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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초기증상 5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뇌종양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췌장암 증상 7가지와 심혈관 질환에 좋은 운동 4가지 그리고 비만도 계산기 계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종양을 일컬으며, 뇌와 뇌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포함한다. 뇌종양의 가장 큰 특징은 종양이 머리뼈 안에서 자란다는 것이다. 뼈는 신축성이 없으므로 종양이 성장하면서 뇌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고, 이 때문에 뇌압상승, 뇌 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양성 뇌종양은 수술로 상당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종양으로 인해 뇌의 일부분에 과한 압박이 가해져 이상 증상이 발생할 때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도 하며 수술 예후 역시 좋은 편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고 난 뒤에는 수명에 큰 문제없이 여생을 보내는 환자도 많다.
그러나 악성 뇌종양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양성 뇌종양에 비해 성장속도가 빨라 뇌조직에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발달한 의학 기술에 힘 입어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을 통해 회복하는 악성 뇌종양 환자들도 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뇌종양 초기증상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뇌종양이란?
- 뇌종양 초기증상 5가지
- 생활 속에서 뇌종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습관들은?
1. 뇌종양이란?
뇌종양이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한 종양과, 머리뼈나 주변 구조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위에서 뇌 조직이나 뇌막으로 전이된 종양을 뜻한다.
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눌 수 있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양성 뇌종양은 수술 이외의 다른 치료 없이 완치되는 경우가 흔하며, 대부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기도 한다.
그러나 양성 뇌종양도 완치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뇌간이나 척수와 같은 특정 부위에 생긴 종양은 수술로 제거할 수 없다. 또 크기가 작더라도 생명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뇌와 척수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 경우 조직학적으로는 양성이지만, 임상적으로는 악성과 같다.
악성 뇌종양은 뇌암이라고도 하며, 성장 속도가 빠르며 주위 조직으로의 침투 능력이 강하다. 이에 따라 정상 뇌 조직으로 침윤되고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악성 뇌종양은 주변의 정상 뇌 조직을 빠른 속도로 파괴한다.
2. 뇌종양 초기증상 5가지
(1) 두통 & 구토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이 상승, 두통이 생기고 구토를 하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뇌종양 환자의 70% 정도가 경험하는 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과는 다른 몇 가지 특성이 있다.
긴장성 두통 등이 주로 오후에 발생하는데 비해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자고 일어나도 계속 머리가 아프고 동시에 구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두통이 나타날 때에는 뇌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종양의 증상은 위장장애, 시력장애, 배뇨장애, 정신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신경외과 전문의를 바로 찾지 않고 소화기내과나 안과 등에서 시간을 허비하다가 병이 많이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한 번쯤 뇌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 시력 저하 & 시야 장애
두통 이외의 흔한 증상으로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는 시력저하가 대표적이다. 한 개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기도 한다. 보행 시 옆 사람과 자주 부딪치거나 운전할 때 차량 뒤쪽의 유리 바깥에 붙인 거울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뇌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붓고 후두엽 종양이 커지면서 시야 및 시력장애를 가져온다. 뇌의 후두엽이 파괴되면 부분적으로 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3) 팔, 다리 마비
뇌종양이 주위 신경을 압박하면 신경마비를 일으켜 팔, 다리 마비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신경마비는 뇌 조직에 생긴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언어중추, 운동중추와 연관된 부위에 종양이 발생하면 말이 어눌해 지는 언어장애나 팔, 다리를 제대로 못 움직이는 운동마비가 온다.
(4) 냄새 맡는 기능 저하
뇌종양의 40% 정도는 중이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에서 염증이 커져서 생긴다. 후각신경 부위에 종양이 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후각을 소실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이를 축농증으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5) 간질 발작
종양이 뇌피질을 자극하면 간질발작이 일어난다. 뇌종양인 줄 모르고 운전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보이면 뇌전증으로 진단한다. 의식이 갑자기 없어지고 발작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생긴다. 이런 경련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간질이라고 한다.
3. 생활 속에서 뇌종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습관들은?
뇌종양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뇌종양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조기진단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뇌종양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치매나 정신병으로 오인 받아 정신과에서 오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하고, 시력저하가 주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안과에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또한 배뇨장애가 주증상인 경우에는 비뇨기과에서,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이 주증상인 경우에는 소화기내과에서 불필요한 검사를 하면서 오랜 시간을 허비하여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조기진단이 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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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뇌종양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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