게 닦아야 개운함을 느껴 양치질을 거칠게 하는 이들이 있는데, 역시 좋지 않은 습관이다. 치아 마모를 방지하려면 부드러운 칫솔모 사용과 양치질이 필수다.
(2) 올바른 치약 선택
세제 성분이 강한 치약은 양치질 후 입 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치아 표면에 과도한 자극을 줘 오히려 이를 시리게 한다. 특히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치약을 새로 선택해야 한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 치약이 이와 잇몸 건강을 위해 장기적으로 좋은 방법이다.
(3) 껌 씹기
껌 씹기는 흔히 이 건강을 해치는 행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고정관념이다. 꾸준하게 껌을 씹는 행위는 충치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이다. 치아 에나멜을 강화시키고 타액 분출을 자극해 입 안의 박테리아로부터 이를 보호해준다. 주의할 점은 당분이 강한 껌은 충치의 위험을 키우므로, 무설탕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4) 설탕 & 산성식품 멀리하기
달콤한 음식은 치아 손상 및 충치의 원인이라고 어릴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겠지만, 멀리하기는 힘들다. 설탕 및 당도가 높은 음식은 이빨을 둘러싸고 있는 에나멜층을 파괴하는 핵심 성분이다. 만약 초콜릿·사탕을 자주 먹고 있다면 치아를 위해 이젠 멀리해야 한다. 견과류 등의 건강식품으로 대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비타민C 섭취
비타민C는 이미 파괴된 치아 에나멜 층을 복구하는 알짜배기 영양소다. 자주 섭취하면 손상된 이를 다시 건강하게 가꿔준다. 하지만 레몬이나 라임 등 신맛이 강한 음식은 오히려 관리에 해가 된다. 따라서 적당한 비타민C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데, 전문가들은 크랜베리 섭취를 추천한다.
(6) 이갈이 방지
수면 도중 자신도 모르게 이를 가는 이들이 있다. 잠든 상태에서 이뤄지는 탓에 자각하기 힘들다. 이갈이는 치안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악습관이다. 만약 고치지 않고 내버려 둔다면 치아가 마모돼 신경이 밖으로 노출된다. 증상 자체를 당장 없애기 힘들다면 이갈이 방지 교정기를 착용하고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7) 차 마시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녹차·홍차만 마셔도 치아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차에는 폴리페놀이 성분이 풍부하다. 충치 발생의 근본 원인인 박테리아와 산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뿐만 아니라 치석 제거 및 잇몸 질환 예방 역할을 한다. 꾸준히 적정 양의 차를 마시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2. 치아 건강 해치는 나쁜 습관 6가지
(1) 양치질 오래 하는 습관
평소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양치질을 오래 하면 좋다는 생각에 한 번 양치질을 시작하면 3분을 넘어 오랜 시간 동안 닦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이를 닦는 중간에 또 치약을 묻혀서 닦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칫솔이 빨리 마모되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칫솔로 자주 교체한다. 하지만 양치질을 오래 하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해롭다.
오히려 양치질을 오래 하면 치아 표면이 마모되어 손상되거나 변색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오래 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칫솔질로 3분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더불어 칫솔 외에 치실, 치간 칫솔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2) 양치 후 바로 가글하는 습관
입 냄새 관리를 위하여 직장에서 수시로 가글하는 사람이 꽤 많은데,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가글 사용도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다. 양치 후 바로 가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치약의 계면활성제(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하는 성분)와 가글 속의 염화물(살균 소독 효과)이 만나면 치아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가글로 인하여 입안의 유익균들까지 죽일 수 있어 곰팡이균이 생겨나 구강진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글은 양치질을 하고 30분 이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글한 후 30분 정도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가글의 성분이 입속에 남아있을 수 있어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딱딱한 얼음 깨물어먹는 습관
습관적으로 얼음을 깨물어먹는 습관은 치아를 해롭게 하는 습관 중 하나다. 평소 건강한 치아를 믿고 딱딱한 얼음을 깨물어먹다가는 치아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리한 힘이 치아에 가해져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치아균열증후군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장 치아에 무리가 없다고 해도 치아에 충격이 누적되면 균열로 인하여 치아가 깨질 수 있으니 평소 얼음을 녹여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이외에도 딱딱한 고기나 연골, 건어물 등을 자주 씹어먹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4) 이를 도구로 사용하는 습관
종이박스로 포장된 택배를 열어보면 다시 비닐로 포장한 경우가 많다. 마음이 급하거나 귀찮다고 칼로 포장을 열기보다는 이를 이용해 물어뜯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치아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다.
또한 술을 마실 때 병뚜껑을 이로 열거나, 음료수병이 안 열린다고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습관 역시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이외에도 손톱이나 볼펜 등을 물어뜯거나, 옷에 붙은 태그나 바느질할 때 실을 이로 끊는 경우에도 치아에 금이 갈 수 있고,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차갑고 뜨거운 음식 함께 먹는 습관
뜨거운 음식을 먹고 바로 차가운 물을 마시는 등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을 동시에 먹는 습관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국이나 탕, 찌개 등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뜨거운 음식을 먹자마자 찬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입안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어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게 되고, 시리거나 통증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6) 탄산음료 마시고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
탄산음료나 술, 커피 등과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 다음에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 표면이 산성을 띄게 되어 치아와 치약의 연마제(플라그를 제거하는 성분)가 만나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다. 그러므로 탄산음료나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뒤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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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치아 건강 관리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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