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증상 & 치료법 총정리! (ft. 진단방법)

오늘은 췌장염 증상과 췌장염 치료법 그리고 췌장염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췌장에 좋은 음식 9가지와 장꼬임 증상 및 원인 4가지 그리고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7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췌장은 배꼽 위쪽의 뱃속 깊숙이 위치하는데 위장 아래쪽의 후복강 내에 있다. 췌장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은 크게 두 가지인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소화효소를 분비해주는 외분비 기능과 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과 같이 체내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의 내분비 기능이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한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서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대체로 췌장의 기능이나 구조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회복된다. 이에 반하여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 췌장 염증으로 인해서 소화효소의 분비가 안 되고 당의 조절이 안 되며 췌관에 불규칙적인 확장과 손상이 영구적으로 발생하여 회복되지 않는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췌장염 증상과 췌장염 치료법 그리고 췌장염 진단방법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췌장염 증상
2. 췌장염 진단방법
3. 췌장암 치료법

 

1. 췌장염 증상

 

 

 

췌장염 증상 중 만성 췌장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 췌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 중에 하나는 심한 상복부 통증이다. 췌장의 염증으로 인하여 췌장의 부종과 섬유화가 발생함으로써 신경 말단이 자극되고, 췌관 내의 압력이 증가하고 췌장 실질의 혈류가 감소함으로써 허혈성 통증이 발생한다. 이는 요통과 복부 통증 그리고 압통을 일으킨다. 복통은 종종 식후 약 15~30분 정도에 발생하여 수일간 지속되고 대개 수개월 간격으로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통증은 명치나, 몸의 왼쪽에서 주로 나타난다. 때로는 통증이 등과 가슴 그리고 옆구리 등으로 방사된다. 특히 췌장은 등 쪽에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누운 자세에서는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에서는 통증이 완화된다. 췌장의 외분비 기능이 감소하면 이로 인하여 각종 영양분의 소화 흡수에 장애가 발생한다. 주로 지방 흡수 장애가 나타나고 단백질 흡수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한 뒤 대변의 양이 많고 냄새가 심하다. 대변이 물에 뜨거나 물에 기름방울이 뜨게 되는 지방변이 생긴다. 지용성 흡수 장애와 체중의 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췌장의 내분비 기능의 장애는 췌장이 심각하게 파괴된 말기에 주로 나타난다. 이때 인슐린이 부족해지면서 당뇨병이 발생한다.

 

 

2. 췌장염 진단방법

 

 

 

췌장염 진단방법으로서 시행하는 혈액 검사에서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의 수치 증가는 일부 만성 췌장염이 급성으로 악화를 하는 경우에만 나타난다. 만성 췌장염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 잔존해 있는 췌장 세포가 거의 없어서 리파아제와 아밀라아제가 오히려 정상치보다 낮게 나타나기도 한다. 단순 복부 X-ray 사진 속에서 췌장의 석회화가 발견되는 경우는 약 22~60%이다.

 

복부 CT와 MRI는 췌장의 염증과 흉터 그리고 종양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내시경 역행성 췌담관조영술(ERCP)은 췌장의 석회화가 없는 만성 췌장염에서 췌관 폐쇄나 손상을 찾을 수 있는 검사법이다. 다만 이 검사로 인하여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진단 목적보다는 내시경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하여 CT나 MRI로 진단을 하기 어려운 조기 만성 췌장염을 진단한다.

 

 

3. 췌장암 치료법

 

 

 

(1) 약물 치료

 

췌장암 치료법 첫 번째! 약물 치료의 목표는 통증 및 흡수 부전을 치료하는 것이다. 음주가 원인인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 있어서는 금주가 가장 중요하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음주과 흡연, 과식 그리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탈수가 생기지 않게끔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통증에 대한 약물 치료로는 췌장 효소제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부터 투여한다. 지방변, 체중 감소, 소화불량이 있다면 췌장 효소를 투여한다. 이때 체중 증가와 변의 굳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 등으로 치료의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 만성 췌장염에 합병이 된 당뇨병의 원인은 인슐린 분비 세포의 이상이기 때문에 경구 혈당 강하제가 아닌 인슐린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2) 내시경 치료

 

췌장암 치료법 두 번째!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로 췌관의 협착이 있는 부분을 풍선으로 넓혀 주거나, 췌석을 제거를 하고 배액관을 삽입한다. 내시경 치료로 췌장 담석 환자의 약 27~80% 정도는 완전히 담석을 제거할 수가 있다.

 

담석이 큰 경우엔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담석을 분쇄한 뒤 제거한다. 췌관 담석을 제거한 이후에 통증이 감소하고 췌장액의 배출이 잘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며 췌장의 기능이 호전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내시경 치료를 받은 환자의 대략 65~80% 정도는 증상이 호전되었다.

 

 

(3) 수술 치료

 

췌장암 치료법 세 번째! 만성 췌장염을 치료하는 수술은 췌관배액술과 췌절제술로 나뉜다. 췌관배액술은 주췌관을 길게 절개를 하고 이를 공장과 연결해줌으로써 췌장액이 쉽게 소장으로 흘러가게끔 하는 수술 방법이다.

 

췌절제술은 췌관배액술이 불가능하거나 췌장염이 심각한 경우에 시행된다. 췌장 원위부를 약 40~80% 정도를 절제하거나 췌장의 머리 부위를 포함한 췌십이지장을 절제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치유되지 않는다면 췌장전절제를 시행해야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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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췌장염 증상과 췌장염 치료법 그리고 췌장염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