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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약 부작용 4가지 총정리! 본문
오늘은 콜레스테롤 약 부작용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콜레스테롤 약 종류 추천 3가지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10가지 그리고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14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오명을 쓰고 있긴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일단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타민D나 각종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로도 사용된다.
문제는 콜레스테롤이 에너지로 소모되지 않아 쌓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혈전 생성 등에 영향을 미쳐서 혈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콜레스테롤 배출은 간 대사 후 담즙을 통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혈중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흡수되는 것 외에 간 등에서 합성된다.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콜레스테롤 합성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콜레스테롤 약 부작용 4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 스타틴 계열의 약
- 담즙산 결합레진 계열의 약
- 니코틴산 계열의 약
- 피브린산 계열의 약
1. 스타틴 계열의 약
스타틴 계열의 약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인위적으로 억제시키므로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자주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함을 물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간 독성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 간 손상이 심해지면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얼굴이나 피부, 눈동자가 노래지며,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부작용이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 밖의 부작용으로 복통, 근육통, 불면증 등이 있을 수 있다.
2012년 미국 연방식품 의약국(FDA)은 드물다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스타틴 계열의 약이 기억력 감퇴, 당뇨를 일으킬 수 있다고 공식 경고했다. 이들 약을 복용할 경우 당뇨병의 위험이 9퍼센트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건망증과 혼돈이라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으로 꼽히는 스타틴 계열의 약에 대한 부작용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지식 없이 약을 복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보여진다.
2. 담즙산 결합레진 계열의 약
담즙산 결합레진(Bile-acid-binding resin) 계열의 약은 소화관 내의 담즙에 결합하여 담즙을 제거한다. 담즙은 콜레스테롤을 주원료로 만들어질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자체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담즙을 없애버리면 콜레스테롤 역시 제거되어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담즙이 없어지면 간은 오히려 담즙과 콜레스테롤의 생산량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이 약만으로는 콜레스테롤을 크게 낮출 수 없으므로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고 주로 스타틴 계열의 약 등 다른 약과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이 약은 중성지방의 수치를 높이므로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는 잘 권하지 않는다. 주된 부작용은 변비 및 복부 불쾌감이고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처방하지 않아야 한다.
3. 니코틴산 계열의 약
니코틴산(Nicotinic acid) 계열의 약들의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방조직 내에 존재하는 지방산이 간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약은 LDL을 떨어뜨리는 작용 외에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이는 효과가 특히 크므로 주로 다른 약제와 함께 쓰인다.
니코틴산 계열의 약은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인 열감(Flushing)이 가장 큰 부작용이다. 이 약을 복용한 환자의 약 10퍼센트는 열감 때문에 약을 중단한다. 그 외에 스타틴 계열 약과 비슷하게 간염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4. 피브린산 계열의 약
그 밖에 피브린산(Fibrate) 계열의 약들은 주로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고지혈증보다는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에 처방된다. LDL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중성지방이 매우 높고 LDL이 낮은 경우는 오히려 LDL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담즙 내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므로 담석이 생길 수 있고 복부 불쾌감과 간 기능 검사상 이상 소견, 피부의 발적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고지혈증과 고중성지방혈증에 주로 적용되는 약들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지만 어느 것 하나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약은 없다. 아무 생각 없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혹시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문제가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현대판 불로초라고 주장하는 의사도 존재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늘 생각하여 약을 함부로 복용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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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콜레스테롤 약 부작용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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