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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지방 겨울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명소 추천 BEST 10 본문
일본 간사이 지방 겨울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명소 BEST 10을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간사이는 일본의 영적, 문화적 수도다. 오사카와 히메지성의 높은 건물이 주축을 이루고, 선불교 정원과 계몽을 향한 고된 순례길도 남아 있다.
고대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와 나라는 문화적, 역사적 유적지가 곳곳에 가득하고, 와카야마의 고야산은 수백 년 동안 종교적인 목적으로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곳이다. 그런가 하면 멀지 않은 거리에서는 오사카의 유흥가에서 시끌벅적한 밤놀이 문화가 펼쳐지고, 고베의 도시적인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등 상반된 풍경이 공존한다.
1. 와카야마 류진 온천
와카야마현과 나라현에 걸쳐 있는 고야-류진 국정공원의 히다카 강가에 위치한 류진 온천은 나트륨 탄산수소염천으로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져 '일본 3대 미인탕'으로 알려져 있다.
여정을 자극하는 온천 료칸 외에도 당일치기 온천시설이 2곳 있다. 원천 가케나가시 공동욕장 모토유에는 히노키탕과 바위탕이 있는 실내탕과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 노천탕이 있다. 원래 학교 건물이었던 시설 등을 이용해 만든 뉴 야마세미노 온센칸에도 탁 트인 느낌의 노천탕이 있어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2. 와카야마 시라하마 온천
아리마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고탕(古湯)으로 꼽히는 시라하마 온천. 오랜 역사가 있어 <만요슈>와 <니혼쇼키>에도 등장하는 온천이다. 바닷가 근처라 오션뷰 숙박시설도 많으며 각 시설은 다양한 온천욕장을 갖추고 있다.
유서 깊은 유자키 7탕 중 유일하게 남은 바위에 파도가 몰아치는 노천탕 사키노유와 두 종류의 원천이 있는 무로노유, 시라라하마 해수욕장과 인접한 대중목욕탕과 같은 외관의 시라라유 등 외탕 투어와 족욕도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는 어드벤처 월드의 레저시설과 엔게쓰토, 산단베키, 센조지키 등 경승지도 있어 관광지로서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3. 와카야마 난키 가쓰우라 온천
시라하마 온천과 함께 와카야마현을 대표하는 난키 가쓰우라 온천은 와카야마현 기이 반도의 남단부에 위치한다. 인근에 있는 가쓰우라항은 참다랑어 어획량이 일본 1위로 예로부터 어업으로 번성한 곳이다. 가쓰우라항 주위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기노마쓰시마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원천 수가 많아 대부분의 숙박시설에 자가원천이 있다.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기노마쓰시마 투어와 가쓰우라 어항의 경매 견학을 비롯해 쾌(快)수욕장 100선(환경성 선정)에 선정된 블루비치 나치(나치 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4. 효고 유무라 온천
효고현 북서부 바닷가에 위치한 유무라 온천은 지카쿠 대사가 약 1200년 전에 발견한 온천이다.
아라유(荒湯)라고 불리는 원탕은 98℃의 고온천으로 관광객이 이 뜨거운 탕에 온천계란을 삶는 모습도 다른 온천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다. 용출량이 워낙 풍부해 각 가정에서도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고 하루키 강변의 족욕시설에서도 얼마든지 천연 가케나가시를 즐길 수 있다. 유무라 온천의 원천을 이용한 온천 공원 리프레시 파크 유무라와 원천인 아라유 근처에 있는 야쿠시유 등의 인근시설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5. 효고 기노사키 온천
효고현 북부에 위치하며 바다와 인접한 기노사키는 간사이에서 손꼽히는 온천가다. 2020년에 개탕 1300년을 맞은 유서 깊은 기노사키 온천은 도치쇼닌이 천일 동안 수행을 하자 720년에 온천수가 솟아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아름다운 버드나무 가로수가 있는 오타니 천과 석조 아치교, 길게 늘어선 유서 깊은 료칸 등 일본 온천의 원점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도보 20분권 내에 분위기가 저마다 다른 7곳의 외탕(당일치기로 이용할 수 있는 공중 입욕시설)이 있어 유카타를 입고 다양한 외탕을 돌아볼 수 있는 것도 기노사키 온천의 매력이다.
