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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좋은 차 6가지 총정리! (ft. 만드는 법/먹는 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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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좋은 차 6가지 총정리! (ft. 만드는 법/먹는 법)

αβγ 2020. 11. 15. 20:00

오늘은 여드름에 좋은 차 6가지에 대해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을 포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청춘의 꽃이라는 옛말은 고사하고, 이제는 치료를 해야 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자리 잡은 여드름은 청소년은 물론이고, 특히 성인기 여드름의 경우 한번 생기고 나면 쉽사리 사라지지 않기에 당사자들에게 있어서는 큰 고민거리이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평소에 몸에 열이 많아서 탈수증상이 심하여 물을 자주 마시거나 피부가 건조하여 윤기가 없는 사람 혹은 월경불순 있으면서도 생리통을 동반하는 사람에게서 여드름 발생률이 높다고 진단한다.

 

여드름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 관리를 통한 체질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기름진 식사와 불규칙적인 생활, 자세불량, 수면부족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은 여드름의 큰 적이다. 이에 한방에서는 평소 주변에서 쉽게 구해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차를 음용해볼 것을 권장한다. 여드름에 좋은 차 6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감식초

  2. 감잎차

  3. 구기자차

  4. 매실차

  5. 백련잎차

  6. 애플티

 

 

1. 감식초

 

 

여드름에 좋은 차 첫 번째! 감식초는 타닌과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하여 피부에 활력을 주고 맑게 해준다. 여드름 완화는 물론이고 몸의 유연성도 늘려주므로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신맛이 입맛을 돌게 해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감식초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은 다음과 같다. 벌레가 들어가지 않게끔 처치한 소쿠리나 체에다가 감을 담고 그 밑에 그릇을 받쳐서 시간이 지나면 그릇에 감물이 고인다. 그 감물을 보관용 병에 담아서 밀봉한 다음 1년 정도 숙성을 시켜주면 감식초가 만들어진다. 숙성 기간이 길면 길수록 검은색을 띠고 맛과 유기산 함량이 높아져서 영양이 풍부해진다. 보통 냉수나 기타 음료 등과 1:10의 비율로 섞어서 하루 3회 정도 음용한다.

 

2. 감잎차

 

 

여드름에 좋은 차 두 번째! 감잎에는 비타민C과 칼슘 그리고 타닌 등이 풍부하다. 특히 감잎차의 비타민C는 열에 잘 파괴가 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양질의 비타민C는 세포의 재생과 미백 그리고 여드름 완화 등의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을 해주고, 혈압과 동맥경화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감잎은 약산성을 지니기 때문에 알칼리성의 약초나 차와 더불어 마시는 것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변비가 심한 사람의 경우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감잎차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은 다음과 같다. 끓인 물 100㎖를 70℃ 정도로 식힌 다음 말린 감잎 2∼3g을 넣어주고 15분 정도 우려낸다. 이때 매실주 한 방울을 넣어주거나 유자청을 한쪽 넣어주면 음식궁합이 맞아서 향이 더욱 풍부해지며 몸에도 좋다.

 

3. 구기자차

 

 

여드름에 좋은 차 세 번째! 구기자차는 예로부터 강정강장차로 전해오며, 특히나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해주는 효능이 있다.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여드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감기가 심하거나 열이 있는 사람의 경우 피해주는 것이 좋다.

 

구기자차 만드는 법과 마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말린 구기자 열매를 뭉근한 불에다가 천천히 달여주는 것이 좋다. 벌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4. 매실차

 

 

여드름에 좋은 차 네 번째! 매실에는 수분이 대략 85%, 그리고 당질이 10% 포함돼 있다. 또한 말산과 타르타르산, 숙신산 그리고 시트르산 외의 여러 가지 유기산이 함유돼 있고, 칼슘과 인 그리고 칼륨 등 무기질과 소량의 카로틴이 포함되어 있다. 매실은 해독과 살균작용이 있어서 식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며 정장작용이 뛰어나서 설사나 변비의 완화를 도와준다. 화농성 여드름을 지닌 사람에게 좋다.

 

매실차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은 다음과 같다. 덜 익은 매실의 과육을 벗겨서 핵을 제거를 하고 연기에 건조를 시킨 것을 오매라 하고, 일반적인 푸른색의 매실은 청매라 한다. 오매는 물 2ℓ에 대략 30g을 넣고 끓인 후 걸러서 찻잔에 담고 꿀을 타서 마셔준다. 청매는 잘 익은 매실을 씻어서 물기를 완전하게 제거한 다음 보관용 유리병에다가 매실과 설탕을 한 층씩 번갈아 가며 담아 밀봉해 만든다. 이때 매실액즙이 나오면 그 즙을 물에 넣고 끓여서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개어 마신다.

 

5. 백련잎차

 

 

여드름에 좋은 차 다섯 번째! 연잎사귀에는 알카로이드와 타닌, 플라보노이드, 비타민B1 그리고 비타민C 등이 들어 있기에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와 같은 성분들은 혈을 맑게 해주고 독을 풀어준다.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백련잎차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은 다음과 같다. 대략 1.5L 분량의 끓는 물에다가 말린 연잎 한두 스푼을 수북이 넣어서 우려내 마신다.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얼추 1분 정도 식혀서 마시면 좋다.

 

6. 애플티

 

 

여드름에 좋은 차 여섯 번째! 애플티란 홍차에 사과향을 더해주거나, 사과 말린 것을 넣어주는 차이다.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비타민C와 칼리, 나트륨 그리고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그리고 칼리는 몸속의 염분을 내보내는 작용을 수행함으로써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돕는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서 소화촉진은 물론이고 철분 흡수율도 높여준다. 주로 입이나 코 주변부에 자주 여드름이 나는 사람에게 권장한다.

 

애플티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은 다음과 같다. 잘 씻은 사과에다가 차가운 물을 부어서 끓인 물에 홍차를 함께 우려내주는 방식으로 이용해볼 수 있다. 홍차에는 카페인이 많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것보다는 식후에 간단한 티타임을 이용하여 한두 잔씩 음용해주는 것이 좋다.

 

이상 여드름에 좋은 차 6가지에 대해 만드는 법과 먹는 법을 포함하여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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