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방법, 체온·운동·생활습관·영양소 중요

면역력 높이는 방법, 체온·운동·생활습관·영양소 중요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을에 젖어 드는지 아침 저녁으로 해서 공기가 점차 차가워지는 추세이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가 쉬워서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가 쉽다. 특히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지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우리의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나 근육 등에 에너지를 쓰게 된다. 이럴 경우 면역 세포에 할당이 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 기능은 약해진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적절한 체온 유지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1 - 충분한 운동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중요

 

 

주기적인 운동은 면역력 향상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저~중강도의 운동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씩 해주고 1주 동안 3회 이상의 운동을 할 것을 추천한다.

 

다만, 과한 운동은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임으로써 노화와 만성질환을 불러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과 함께 챙겨야 할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는 충분한 수분섭취이다. 인체의 약 70%를 이루고 있는 물은 체내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끔 해서 몸의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끔 돕는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느려져서 건강에 이상이 올 수가 있으므로 평상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하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휴식시간으로서의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잠이 모자라면 인체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서 감염성 질환의 위험 또한 커진다. 연구 결과 수면의 부족은 우리 신체의 선천적 면역을 담당하는 NK세포의 수와 기능을 감소시키며,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CD4+ T세포의 수를 감소시킨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2 - 아연·비타민 등 필요한 영양소 섭취 중요

 

 

면역 관리에 필요한 각종의 성분을 간편하게 챙기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건강관리식품(건기식) 또한 대안이 될 수가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더 많이 섭취한다'는 응답자가 무려 78.2%로 나타났다.

 

 

면역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성분으로는 아연이나 홍삼, 프로폴리스 혹은 비타민 등이 있다. 아연은 우리 신체에 필요한 면역 기능 물질을 분비하고 조절하여 면역 기능을 돕고 항산화의 효과가 있다. 또한 RNA이나 DNA와 같은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여 정상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일으켜서 새로운 면역 세포를 생성한다.

 

프로폴리스의 핵심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로의 항균 작용이나 비타민의 항바이러스 효과 등은 면역의 활성화에 유의미한 도움을 제공하는 요소이다.

 

 

우리 몸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 요구하는 영양소와 그 함량이 달라진다. 예컨대 성인 여성은 월경혈 손실량을 고려하여 평균 철분 필요량과 권장 섭취량이 남성에 비해 약 30%가 높으며, 임신 기간의 여성은 남성의 섭취량 대비 30%가량 많은 엽산을 섭취해야만 한다.

 

남성은 신체의 크기나 근육량 또는 에너지 사용량의 차이로 에너지 대사에 관여를 하는 비타민 B1을 여성에 비해 약 10% 더욱 많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중장년층은 위산의 감소나 신장 기능의 약화, 고혈압 위험도의 증가 혹은 폐경과 같은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인해 칼륨이나 마그네슘, 비타민 B12 혹은 비타민 D 등 여러 미량 영양소 요구량이 늘어난다.

 

 

건기식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인증된 원료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기저 질환자나 암 환우와 같이 특정 면역 취약 계층의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상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면역역을 높이려면 체온 유지와 충분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항시 염두에 두고 건강한 생활 이어나갈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