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깔끔정리!

오늘은 블루라이트의 유해성과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눈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 13가지 그리고 시력 좋아지는 법 6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하루 종일 디지털기기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그리고 시력 저하 등에 시달린다. 이렇다 보니 눈을 보호해주기 위한 방책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란 것까지 등장했다.

 

 

블루라이트란 가시광선 중에서 380~500㎚의 짧은 파장을 가진 빛으로 우리의 눈에 푸르게 보여 블루라이트(청색광)라고 이름 붙었다.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한 편이다 보니까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하여 망막까지 손상시킨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블루라이트가 사람의 눈에 손상을 가하는 원인이라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디지털기기의 사용 시간의 증가를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목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블루라이트의 유해성과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블루라이트의 유해성

2.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1. 블루라이트의 유해성

 

 

블루라이트가 사람의 눈에 유해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유해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한편, 유해성이 없다라는 논문이 등장하기도 한다. 블루라이트가 사람 눈에 유해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2014년 일본의 한 대학에서 쥐의 광수용체 세포가 블루라이트에 의해서 손상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2018년 미국의 톨레도 대학의 연구진들은 사람의 눈의 광수용체의 세포에 블루라이트가 독성의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관한 반대 의견도 있다. 서울대학교 이연수 전문의는 블루라이트 논쟁에 관해서 실험실에서 세포 단위로 이루어진 제한된 상황에서의 연구의 결과를 갖고 실제의 사람에게 유해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블루라이트가 눈에 유해함에 관한 제대로 된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라고 설명하였다.

 

 

다만, 청색 파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망막의 멜라놉신 세포가 수면의 주기와 눈부심, 두통 그리고 동공 반응 등을 담당하는 신경계 회로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는 많이 나와있다라고 말하면서, 블루라이트가 수면이나 눈부심 등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또는 스마트폰 필터가 실제로 눈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 연구도 아직까지 나와 있지 않으며, 청색이나 보라색보다 약간 더 짧은 파장을 갖는 것이 자외선이며 자외선 차단 안경이 백내장과 황반변성 등의 위험을 미세하게나마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서 가장 강력한 블루라이트는 푸른 하늘이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의 건강에 커다란 영향이 없다는 의견도 있으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 또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눈의 깜빡임이 줄어들고, 피로감도 증가하게 되어 눈에 무리를 주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위의 연구의 결과나 기사, 의견등을 봐볼 때에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시력저하나 시각과 관련한 세포, 신경 등에 대한 영향성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2.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의 경우 차단률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싸게는 대략 3~4만원에서부터 10만원이 넘는 고가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선글라스와 같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의 경우 100% 자외선을 차단하지만, 블루라이트의 차단율은 보통 30~40% 수준이며, 높은 경우 70~80%으로 자외선 차단에 비해서 효과가 엄청나게 좋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블루라이트를 어느 정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혀 막지를 못하는 일반 안경보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는 것이 그나마 나을 듯싶다.

 

다만, 블루라이트 차단을 위해서 렌즈에 코팅을 하여 착용시에는 약간 노란빛을 돌게 되어 어지러움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색상을 다루는 작업을 할 때 방해가 될 수가 있다는 단점은 고려해야 한다. 어지러움의 경우 계속해서 착용을 하다가 보면 어느 정도 적응은 된다라고 한다. 어지러움의 경우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는 상이하기에, 착용하면서 어지러움이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아야 한다.

 

 

대체적인 의견으로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즉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의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으며, 눈 건강을 위해서 가령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혹은 PC 등의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의 사용을 지양해주고, 눈의 마사지나 적당한 습도의 유지 등등을 해주는 것이 더욱 좋다고 볼 수가 있다.

 

특히, 잠들기 이전에 스마트폰이나 TV 등의 밝은빛에 많이 노출이 될 경우에는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어 잠이 쉽게 들지 못하거나, 수면에 방해가 될 수가 있다. 사람의 몸이 스마트폰의 밝은 빛을 햇빛으로 인식해서 아직 잠이 잘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잠들기 이전에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주는 것이 꿀잠을 잘 수가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눈에 좋은 음식 10가지 총정리!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 13가지 총정리! (ft. 저하 원인)

시력 좋아지는 법 6가지 총정리!

 

이상 블루라이트의 유해성과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