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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 (ft. 소요시간)

αβγ 2020. 11. 13. 08:30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 (ft. 소요시간)

 

오늘은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에 대해 소요시간을 포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태백산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로 도립공원이었다가 2016년 뒤늦게 2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다. 한국의 12대 명산으로서 단군의 아버지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나라를 세운 산으로 알려졌기에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의 가슴에 깊숙이 새겨진 민족혼의 진원지이다. 심지어 영주의 부석사 일주문에도 '소백산 부석사'가 아니라 '태백산 부석사'라는 현판이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난 영험한 산이다.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낙동정맥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바위가 거의 없는 육산의 대표적 산이다. 최고봉은 장군봉으로 해발 1,566.7m이다.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와서 남서쪽으로 산맥이 뻗어 나간다. 이 산의 능선은 북서방향과 남동방향으로 뻗어 있고, 천연의 숲과 깊은 계곡들이 있다. 태백산은 남한 제1의 부존자원지역으로서 삼림자원이 풍부하고, 석탄과 석회석 그리고 흑연 등 지하자원이 풍부해서 광업이 발달했다. 한반도 척량 산맥인 태백산은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서 마치 눈이 덮인 것과 같다 하여 태백산이라 불렀다고 하고, 크고 밝은 뫼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5악 중 북악으로 중요시되었다.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검룡소 코스

  2. 금대봉 코스

  3. 문수봉 코스

  4. 백천계곡 코스

  5. 유일사 코스

 

 

 

1. 검룡소 코스

 

 

- 구간: 검룡소주차장 → 검룡소분소 → 세심탐방지원센터 → 검룡소

- 거리: 1.5km

- 소요시간: 35분

- 난이도: 하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첫 번째! 검룡소는 태백 12경 가운데 하나로서 신비한 검룡이 내뿜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뤄낸다. 오랜 세월 동안 흘러왔던 물줄기 때문에 깊이 대략 1~1.5m, 넓이 대략 1~2m에 이르는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파여 있어서 물이 흐르는 것이 흡사 용이 트림을 하는 듯하다. 검룡소의 물은 사계절 9℃ 정도로 일정하며 주변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서 곳곳에 이끼가 붙어 자라나고 있다. 특별히 가파른 길이나 험한 길이 없기에 산책을 하듯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2. 금대봉 코스

 

 

- 구간: 두문동재 → 금대봉 → 분주령 → 대덕산 → 검룡소주차장

- 거리: 9.4km

- 소요시간: 4시간 20분

- 난이도: 하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두 번째! 금대봉에서부터 대덕산 사이의 일원은 뛰어난 야생화 군락지로서, 태백12경 가운데 금대화해는 금대봉을 뜻한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고,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야생화를 구경하기 위하여 방문을 하면서 서식지의 훼손이 가중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러한 연유로 자연자원 보호와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하여 탐방예약제가 운영되고 있다.

 

3. 문수봉 코스

 

 

- 구간: 당골광장 → 갈림길 → 소문수봉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 빈재 → 당골광장

- 거리: 10.8km

- 소요시간: 4시간 50분

- 난이도: 중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세 번째! 문수봉은 태백산 동쪽 산봉우리로서 해발 1,517m이며 산봉우리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특이한 곳이다. 문수봉 코스는 당골광장에서 왼쪽 방향으로 뻗어 있는 산제당골이라는 골짜기로부터 시작을 한다. 탐방로는 거친 돌과 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 중간에 물길이 지나간다. 소문수봉에 도착한 뒤 능선을 따라서 문수봉과 부쇠봉 그리고 천제단을 탐방할 수 있으며 5분 정도만 더 가보면 장군봉도 갈 수가 있다. 태백산의 대표적인 산봉우리들을 모두 탐방을 해볼 수 있는 코스이다.

 

4. 백천계곡 코스

 

 

- 구간: 현불사주차장 → 백천탐방지원센터 → 문수봉갈림길 → 문수봉

- 거리: 5.1km

- 소요시간: 2시간 30분

- 난이도: 중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네 번째! 백천계곡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이 된 봉화군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서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열목어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서 연중 20℃ 이하의 차가운 물에서만 서식한다. 특히 이곳은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가 있는 최남단 서식지로서 그 의미가 크고, 울창한 천연림과 하늘에 닿을 듯이 펼쳐져 있는 바위 봉우리에 쌓인 청정 계곡이다.

 

5. 유일사 코스

 

 

- 구간: 주차장 → 유일사 → 천제단 → 반재 → 당골광장

- 거리: 7.5km

- 소요시간: 4시간

- 난이도: 중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다섯 번째! 유일사와 천제단, 반재 그리고 당골광장을 거치는 코스로, 주목군락지와 장군봉을 지나는 태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 탐방코스이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볼 수 있고 태백산의 멋진 풍경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섬겨져서 제천의식 장소가 된 천제단의 옛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이상 태백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에 대해 소요시간을 포함하여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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