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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차 7가지 총정리!

αβγ 2020. 11. 7. 14:30

감기에 좋은 차 7가지 총정리!

 

오늘은 감기에 좋은 차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겨울철 감기에 걸리고 나면 보통은 2주, 길어도 3주 이내로 증상이 좋아진다. 하지만 면역력의 약화로 인해 겨울철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히 마실 수 있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감기를 예방을 하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도록 하자.

 

감기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 C와 유기산 그리고 사포닌을 들 수 있다. 비타민 C는 바이러스를 약화를 시켜주고 면역기능 향상과 피로해소 그리고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입맛을 돌게 해주며 피로를 풀어 줌으로써 감기를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삼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사포닌 역시 면역력 강화와 피로해소 그리고 항염증에 효능이 있기에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차를 마셔주면 좋은 이유는 감기에 걸리면 발열과 목의 통증 그리고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하기 쉽기에 보충이 필요하고, 따뜻한 음료의 섭취가 신체의 혈액순환과 신체의 온도를 높여주어 코와 기관지에서 객담 등의 이물질을 배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목차

1. 대추차

2. 대파차

3. 도라지차

4. 모과차

5. 생강차

6. 유자차

7. 칡차

 

 

1. 대추차

 

 

감기에 좋은 차 첫 번째!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 매우 효과적이다. 몸이 차고 떨릴 땐 뜨겁게 끓여 마셔준다. 생강차보다 대추의 효과가 더욱 많이 작용한다고 한다. 자양 강장, 그리고 이뇨 작용과 더불어 기침을 멈추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로회복과 무기력해소 그리고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피부를 희게 해주고 주근깨를 없애주는 효능도 있다.

 

대추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대추와 생강을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얇게 썰어준다. 차관에 대추와 생강을 넣은 다음 물을 부어 끓여준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뒤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여준다. 건더기는 채로 걸러낸 다음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후 황설탕을 넣어 녹인 뒤 잣이나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2. 대파차

 

 

감기에 좋은 차 두 번째! 파뿌리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 그리고 칼슘 등이 풍부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위장 기능을 도와준다. 발한과 해열 그리고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이다.

 

대파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대파(뿌리와 흰 부분) 2개분과 생강 1/2톨 그리고 물 3과 1/2컵을 준비한다. 대파는 뿌리 사이사이까지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고 생강은 껍질을 깎아서 깨끗이 씻어준다. 밑이 두꺼운 냄비에다가 대파와 생강 그리고 분량의 물을 넣은 다음 은근한 불에 30~40분 동안 끓여준다. 식으면 건데기를 채에 밭쳐서 거른 후 물통에 담아 두고 수시로 마셔준다.

 

3. 도라지차

 

 

감기에 좋은 차 세 번째! 도라지는 약재명을 길경(桔梗)이라 부른다. 기침을 가라 앉혀주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에 오래전부터 진해거담제로 쓰였다. 호흡기 내부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킴으로써 가래를 삭혀주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돼지고기나 굴과 함께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키기에 주의해야 한다.

 

도라지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도라지 뿌리(말린 것) 10g과 물 3과 1/2컵을 준비한다. 말린 도라지 뿌리는 먼지를 깨끗하게 털어낸다. 주전자 또는 밑이 두꺼운 탕관에다가 도라지와 물을 넣은 다음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준다. 식으면 물통에 담아두고 하루에 2~3번 정도 나누어 마셔준다.

 

4. 모과차

 

 

감기에 좋은 차 네 번째!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며 감기나 기관지염 혹은 폐렴 등으로 인해 기침을 할 때 먹어주면 효험이 있다. 또한 소화를 도와주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며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이러한 효능 이외에도 모과를 끓여서 차로 마셔주는 경우에는 신경통이나 요통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나 여성들의 미용에도 좋은 것이라 알려져 있다.

 

모과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모과청(모과 200g과 설탕 200g)과 모과 50g, 잣 1/2큰술 그리고 꿀 6큰술을 준비한다. 모과청은 씻은 모과를 얇게 썬 다음, 설탕과 함께 켜켜로 담아 봉해서 사용한다. 모과를 얇게 저며서 물을 넣고 끓인다. 찻잔에 끓인 모과물을 넣은 후 모과청, 꿀을 넣는다. 여기에 잣을 띄워 마셔주면 금상첨화이다.

 

5. 생강차

 

 

감기에 좋은 차 다섯 번째!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 마셔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추워지면 기침이 그치지를 않는 사람이 있는데, 그때 생강차를 오래 마셔주면 기침이 덜 나며, 증상이 차츰 호전이 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초기 감기에 마시고자 한다면 생강 한 톨에다 마늘 한 쪽을 갈아 넣어서 진하게 끓이면 좋다.

 

생강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생강 100g을 껍질을 벗겨서 깨끗하게 씻은 뒤 얇게 저며서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푹 달여준다. 생강을 건져내고, 끓인 물을 깨끗하게 받아서 설탕이나 꿀을 탄 후 잔에 담는다. 여기에다가 채 친 대추와 속껍질을 까 얇게 저민 호두 및 실백 몇 개를 띄워주면 맵싸한 생강차가 된다. 단, 고혈압 환자가 마시면 혈압이 상승이 되며 임산부가 오래 마시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염증성 질환의 초기에도 삼가주는 것이 좋다.

 

6. 유자차

 

 

감기에 좋은 차 여섯 번째! 감기나 몸살에 유자차를 뜨겁게 끓여서 마셔주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게 된다. 또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도 효과적이다. 발한과 해열, 소염 그리고 진해 작용이 있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과음을 하였을 때나 임산부가 입맛이 없는 경우 마셔주면 매우 좋다.

 

유자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진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는 유자를 골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닦는다. 씻어 둔 유자를 세로로 반을 자른 후 얇게 반달썰기를 한 다음 밀폐용기에 꿀과 더불어 켜켜로 깔고 뚜껑을 닫아서 서늘한 곳에 15일 정도 재워둔다. 따뜻하게 데워 둔 찻잔에다가 유자시럽 1작은술을 넣은 뒤 적당량의 물을 부은 후 고루 저어서 마셔준다. 꿀을 넣어 재운 시럽이기에 달콤한 맛이 있어서 따로 단맛을 더할 필요가 없다.

 

7. 칡차

 

 

감기에 좋은 차 일곱 번째! 칡차는 감기 예방과 당뇨병 갈증 해소, 심장이나 뇌혈관 순환 장애 치료 그리고 간장 보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기에 더욱 좋다.

 

칡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늦가을 낙엽이 진 이후부터 봄 새싹이 트기 이전까지의 뿌리를 캐서 쌀뜨물이나 맑은 물에 담가 검은 물이 더 이상 나오지를 않을 때까지 하루에 2~3회씩 물을 갈아줌으로써 독을 제거한다. 그런 다음 물에서 건져내 햇볕에 펴놓은 채 잘 말려준다. 이것을 물에 넣고 오랫동안 끓여 마셔주거나,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셔준다.

 

이상 감기에 좋은 차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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