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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9가지 총정리!

αβγ 2020. 11. 4. 22:30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9가지 총정리!

 

오늘은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9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누구나 한번쯤은 급체를 해보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소화기능은 정상이지만 음식을 급히 먹거나 과식을 하다 보면 급체에 걸리기 쉽다. 급체를 했을 경우에는 명치 부위가 결리며 타는 듯이 아플 뿐만 아니라, 설사와 구토를 같이 동반하기도 한다. 보통 소화제를 먹으면 체증은 자연스럽게 가라 앉게 된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도 체증이 사라지지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급체로 인하여 고통이 계속될 때에는 집에서 급체를 아주 간단히 없앨 수 있는 응급처지 방법을 적용해보도록 하자. 만약 이 방법 역시 통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부룩하고 설사와 구토가 지속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급한 대로 간단히 시행을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알아보자.

 

◆ 목차

1. 식이요법 활용하기

2. 무즙 만들어 먹기

3. 따뜻한 물 마시기

4. 따뜻한 물로 족욕하기

5. 복부 마사지하기

6. 고양이 자세 취하기

7. 물구나무로 서 있기

8. 손 따기

(1) 십선혈 따주기

(2) 사관혈 자극하기

9. 손가락 넣어서 토하기

 

 

1. 식이요법 활용하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첫 번째! 어떤 음식을 먹고 체했는지에 따라 식이요법이 다르다. 먼저 쇠고기를 먹고 체한 경우엔 산사자를 달여 차처럼 마신다. 돼지고기를 먹고 체했을 땐 새우젓을 태운 가루 4g을 온수에 타서 복용한다. 생선을 섭취하였다면 자소엽(차조기잎) 20g을 물 1000℉로 달여준 다음 반으로 줄여서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신다. 생선중독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돋은 데에도 자소엽은 효과가 있다.

 

밥이나 국수로 인한 체증엔 맥아를 달인 물이 효과적이다. 떡이 원인이면 설탕에 물을 부어 묽은 꿀처럼 될 때까지 달인 후 마신다. 콩에는 생강이나 무즙이 좋다. 체해서 설사를 하는 경우엔 사과죽을 먹어보자. 쌀죽을 끓여서 쌀알이 퍼질 때 사과즙을 넣은 다음 한소끔 끓이면 사과죽이 된다. 특히 차가운 음식이나 날음식을 먹은 다음 체해서 설사를 하면 파의 흰 뿌리 2~3개를 조금의 생강과 함께 끓여 마신다.

 

혹시 토하고 난 뒤에도 명치 밑이 답답하다면 도라지와 귤껍질 그리고 대추를 깨끗이 세척한 뒤 각각 15g 정도를 물 2컵가량에 넣고 끓여서 조금씩 마신다. 잘하면 명치 밑의 답답한 느낌을 깨끗하게 낫게 해줄 것이다.

 

 

2. 무즙 만들어 먹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두 번째! 라면과 빵 등의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체했을 경우에는 무가 밀가루를 소화시키는 덴 좋다. 단 소화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갈아서 마셔야 한다. 무는 글루텐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풍부히 다량 함유되어 있다.

 

3. 따뜻한 물 마시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세 번째!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긴 급체를 해소하고자 한다면 미음이나 죽 등 모든 음식을 철처하게 제한해야 한다. 배가 고프다고 할지라도 소화불량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따뜻한 물 이외에는 절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차를 마시고 싶다면 신맛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줄 수 있는 매실차나 위를 따뜻하게 해줄 수가 있는 생강차를 권장한다.

 

 

4. 따뜻한 물로 족욕하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네 번째! 양발을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족욕도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종아리까지 잠길 만큼만의 따뜻한 물을 받은 후 10분 정도 족욕을 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피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집에 욕조가 있다면 반신욕을 권장한다.

 

5. 복부 마사지하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다섯 번째! 복부 마사지도 방법이다. 명치 밑에서 배꼽을 거쳐서 치골(불두덩뼈)까지 손가락으로 촘촘히 지압한다. 이어 손바닥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그리고 작은 원에서 차츰 큰 원을 그려나간다. 등뼈에도 마사지가 가능하다. 환자가 엎드려 눕고 보호자가 손바닥을 활용하여 마사지해 주는데, 날갯죽지 아래에서부터 엉덩이뼈 위까지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마사지한다. 그리고 날갯죽지 주위를 꼼꼼히 지압해준다.

 

 

6. 고양이 자세 취하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여섯 번째! 물구나무를 할 수 없는 사람은 고양이 자세를 취해보도록 하자. 고양이가 기어가듯이 무릎으로 지탱하여 엎드린 후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아래쪽으로 내리고 허리를 하늘 쪽으로 끌어 올려준다. 반대로 숨을 들이 마쉬며 머리를 뒤로 젖힌 후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민다. 이 자세를 고양이 자세라 하는데 이 요가 자세를 계속 반복하여 시행할 경우 척추 기능이 활성화 됨으로써 소화가 촉진된다.

 

7. 물구나무로 서 있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일곱 번째!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하여 움직이고 싶지가 않은 심정이야 잘 알겠으나, 체증을 해소하려면 조금씩은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물구나무를 설 경우에는 중력으로 눌려 있던 장기들이 원래 있었던 자리로 돌아가게 돼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

 

 

8. 손 따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여덟 번째! 가정에서 직접 할 수가 있는 방법도 있다. 속칭 손따기가 그 중 하나다. 흔히 엄지손톱 밑을 따는데 그곳에는 조근(손톱뿌리)이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손톱 옆 두툼한 살이 존재하는 부위를 소독한 바늘로 따 피를 내야 한다. 양쪽 엄지손톱과 엄지발톱 옆 등 전부 네 군데를 따면 더 좋다.

 

(1) 십선혈 따주기

 

십선혈을 따주는 것이다. 본래 십선혈은 좌우 10개 손가락의 말단부위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혈자리로서 응급시에 사용되는 구급혈이다. 소독한 바늘을 이용하여 가볍게 출혈을 시켜주면 급체를 상당히 치료를 할 수 있다.

 

(2) 사관혈 자극하기

 

사관혈을 자극해 주는 것도 도움을 준다. 사관혈은 합곡과 태충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각각 양손과 양발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눌러서 특히 아픈 부위를 확인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9. 손가락 넣어서 토하기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아홉 번째! 심하게 체한 경우엔 소금물을 먹인 뒤 손가락을 넣어서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토하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끔 조심해야 하고, 몸을 조이는 넥타이 단추, 그리고 벨트 등은 느슨하게 해준다. 토한 뒤엔 보리차나 스포츠음료를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이상 급체 응급 처치 해결방법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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