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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증상 4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탈모 증상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탈모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탈모 예방 방법 8가지 그리고 탈모 원인 및 종류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탈모인구는 잠재적 탈모인을 포함해 이미 수년 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5명 중 1명에게 생긴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현대인의 탈모는 두피열로 나타났기 때문에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불균형을 유발한 몸속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은 같지만 이를 유발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
♬ CONTENTS
- 휴지기 탈모(스트레스, 피로, 급격한 다이어트 등)
- 남성형 탈모증(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
- 원형탈모증
- 두피 피부 질환(백선, 건선,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1. 휴지기 탈모(스트레스, 피로, 급격한 다이어트 등)
일상생활 변화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경험을 했다면, 휴지기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5만~7만 개 정도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50~8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면 정상 범주로 보며,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모발은 일정 기간의 생장 기간이 지난 후 휴지기를 거쳐 탈락하는데, 휴지기 탈모증은 모발이 충분한 생장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급속하게 휴지기와 탈락으로 진행되는 증상이다.
휴지기 탈모의 원인으로는 임신이나 출산, 심한 스트레스, 피로, 급격한 다이어트나 영양 결핍, 호르몬 불균형 등이 꼽힌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5~6개월 후 모발이 재성장하며 회복된다. 하지만 내분비질환이나 난소 이상으로 인한 탈모가 의심될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 증상은 피부과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 질환이 원인일 경우 내과나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2. 남성형 탈모증(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
남성이 머리 앞쪽이나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생긴다면 남성형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 탈모 중에서 제일 많은 유형의 탈모로, 유전성 탈모라고도 한다. 주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변환되어 생기는 DHT(Dihydrotestosterone)에 의해 발생한다. DHT는 모발의 생장 기간을 줄이고, 모낭을 위축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지는 상태로 만든다.
남성형 탈모증의 특징은 두피의 앞부분과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점점 짧아지고, 가늘어지고, 색이 옅어지며 진행된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발 수가 적어져 이마의 선이 뒤로 밀려나거나, 두피가 들여다보이게 된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영향이 큰 편으로, 증상이 있는 사람의 81.5% 정도가 아버지 또한 중등도 이상의 탈모 증상을 가진 것으로 보고된다. 남성형 탈모는 피부과에 방문하여 약물치료 받거나, 모발 이식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3. 원형탈모증
머리 일부에 동전 모양의 부분 탈모가 생겼다면, 원형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 원형 탈모증은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보통은 동전 모양의 탈모가 진행된다. 하지만 중증도에 따라 앞머리 선에서 귀와 머리 뒷부분을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발이 완전히 소실되는 전두 탈모, 눈썹과 속눈썹, 음모 등 몸의 털이 전부 빠지는 전신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형 탈모증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특정 모낭이 공격받아 나타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가족력,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신경 물질 이상, 영양 부족, 약 복용, 수술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원형탈모는 피부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성 탈모일 경우 심리 상담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다.
4. 두피 피부 질환(백선, 건선,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두피의 백선이나 건선,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두피에 피부 질환이 생기면, 가려움증, 비듬,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기름진 두피, 두피 각질, 뾰루지, 붉어짐, 열감 등의 다양한 증상과 함께 머리카락이 빠진다.
두피의 피부 질환은 여성보다는 남성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이다.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함께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가려움증은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탈모는 응급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탈모와 함께 급격한 체중 감소, 과도한 땀, 빠른 맥박, 지나치게 기분이 예민한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내분비 질환으로 인한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이때는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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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탈모 증상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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