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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는 무엇일까?

αβγ 2021. 9. 30. 12:12

오늘은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독서대 추천 종류 8가지와 독서등 추천 종류 8가지 그리고 뉴스레터 추천 10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세계 최대 온라인서점인 미국의 ‘아마존’이 전자책 단말기 ‘킨들’을 출시한 것은 2007년 11월 19일. 킨들 개발책임자가 ‘항생제와 전기와 함께 인류의 가장 중요한 발명품’으로 킨들을 꼽을 만큼 의기양양했다. 출판계도 ‘이제 종이책은 죽었다’면서 낙담했다. 킨들 출시 10년이 된 지금, ‘전자책의 압승’에 의문부호가 붙어 있다.

 

 

국내에서는 종이책과 전자책이 저마다 확고한 시장을 확보하고 공존하고 있다.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전자책이 종이책을 밀어내는 경쟁자의 입장이 아닌 보완재 혹은 동력자의 관계로 보고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은 저마다의 장점이 있다. 종이책은 책의 속성인 종이를 넘기는 경험을 주고 전자책은 갖고 다니기 편리한 점이 있다"며 "전자책의 등장으로 출판업의 형태가 변화했을 뿐 전자책과 종이책을 경쟁상대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종이책과 전자책이 상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전자책 시장은 웹소설과 웹툰을 필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웹소설 전문사이트 '조아라'는 지난 2008년 최초로 웹소설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09년 2억원이던 연매출이 지난해 125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웹툰시장은 지난해 5840억원에서 올해 7240억원으로 23% 성장했다.

 

 

♬ CONTENTS

 

  1. 옛날과 현재 사이
  2. 기억력에서 차이를 보이는 종이책과 전자책
  3.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외울 때에는 종이 공책 활용하기

 

1. 옛날과 현재 사이

 

 

시험 기간만 되면 무거워지는 가방도 이제는 옛날이야기다. 요즘은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PC만 있으면 책을 스캔하여 시험 기간에도 가볍게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여전히 종이 책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과연 종이책과 전자책,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은 없을까?

 

2. 기억력에서 차이를 보이는 종이책과 전자책

 

최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두 방법은 기억력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은 한 시간 후 정보를 기억할 때 더 많은 두뇌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도쿄대학교 신경학자인 L. 사카이 쿠니요시 교수와 NTT 데이터 관리 컨설팅 연구소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Science Daily가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기억력,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법에 대한 참가자들의 개인적인 선호도, 성별, 연령 및 기타 측면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세 그룹으로 나뉜 4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업 시간, 과제 마감일, 개인적인 약속 등 총 14개의 일정이 포함된 가상의 대화를 읽게 했으며 이후 참가자에게 종이, 태블릿,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가상 대화에 제시된 일정을 각자의 방법으로 정리하도록 요청했다.

 

 

정리하는 속도는 종이를 사용한 참가자가 가장 빨랐다. 종이를 사용한 참가자는 약 11분 안에 일정을 정리했으며 태블릿 사용자는 14분,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16분이 걸렸다. 이는 그간 디지털 도구가 효율성을 높인다는 통념과 정반대되는 결과였다.

 

1시간의 휴식 후 연구팀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구에 따른 기억력을 검사하기 위한 간단한 시험과 뇌 주위의 혈류를 측정하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동시에 진행했다. 연구 결과 종이를 사용한 참가자는 시험에서 다른 참가자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차이점은 뇌 활성화 데이터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드러냈다. 종이를 사용한 참가자는 다른 지원자에 비해 언어, 가상의 시각화, 기억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해마에서 더 많은 활동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3.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외울 때에는 종이 공책 활용하기

 

 

연구팀은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외울 때는 필요한 정보를 종이 공책에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에도 밑줄 긋기, 동그라미 그리기, 공백에 필기 등을 할 시 종이에 공부할 때의 이점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연구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법의 두뇌 활성화 차이가 청소년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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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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