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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보내는 방법 5단계 & 돌려보내는 법 총정리!

αβγ 2020. 10. 31. 14:47

예단비 보내는 방법 5단계 & 돌려보내는 법 총정리!

 

오늘은 예단비 보내는 방법 5단계와 돌려보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예비 신부들이 가장 신경을 쓰고, 또 가장 걱정을 하는 부분이 바로 예단 보내기일 듯싶다. 이미 경험이 있는 어른들이나 지인들을 통하여 조언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막한 심정은 잘 가시질 않을 터이다. "누군 어떻게 했다더라" 등의 말들 때문에 말이다.

 

◆ 목차

01 예단이란?

02 예단 예물 차이

03 예단비 보내는 방법

(1) 시부모님께 좋은 예단 준비하기

(2) 직계 가족에게 좋은 예단 준비하기

(3) 가까운 친척에게 좋은 예단 준비하기

(4) 예단 보내는 시기 잘 맞추기

(5) 예단 보내기

04 예단비 돌려보내는 법

 

 

01 예단이란?

 

예단이란 비단이 귀했던 시절엔 신부가 시댁에 예를 표하기 위하여 하였던 비단 선물을 의미했으나, 최근엔 신부가 시댁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과거엔 직계 사촌에서부터 시작해서 팔촌까지 예단을 보냈으나 요즘엔 결혼 문화가 간소화가 되고 실용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오직 직계 가족들에게까지만 예단을 보내는 추세이다. 예단 품목 역시 형식에 얽매이기보단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선택하거나, 현금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02 예단 예물 차이

 

예단 예물 차이! 예물이란 보통 신부와 신랑이 서로 평생을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시계나 주얼리 혹은 반지 등의 패물을 주고 받는 것을 뜻한다. 예단이란 예비부부의 양가에 오가는 물건이나 현금 등의 선물을 의미한다.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 점에서 그 둘은 비슷하나 주고받는 대상은 서로 다르다. 트렌드에 따라서 예물과 예단의 형태도 변화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의 의견에 따라서 예물이나 예단과 같은 절차가 간소화되거나 생략이 되기도 한다. 예산에 따라서 기준과 품목이 달라질 수가 있다.

 

 

03 예단비 보내는 방법

 

 

(1) 시부모님께 좋은 예단 준비하기

 

예단비 보내는 방법 1단계! 가장 일반적인 시부모님 예단 품목으로는 이불세트나 의류, 은수저 세트 혹은 칠첩 반상기 정도가 꼽힌다. 예단용 이불세트의 경우에는 세트를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사전에 미리 시부모님과 얘기를 나누어보는 것이 좋다.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불세트 대신에 침대세트로 변경하거나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게 준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의류의 경우에도 양복으로 할 것인지 한복으로 할 것인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추어 드리는 것이 좋다. 이외에 가전제품이나 여행권, 건강식품 혹은 보석 등의 가지각색의 다양한 종류의 예단을 고려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2) 직계 가족에게 좋은 예단 준비하기

 

예단비 보내는 방법 2단계! 신랑 형제들이 여자인 경우에는 구두나 향수, 핸드백, 옷 혹은 쥬얼리 등의 품목 가운데 선택을 해주는 것이 좋고, 남자의 경우에는 구두나 정장 등을 선물을 해주거나 각자 필요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게끔 백화점 상품권이나 교환권을 드리는 것 역시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3) 가까운 친척에게 좋은 예단 준비하기

 

예단비 보내는 방법 3단계! 너무 부담이 가지 않는 한에서 왕래가 잦은 가까운 친척에겐 20만원 정도의 상품권이나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다.

 

(4) 예단 보내는 시기 잘 맞추기

 

예단비 보내는 방법 4단계! 보통은 결혼식을 하기 한 달 이전에 예단을 보내는 것이 통례이다. 양가의 사정에 따라서 정확한 날짜는 조율이 필요하겠으나 너무 늦지 않도록 준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한 달 이전에 예단이 들어가기 위하여선 제작이나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여 대략 두 달 정도의 여유를 둔 상태에서 준비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5) 예단 보내기

 

예단비 보내는 방법 5단계! 예단이 들어가는 날엔 한복을 입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요즘엔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단정한 복장 정도로 편히 입어주는 경향이 있다. 전통적으론 신부 측 남자 가족이 반드시 동행을 하는 것이 예의였으나 요즘에는 신부 혼자 가는 경우도 많으며, 오히려 그것이 덜 부담스러울 것이라 생각된다.

 

04 예단비 돌려보내는 법

 

최근 들어서 예단의 의미와 형태가 많이 변화를 하면서 예단을 보내고 나면 꾸밈비나 봉채비란 이름하에 일정 금액을 신부측으로 되돌려 보내는 풍습이 생겨났다. 결혼 준비 과정 속에서 남녀의 평등이 강조가 되면서 일방향 예단이 아닌 양방향 예단이란 의미로 신부가 보냈던 예단비의 40~50%를 함의 형식을 통해서 돌려주는데 이를 봉채비라 부른다. 요즘에는 100% 전부를 봉채비로 돌려주는 시부모님들도 많은 듯하다.

 

 

여기서 예단비 돌려보내는 법 첫 번째! 단, 예단비를 돌려줄 때에도 예의는 갖춰야 한다. 신부측으로부터 예단비를 받은 당일에 봉채비를 돌려주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부가 정성을 들여서 예단을 준비를 하였던 것처럼 붉은색 예단보에 현금을 곱게 포장을 하여 전하는 것이 예의이다. 예단비 돌려보내는 법 두 번째! 이때 되돌려주는 예단비의 경우 받았던 현금이 아니라 새로 준비를 하여 넣어주어야 한다. 주로 함들이를 할 시 함 안에다가 곱게 싼 봉채와 돌려주는 예단비와 혼서지 그리고 꾸밈 품목들을 함께 보내면 된다. 즉, 함이 곧 봉채인 것이다.

 

보통 봉채나 봉채비 혹은 꾸밈비에 대하여 모두 다 같은 말이라고 생각을 하곤 하나, 엄밀하게 따져보면 봉채비는 신부에게 주는 패물이나 옷 혹은 장신구 등을 뜻하고 이것들을 함에 넣어 준비를 한 것을 통틀어서 봉채라고 한다. 또한 꾸밈비는 신부가 치장을 할 수 있도록 별도로 준비를 해주는 품목이나 현금을 의미한다.

 

 

결혼 준비 과정이 많이 간소화가 되고 실용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챙겨야 할 것이 참 많다. 오늘 알아본 방법을 통해 예의를 갖추고 감사의 마음도 전달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한번 잘 해보도록 하자.

 

이상 예단비 보내는 방법 5단계와 돌려보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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