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 & 원인 총정리!

오늘은 통풍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통풍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12가지,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 추천 종류 6가지 그리고 감기 예방 음식 10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랍니다.

 

통풍은 한자로 ‘痛風’이라고 씁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낄 만큼 통증이 만만치 않다는 의미입니다. 통풍은 남성에게 많이 생깁니다. 남성은 콩팥에서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떨어집니다. 이에 비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2015년 33만4,705명에서 2020년 46만8,083명으로 5년간 무려 40%가량 늘었습니다. 통풍은 주로 30대 이후 중장년층 남성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20대 남성의 유병율도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CONTENTS

 

1. 통풍은 주로 중장년층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다?
2. 통풍 원인
3. 극심한 통풍의 통증
4. 통풍 치료는 어디서 해야 할까?
5. 방치했다간 만성으로 변한다
6. 통풍 증상
7. 가성통풍 주의!
8. 퇴행성 관절염과도 비슷한 가성통풍
9. 가성통풍의 치료법
10. 통풍 환자에게 맥주는 독

 

1. 통풍은 주로 중장년층이 자주 걸리는 질병이다?

 

 

통풍 환자의 80~90%는 남성이며 첫 증상을 보이는 시기는 40~50세이고, 여성의 경우 폐경 후 통풍이 발병하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요산의 신장 배설을 촉진하여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젊은 통풍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 통풍 원인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요산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의 구성물질인 ‘핵산’ 중 하나인 푸린이라는 성분이 대사되면서 얻어지는 찌꺼기 물질인데요, 주로 신장을 통하여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여러 이유로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것이 지속되면 관절 조직에 쌓여 급성으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3. 극심한 통풍의 통증

 

뼈를 부수는 듯한 통증이 며칠간 지속되고, 통풍이 생긴 곳은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요, 이 때문에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통증이 수일 지속되다가 잠잠해지는 때도 있어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만성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없었던 통증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통풍 치료는 어디서 해야 할까?

 

 

통풍은 주로 약물 치료로 호전되며, 식이 관리와 생활 습관 조절도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관절의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되며 통증이 일시적으로 호전된 경우 통풍결절을 녹여내거나 추가 생성을 막기 위해 요산 농도를 낮추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5. 방치했다간 만성으로 변한다

 

통풍은 갑자기 극심하게 찾아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는 상태의 통풍 기간을 거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통풍은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통풍으로 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때는 약물이 아닌 관절내시경(수술)으로 통풍결절을 제거해야 하고 필요 시 입원 절차도 필요합니다.

 

 

6. 통풍 증상

 

 

초기 엄지발가락 관절을 침범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무릎, 발목, 발, 손 등에도 통풍성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갑작스럽게 나타나 굉장히 통증이 심하며 피부가 붉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는 대부분 3~10일 이내 호전되며 빈도가 잦아지게 됩니다.

 

7. 가성통풍 주의!

 

가성통풍은 요산 대신 칼슘 결정이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65~67세 사이의 노인,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무릎관절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며 초기 증상이 통풍과 크게 차이점이 없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8. 퇴행성 관절염과도 비슷한 가성통풍

 

무릎에서 처음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과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통증의 정도가 다르며 퇴행성 관절염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가성통풍의 특징은 통증의 경계가 명확하고 급성으로 진행되며 참을 수 없는 통증과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9. 가성통풍의 치료법

 

가성통풍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일 때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때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생겨 관절염을 동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처음에 증상이 발현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통풍 환자에게 맥주는 독

 

주류 중 맥주는 단위 함량당 푸린의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통풍 환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며 다른 주류는 맥주에 비해 푸린 함량이 적지만 그렇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알코올의 섭취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류 이외에도 푸린 함량이 높은 음식은 푸른 생선, 붉은 고기, 탄산음료, 과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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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통풍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