6. 효고 아리마 온천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고탕으로 일컬어지며 예로부터 '간사이의 안채'라는 별칭으로 통했다. 효고현에 있는 롯코 산지의 북쪽 모미지다니의 산자락에 온천가가 펼쳐져 있어 고베 중심부에서 접근성이 좋으면서 산 속에 위치해 풍요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온천 료칸과 기념품 가게가 늘어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온천은 갈색의 금천과 무색투명한 은천을 즐길 수 있다. 탕을 즐겼다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천원을 돌아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7. 교토 아라시야마 온천
예로부터 귀족들의 별장지였던 아라시야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2003년부터 굴삭을 시작해 2004년에 개탕한 아라시야마 온천은 저장성 알칼리성 온천의 단순온천. 주변에는 가족 노천탕과 아라시야마의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 노천탕을 완비한 료칸과 당일치기 온천시설 등이 곳곳에 있다.
란덴 아라시야마 역 홈에는 아라시야마 온천 '에키노아시유'라는 족욕시설이 있어 1인당 200엔(약 1,900원, 오리지널 타올 제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8. 교토 유히가우라 온천
유히가우라 온천은 교토부 북부 교단고시에 있는 온천이다. 1980년에 처음으로 굴삭된 이 온천은 천질이 저장성 약알칼리 고온천으로 비진노유, 즉 '미인탕'이라 불릴 정도로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가 바로 앞에는 약 8km에 걸친 아름다운 백사장이 있고 낙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해안가 숙박시설도 있다.
유히가우라는 단고를 대표하는 낙조의 명소로 일본의 석양 100선(NPO법인 일본열도 낙조와 일출의 명소개발협회)에도 선정되었다. 저물기 직전의 태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인 풍경은 시간을 잊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9. 나라 도로가와 온천
나라현 요시노군 덴카와무라는 마을 면적의 4분의 1가량이 요시노 구마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계절마다 다양한 표정의 대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세계유산인 오미네 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도로가와 온천은 표고 8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온천지로 시원하고 환경이 좋아 '간사이의 가루이자와'라고 불린다.
목조건물이 길게 늘어선 복고적인 분위기의 도로가와 온천가에는 료칸과 민박,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10. 나라 도츠카와 온천
나라현 요시노군에 있는 도쓰카와무라는 일본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도쓰카와 온천은 후타쓰노 댐 호반에 있으며 마을 안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온천지다. 겐로쿠 연간(1688~1704년)에 발견된 시모유(下湯: 온천에서 온도가 가장 낮은 물)를 원천으로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도쓰카와 마을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센지 온천과 가미유 강 상류에서 솟아오르는 가미유 온천이 있어 각각 다른 천질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각지에서 도쓰카와무라까지는 전철이 다니지 않아 버스나 자가용으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긴테쓰 특급 야기 역에서 도센지 온천(도쓰카와무라야쿠바마에 정류장) 방면을 돈다. 마을 내에서는 버스도 운행한다.
차량으로는 오사카에서 도센지 온천까지 약 2시간 반~3시간 소요. 도센지 온천에서 도쓰카와 온천까지는 약 20분, 도쓰카와 온천에서 가미유 온천까지 약 20분이 걸린다. 도센지 온천에서 차량으로 약 35분 걸리는 곳에 도쓰카와 마을의 명소 다니제 현수교(길이 297m, 높이가 54m인 거대한 현수교)가 있다.
이상 일본 간사이 지방 겨울 온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명소 추천 BEST 10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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