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ft. 경남 여행지 추천)

오늘은 경남 여행지 추천의 일환으로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합천은 국가적인 문화 유산이자 관광지인 가야산 국립공원과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법보사찰 해인사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황강 하류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합천군은 북쪽의 가야산을 비롯해서 서쪽과 남쪽이 전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으로 흐르는 황강은 창녕군과 경계에서 낙동강에 흘러들고, 합천군의 주요 시설이자 문화재 관광지인 합천댐도 만나볼 수 있다.

 

합천댐은 1988년에 완공이 된 총 저수량 790백만t의 다목적 댐으로서 발전 능력은 10만㎾이다. 합천군에는 해인사 대장경판 이외에도 2점의 국보와 13점의 보물 그리고 기타 61점의 지정 문화재가 있다. 해인사 장판각과 팔만대장경판은 1995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이 되었다.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연호사

2. 황매산 법연사

3. 해인사

4. 영상테마파크

5. 오도산 자연휴양림 & 치유의 숲

6. 정양늪 생태공원

7. 황매산군립공원

8. 가야산

9. 핑크뮬리 군락지

10. 합천호 & 백리벚꽃길

 

 

1. 연호사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 연호사는 합천읍 남쪽 황강변 절벽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로, 전하는 기록에 의하면 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이 되었다고 한다. 사찰 주변엔 합천 팔경 중 하나인 함벽루와 합천 대야성 등을 포함한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함벽루는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으로, 진주 촉석루나 밀양 영남루보다 더욱 오래된 정자이며, 누각 처마의 빗물이 바로 황강으로 떨어지게끔 지어져 누마루에 앉아 보면 마치 배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든다.

 

- 입장료: 무료

 

2. 황매산 법연사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두 번째! 황매산 법연사는 조선건국의 주역이였던 무학대사의 수행처였으며, 태조 이성계가 왕을 기원한 천하명산, 그리고 천하명당이다. 경상남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황매산법연사는 전국 최고의 소원성취 기도도량으로, 소원성취자가 수만명에 달하고 국내와 해외를 합쳐 대략 104곳에 이르는 전국사찰에서 동시 생방송을 통해 기도와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 입장료: 무료

 

3. 해인사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 번째!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을 한다는 기치하에, 이른바 화엄십찰의 하나로서 세워진 가람이다.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세계문화유산과 국보 보물 등 약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 국내 최대 사찰로,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매화산을 앞에 두고 가야산을 뒤로 하고 있어서 그 웅장한 모습과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져 경의로울 뿐만 아니라 산사와 송림이 어우러져 연출해 내는 설경은, 그것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경에 젖게 만든다.

 

- 입장료: 성인 3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700원

- 팔만대장경 관람시간: 하절기 AM 8시 30분 ~ PM 6시, 동절기 AM 8시 30분 ~ PM 5시

 

4. 영상테마파크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네 번째!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부터 198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이다. 드라마 각시탈부터 미스터선샤인, 화유기, 란제리소녀시대, 비밀의숲, 시카고타자기, 경성스캔들, 에덴의 동쪽, 서울1945 그리고 빛과 그림자가 촬영되었으며 영화 태극기휘날리며와 강철비, 판도라, 대장김창수, 택시운전사, 박열, 밀정, 써니, 암살, 해어화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등이 촬영된 바 있다.

 

- 운영시간: 하절기 AM 9시 ~ PM 6시 (3~10월), 동절기 AM 9시 ~ PM 5시 (11~2월),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5. 오도산 자연휴양림 & 치유의 숲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 해발 1,134m의 고산준령 오도산 한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와 남쪽으로는 합천호와 연접하여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산 깊은 계곡에서 연중 흘러내리고 있는 시원한 물과 산새의 정겨운 소리에 흠뻑 빠진 채 자연과 하나가 되어볼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의 편의시설로는 숙박동인 숲속의 집과 등산로, 산책로 그리고 야영장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산림 휴양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 입장료: 일반 1천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300원

- 주차요금: 소형 2천원, 대형 4천원

 

6. 정양늪 생태공원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인해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의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 곳으로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이고,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학적, 그리고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가 되어 있다. 늪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각양각색의 생태체험과 늪 전경을 조망해볼 수 있도록 3.2km의 주변 탐방로 즉 생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탐방데크 주변으로는 가시연과 자라풀, 물옥잠, 왜개연, 남개연, 어리연 그리고 수련 등의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어우러져 공존한다.

 

- 주차요금: 무료

 

7. 황매산군립공원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과 가회면, 그리고 산청군의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1,113m에 이르고, 준령마다 굽이쳐 뻗어나 있는 수려한 기암괴석과 그 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와 있는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를 놓고 있기에,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산 정상에 올라 바라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그리고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인다. 이른 아침에는 합천호의 물안개와 부딪치면서 이뤄내는 산 안개의 장경을 만나볼 수 있다.

 

8. 가야산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하여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 비계산 그리고 북두산 등 해발 1,000m를 넘어서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 이어져 있고, 남북으로는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형성한다. 정상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기암괴석과 가을의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도록 해주며, 눈이 덮인 가야산 설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가야산에는 그밖에도 무릉교와 첩석대, 낙화담, 제월담, 광풍뢰, 공재암, 음풍뢰 그리고 홍필암 등의 명소가 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백련암에서 수도를 하였던 성철스님으로 말미암아 가야산은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 가야산국립공원 입장료 & 주차료: 무료 (단, 해인사 홍류동 매표소를 통과할 때 해인사에서 문화재관람료와 주차료를 징수함)

 

9. 핑크뮬리 군락지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은 아름다운 황강변에 자리를 잡고 있는 생활체육공원이다. 평소에는 그저 평범한 체육공원이지만, 가을이면 가을 정취로 가득한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로 분주해진다. 신소양체육공원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핑크뮬리 공원은 분홍빛 물결로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의 대표적 핑크뮬리 명소 가운데 하나로 눈길을 끈다.

 

10. 합천호 & 백리벚꽃길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열 번째! 합천호는 1988년 12월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의 물줄기를 막고 합천댐을 만들면서 생겨난 인공호수이다. 그 당시 합천군에서는 아름다운 호반도로 조성하기 위하여 벚나무를 많이 심었었는데, 30년 정도가 지난 지금에 와서 합천호 백리벚꽃길은 합천8경 중 하나로 대접을 받고 있다. 매년 4월 초 벚꽃이 만개를 할 때 호반 드라이브를 즐겨보기 좋다.

 

이상 경남 여행지 추천의 일환으로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