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소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5가지! (ft. 성판악/관음사/영실) 본문

트렌딕, 앎을 선도하다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5가지! (ft. 성판악/관음사/영실)

αβγ 2020. 11. 23. 07:00

오늘은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5가지에 대해 성판악과 관음사 그리고 영실 코스를 포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라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에 있고, 대한민국의 실효지배 영토 내의 최고봉이면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고도 1947m이며,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인 한라산은 국립공원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실효지배 영토 내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해상 활화산이다.

 

이름을 풀이해보면 은하수(漢)를 당긴다(拏)는 뜻으로서, 다시 말해 은하수를 붙잡을 정도로 높은 산이란 뜻이다. 금강산, 그리고 지리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신산 중 하나로 꼽히는 한라산의 정상 분화구에는 백록담(白鹿潭)이라는 호수가 있다. 백록담은 흰 사슴이 물을 마시는 연못이란 의미이지만, 여름철에 가서 봐보면 정상에 물이 없는 경우가 많다. 비가 잔뜩 온다거나 태풍이 온 다음 날을 잘 잡는다면 물이 차 있는 광경을 봐볼 수도 있다.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성판악 탐방로

  2. 관음사 탐방로

  3. 영실 탐방로

  4. 어리목 탐방로

  5. 돈내코 탐방로

 

1. 성판악 탐방로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첫 번째! 한라산 동쪽코스인 성판악탐방로는 관음사탐방로와 함께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올라볼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선 가장 긴 코스로, 성판악관리사무실에서부터 출발하여 속밭과 사라오름입구 그리고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서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기에 큰 무리는 없다. 하지만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에 체력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하산은 관음사 코스로도 가능하며, 탐방로 5.8km 지점에 사라오름 쪽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서 600m를 올라가 보면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해볼 수 있는 사라오름전망대가 있다. 이 탐방로의 특징은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곤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삼림욕을 즐기며 탐방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점이다. 탐방로에서 보이는 오름군락은 화산섬의 신비감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준다. 한라산 자생지인 구상나무 숲이 가장 넓도록 형성이 된 곳이고 한라장구채 큰오색딱따구리 오소리 노루 등의 한라산의 동식물을 관찰해볼 수 있다.

 

- 구간: 성판악탐방안내소 → 속밭대피소 → 사라오름입구 → 진달래밭 → 동능

- 거리: 9.6km

- 소요시간: 3시간 30분

- 난이도: 하

 

 

2. 관음사 탐방로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두 번째!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탐방로는 성판악탐방로와 함께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올라볼 수 있는 탐방로로, 계곡이 깊으며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 고도 차이도 커서 한라산의 진면목을 봐볼 수 있다.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이고 성판악 코스 탐방객들도 하산을 할 때엔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관음사지구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서 30분 정도 올라가 보면 구린굴을 만나게 된다. 이 굴은 제주도 내 동굴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동굴동물과 박쥐의 집단서식지로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

 

구린굴에서 30분 정도 걷다 보면 탐라계곡이 나오며 계곡을 지나 능선을 올라 보면 울창한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개미등이다. 이 개미등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주어야 삼각봉에 이른다. 삼각봉대피소를 지나서 계곡을 내려가면 용진각계곡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솟는다.

 

- 구간: 관음사지구야영장 → 탐라계곡 → 개미등 → 삼각봉대피소 → 동능

- 거리: 8.7km

- 소요시간: 5시간

- 난이도: 상

 

 

3. 영실 탐방로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세 번째! 영실탐방로는 영주십경 중 하나로서 영실기암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면서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아고산식물의 천국인 선작지왓 등이 위치를 하고 있고 한라산 노루를 가장 근접거리에서 관찰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라산에서만 자생을 하는 흰그늘용담과 섬바위장대 그리고 섬매발톱나무 등이 관찰이 되며 선작지왓 현무암질조면안산암 용암류가 만들어낸 돌탑이 하나의 성벽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기에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 구간: 영실탐방안내소 → 영실휴게소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거리: 5.8km

- 소요시간: 3시간 10분

- 난이도: 하

 

 

4. 어리목 탐방로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네 번째!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리목계곡과 사제비동산, 만세동산, 윗세오름 대피소 그리고 남벽순환로를 거쳐서 남벽분기점까지 이어지는 전체 6.8km의 탐방로이고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돈내코와 영실탐방로로 하산해볼 수 있고, 경사가 가파른 사제비동산 구간은 다소간 체력이 요구되기는 하나,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 대피소를 지나서 남벽분기점까진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백록담 남쪽 화구벽과 한라산의 황홀한 풍광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다.

 

- 구간: 어리목탐방안내소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 거리: 6.8km

- 소요시간: 3시간

- 난이도: 하

 

 

5. 돈내코 탐방로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다섯 번째! 돈내코탐방로는 서귀포시 돈내코유원지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탐방안내소에서부터 시작해서 썩은물통과 살채기도 그리고 평궤대피소를 지나서 남벽분기점까지 이어지는 전체 7km의 탐방로이고, 편도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윗세오름과 연결되어 있는 남벽순환로를 따라가 보면 어리목과 영실탐방로로 하산을 해볼 수도 있다.

 

탐방안내소에서 평궤대피소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되고, 평궤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까진 거의 평탄지형으로서, 한라산백록담 화구벽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감상해볼 수 있다. 돈내코탐방로는 동백나무와 사스레피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 그리고 구상나무, 시로미 등의 한대수림이 수직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변화상을 관찰해볼 수 있는 곳이다.

 

평궤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 일대에는 한라산 백록담 현무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고, 소규모의 용암동굴과 새끼줄구조가 관찰이 되며, 한라산백록담조면암의 라바돔을 가장 멋있게 조망해볼 수 있다.

 

- 구간: 돈내코탐방안내소 → 평궤대피소 → 남벽분기점

- 거리: 7km

- 소요시간: 3시간 30분

- 난이도: 중

 

 

이상 한라산 등반코스 추천 5가지에 대해 성판악과 관음사 그리고 영실 코스를 포함하여 알아보았다.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