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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원인 9가지 총정리! (ft. 증상) 본문
오늘은 편두통 증상과 편두통 원인 9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편두통 없애주는 간단한 습관 5가지와 두통에 좋은 지압법 6가지 그리고 두통에 좋은 차 10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특별한 원인 없이 한쪽 머리가 쑤시듯 아프다면 편두통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편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의 하나로서 일반인의 약 10%가 편두통을 가지고 있다. 이를 추산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약 400만 내지 500만명의 편두통 환자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편두통은 어느 연력에서나 발생하지만 대개 10대 시절에 최초로 발생하고 90% 이상의 환자에서 40세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 연령 이후에 발생한 경우는 편두통이 아닐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편두통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은데 사춘기 이후에는 여자에게 호발하며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남자에서 조금 더 많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편두통 증상과 편두통 원인 9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편두통이란?
- 4단계로 진행되는 편두통 증상
- 편두통 원인 9가지
- 두통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3가지
1. 편두통이란?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일컫는 말로 민감한 혈관 반응성과 머리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의 복합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름과 같이 머리의 한쪽에서 통증이 나타나지만 통증의 위치가 다양해 머리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유병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10대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고, 40세 이전에 90% 이상 발병한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80% 정도는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 4단계로 진행되는 편두통 증상
편두통은 전구기, 조짐기, 두통기, 회복기로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들이 모든 단계를 다 겪게 되는 것은 아니며, 발작의 유형에 따라 그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
(1) 전구기
수 시간에서 수일 전에 환자의 30~40%가 경험하며 정신 및 기분의 변화, 목이 뻣뻣해짐, 오한, 나태, 피곤함, 심한 피로, 하품, 배뇨 빈도 증가, 식욕부진, 변비 혹은 설사, 체액 저류, 음식에 대한 갈망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
(2) 조짐기
조짐은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한 시간 미만의 두통이 수반되는데, 다른 두통과 구별되는 편두통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전체 편두통 환자의 20%가량만이 조짐을 경험한다. 대부분 시각 조짐이며, 시야가 어두워지거나, 반짝반짝하는 빛이 보이거나 아지랑이가 피는 듯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3) 두통기
두통 그 자체는 대개 편측성이며 욱신욱신 쑤시지만, 양측성이거나 아니면 전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통증은 하루 중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두통기에는 구역, 구토나 심한 안구통을 잘 동반하며 밝은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를 회피하는 경향 등을 보인다.
(4) 회복기
두통이 해소된 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 시간 동안 각기 다른 느낌을 받는다. 절반 이상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기분 및 지적인 수준의 저하, 중력 손상, 불안정감, 무기력함 등을 포함한다. 신체적 피로감 및 근육 쇠약 역시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3. 편두통 원인 9가지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지 않으나 신체내부 혹은 외부 환경의 갑작스런 변화가 뇌신경과 혈관계통에 영향을 주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여성은 월경 전후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는 한 예라고 할 수 있으며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밖에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요인들로 스트레스와 피로, 수면패턴의 변화, 강한 소음이나 냄새, 날씨나 계절의 변화 등이 있다.
(1) 가족력
편두통 환자들은 흔히 가족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편두통의 발생에 유전적 요인이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편두통의 한 유형인 가족반신마비편두통(Familial Hemiplegic Migraine)은 보통염색체우성으로 유전된다. 또한 일란성 쌍둥이에게 편두통의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2) 젊은 연령의 여성
젊은 연령의 여성에 편두통이 생길 확률이 높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 편두통이 생길 확률이 3배나 높다. 소아청소년기의 경우에는 남성과 여성이 비슷한 정도이지만, 사춘기가 지나면서 여성의 두통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3) 호르몬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와 편두통의 상관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편두통의 발생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또한 폐경 후에 편두통의 악화를 경험하기도 하고, 여성호르몬 치료 시에 편두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4) 음식
일부 음식이 편두통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대표적인 음식은 술이다. 특히 맥주나 와인은 편두통을 악화시킨다. 오래된 치즈, 초콜릿, 발효 음식, 산에 절인 음식, 아스파탐 등의 조미료, 과량의 카페인, MSG라고 알려져 있는 조미료, 일부 양념, 통조림에 있는 음식이나 가공 식품 등이 편두통의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끼니를 거르거나 굶었을 때도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가장 흔한 유발요인으로 편두통 환자의 반 이상에게 편두통을 유발하며 심한 정신적 긴장도 편두통을 일으킨다. 과로 후에 휴식을 취할 때에도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6) 감각 자극
지나치게 밝은 빛이나 햇빛이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상한 냄새에도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후각적인 자극에는 신나나 담배 냄새 같은 불쾌한 냄새도 편두통을 일으키지만 향수나 꽃향기 같은 좋은 냄새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7) 수면 패턴의 변화
잠을 자지 못하거나 너무 자는 경우에도 편두통이 악화될 수 있다.
(8) 운동
심한 운동으로토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9) 환경의 변화
날씨, 계절, 고도, 기압, 시차 등 환경적 요인으로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4. 두통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3가지
(1) 충분한 숙면
두통이 만성화되거나 고열, 구토, 편마비를 동반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겼다면 방심하지 않고 두통을 질환의 일종으로 인식해 꾸준하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두통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부족한 수면이다.
따라서 적정 시간 동안 충분히 숙면을 취해 수면 시간이 너무 짧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성인 기준 하루 6~7시간 이상은 수면하는 것을 권장하며,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해 신체 리듬을 균형적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2) 두통 유발 식품군 멀리하기
한편, 두통을 유발하는 식품군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치즈, 가공육, 조미료, 적포도주 등은 두통 유발 인자를 가진 식품이다. 탄산음료, 카페인, 아이스크림에 포함된 아스파탐 등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다.
(3) 삼시 세끼 규칙적으로 섭취하기
대신 삼시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해 혈당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면 효과적이다. 소량이라도 아침 식사는 꼭 하시길 권장하며, 취침 시간이 가까워지는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두통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면 두통이 나타난 요일에 두통 일기를 작성해 놓고 의료진과 상담 시 참고 자료로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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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편두통 증상과 편두통 원인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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