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핸드폰 & 노트북 충전 콘센트 위치 3곳

용산역 핸드폰 & 노트북 충전 콘센트 위치 3곳

 

오늘은 용산역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총 3군데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나 같은 블로거나 비즈니스맨, 사업가 등 용산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무료로 충전하고 또한 동시에 문서 작업까지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 용산역 1번 출구 앞 영풍문고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영풍문고를 찾아 들어가면, 우리은행과 여행 책 코너(A 코너)가 위치해 있는데 그곳에 바로 핸드폰과 노트북을 무료로 충전하며 책을 읽고 컴퓨터 작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책상도 꽤 널찍해서 작업하기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노란색 조명과 은은한 커피향은 덤. 참고로 옆에는 할리스 커피가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곳에도 전기 콘센트 여러 개가 비치되어 있다. 물론, 할리스 커피의 전기 콘센트를 이용하려면 음료를 구매해야 할 듯싶다.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충전하며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영풍문고 인테리어, 참 고급스럽게 잘해 놨다. 천장에 책장이 아름답게 위치해 있다.

 

 

조금 전에 말했던 우리은행이다. 사진을 보면 우리은행에 들어가기 전 오른쪽에 나무 계단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전기 콘센트가 위치한 공간이다.

 

 

전기 콘센트는 2개씩 설치되어 있다.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돌면 바로 눈앞에 영풍문고 입구가 보인다.

 

#2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

 

 

이곳은 광주와 전남 그리고 전북의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라운지이며 용산역 4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출입하는 방법은 우선 안으로 들어가서 카운터에 자기 자신의 명함을 제출하면 된다. 명함에 있는 주소가 광주나 전남 또는 전북에 해당해야만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가 있다. 이용함에 있어 지역에 따른 제약 사항이 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어찌 됐든 이곳에서도 스마트폰 충전과 노트북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프린트나 복사 혹은 커피 또한 편안하게 이용하면서 열차를 기다릴 수가 있다.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 가는 길. 용산역 메인 홀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만 올라가면 그만이다.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의 모습.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현재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라운지 출입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

 

#3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용산역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이라면 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레일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코레일톡이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 내지 앱을 설치하여 QR코드를 대고 입장하면 된다. 기차를 모바일로 예매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미 코레일톡 앱을 자신의 핸드폰에 설치해 두었으리라 생각한다.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충전을 진행할 수 있고 또한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등을 병행할 수 있다. 복합기도 비치돼 있어 프린트와 복사기 등을 유료로 이용할 수가 있다. 아메리카노는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선 카운터에서 커피를 받을 컵을 받은 뒤, 커피 자판기에 컵을 놓고 신용카드를 꽂은 후 커피를 선택하면 커피가 나오면서 500원이 결제된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임시 운영 중지 상태이다.

 

이상 용산역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총 3군데를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