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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의 비무장지대(DMZ), 한강하구란 무엇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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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의 비무장지대(DMZ), 한강하구란 무엇인가?

αβγ 2020. 8. 8. 09:30

한강하구는 남과 북을 나누는 또 하나의 분계선이자 강 위의 비무장지대이다. 하지만 한강하구는 비무장지대(DMZ)와는 조금 다르다. 이번 글에서는 통일부에서 전하는 자료를 통해 한강하구에 대하여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DMZ 서쪽으로 물놀이하러 가고자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곳은 강 위의 또 다른 비무장지대, 한강하구이다. 그곳에는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

 

 

 

1953년 정전협정에 따르면 원래 한강하구 중립수역은 육지에 있는 DMZ와는 다르게 민간선박이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정전협정 제1조 제5항에 따르면 “한강하구의 수역으로 그 한쪽 강안이 일방의 통제하에 있고, 그 다른 한쪽 강안이 다른 일방의 통제하에 있는 곳은 쌍방의 민간 선박에 이를 개방한다.”

 

 

 

하지만 이후 남과 북 사람들이 대치하면서 자유로운 항행이 제한되었다. 그래서 북한에서 떠내려왔던 평화의 소도 유도에 갇혀 나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전쟁 전에는 한강하구에서 배를 타고 여기저기를 이동하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고기도 잡곤 했다. 이 지점에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긴다. 한강하구에 평화가 찾아오면 남북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우리들도 더 보호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곳 DMZ와 한강하구 모두 자유와 평화가 찾아와서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을 날이 오길 바란다.

 

이상 한강하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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