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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등산코스 추천 6곳! (ft. 만물상/소리길)

αβγ 2020. 11. 8. 07:00

가야산 등산코스 추천 6곳! (ft. 만물상/소리길)

 

오늘은 가야산 등산코스 추천 6곳에 대해 가야산 만물상 코스와 가야산 소리길 코스를 포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하여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 비계산 그리고 북두산 등의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고, 남북으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 방향으로 드리운 산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며,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울어진 가을의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며, 눈 덮인 가야산의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기에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매표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계곡 주변엔 소나무뿐만 아니라 활엽수가 우거져 있어서 그 아름다움이 해인사와 더불어 가야산의 백미로 손꼽힌다. 해인사 초입의 경멱원부터 정상의 우비정까지는 19개의 명소가 있다. 가야산 골짜기에서 발원을 한 홍류동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해서 주위의 천년 노송과 더불어 제3경 무릉교에서부터 제17경 학사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절경이 10리 길에 널려 있다. 가을의 단풍이 너무 붉어 계곡의 물이 붉게 보인다 해서 홍류동이라 불렸으며, 여름에는 금강산의 옥류천을 닮았다 하여 옥류동으로도 불린다. 이 계곡의 아름다움은 봄 또는 가을에 으뜸을 이룬다. 그밖에도 가야산에는 무릉교와 첩석대, 낙화담, 제월담, 광풍뢰, 공재암, 음풍뢰 그리고 홍필암 등의 명소가 있다.

 

 

◆ 목차

1. 가야산1코스

2. 가야산2코스

3. 가야산 소리길 코스

4. 남산제일봉1코스

5. 남산제일봉2코스

6. 가야산 만물상 코스

 

 

 

1. 가야산1코스

 

 

- 구간: 토산골탐방지원센터 → 중봉 → 상왕봉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거리: 4km

- 난이도: 중

 

해인사의 아름다운 범종 소리에 힘입어 마음까지 깨끗해질 수 있는, 가야산의 정상을 향하는 첫 번째 탐방로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함께 탐방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을 통한 신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해인사의 범종소리, 그리고 팔만대장경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탐방해보면서 정신 건강까지 이롭게 할 수가 있는 탐방로이다.

 

2. 가야산2코스

 

 

- 구간: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소요시간: 2시간 40분

- 거리: 4km

- 난이도: 중

 

바람과 추위를 견디면서 자란 구불구불한 노송들의 기운을 받으며 걸어보는 코스이다. 서성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다 보면 향긋한 솔내음을 맡고 노송들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정견모주와 일곱 아들의 전설이 얽혀 있는 칠불봉도 둘러볼 수 있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옆 백운교를 지나서 백운 1~4교를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이 되는데 대략 2.2km의 계곡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시원한 계곡의 물 소리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의 코스이다.

 

3. 가야산 소리길 코스

 

 

- 구간: 소리길 입구 → 무릉교 → 농산정 → 길상암 → 영산교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거리: 6km

- 난이도: 하

 

굽이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홍류동 계곡과 가야산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같이 느껴볼 수 있는 길이고, 길이 험하지 않고 저지대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가 있다. 테마파크에서 영산교까지 대략 6km 정도 걸으면서 계곡의 물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새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힐링 탐방로이다.

 

4. 남산제일봉1코스

 

 

- 구간: 청량동탐방지원센터 → 전망대 → 남산제일봉

- 소요시간: 1시간 50분

- 거리: 2.3km

- 난이도: 중

 

탐방로 입구에서 청량사석조여래좌상과 청량사삼층석탑 그리고 청량사석등 이 세가지의 보물을 만나볼 수가 있는 알짜배기 탐방로이다.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껴보고 기암 괴석들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이다. 2.3㎞로 조성이 된 탐방로로 입구부터 가파른 오르막길로 조성이 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SLOW 탐방이 필요한 곳이다.

 

5. 남산제일봉2코스

 

 

- 구간: 돼지골 지킴터 → 오봉산 중턱 → 남산제일봉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거리: 2.6km

- 난이도: 하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건강한 웃음을 만들어볼 수 있는 코스이다. 산행 초보자들도 힘을 들이지 않고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가 있는 코스이다. 깨끗한 계곡과 울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더더욱 한번쯤 가볼만한 등산길이다. 물론, 제아무리 쉬운 코스라고 할지라도 산행 전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힘들이지 않고 쉽게 오를 수가 있는 탐방로이니 만큼 탐방시간 역시 짧다. 왕복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행이 끝난 후엔 소리길이나 해인사 등을 더 탐방해볼 수 있는 구간이다.

 

6. 가야산 만물상 코스

 

 

- 구간: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상아덤 → 서성재

- 소요시간: 2시간 20분

- 거리: 2.8km

- 난이도: 상

 

하늘신 이비가지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으며, 바위 하나하나가 모여서 만 가지의 형상을 이룸으로써 만물상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가야산국립공원 최고의 능선이라 불리며, 가야산에 서식을 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가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함께 둘러볼 수가 있는 곳이다. 만물상 탐방로는 초입에서부터 경사도가 높을 뿐 아니라 오르막과 내리막을 7번 반복을 해야만 하는 험준한 탐방로이고, 산행 전 준비운동이 꼭 필요한 구간이다. 물론, 가야산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상 가야산 등산코스 추천 6곳에 대해 가야산 만물상 코스와 가야산 소리길 코스를 포함하여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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