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ft. 전남 여행지 추천)

오늘은 전남 여행지 추천 시리즈 중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혹시 전남 여행지 중에서 여수와 담양의 가볼만한곳에 대해서도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있는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참고해주기 바란다.

 

강진은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으로서, 산업의 비중은 1차 산업이 71%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이다. 군 내의 섬은 총 8개로, 사람이 사는 섬은 강진만에 위치한 가우도 하나뿐이다. 서쪽으로는 해남군과 접하며, 북쪽으로는 영암군 그리고 동쪽으로는 장흥군과 접한다. 남쪽으론 강진만을 건너 완도군과 접한다.

 

강진은 과거 청자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지역 마스코트 역시 청자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청자 자체는 고려 말기에 그 맥이 끊어졌으나, 현재 그 맥을 잇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고려 청자 생산지로 으뜸가는 곳이기에 오늘날에도 청자 복원 사업과 청자 유적지 그리고 청자문화제 등을 통하여 관광 사업으로 확대를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가우도

2. 고려청자박물관

3. 다산박물관

4. 다산초당

5. 마량미항

6. 백련사

7. 백운동원림

8. 영랑생가

9. 전라병영성

10. 한국민화뮤지엄

 

1. 가우도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이 된 가우도는 강진의 8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이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이어주는 저두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이어주는 망호출렁다리(716m)에 연결이 되어 있고,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을 하면서 걸어볼 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가우도 '함께해길' 도보 소요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2. 고려청자박물관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두 번째! 전남 강진군 대구면과 칠량면 일대엔 고려 초기에서부터 후기까지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가마가 위치해 있고, 우리나라 청자의 발생과 발전 그리고 쇠퇴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봐볼 수 있는 이른바 청자의 보고이다. 이 지역에서 지표조사가 된 청자요지는 총 188개소이고, 우리나라에 현존하고 있는 청자요지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이러한 중요성과 학술적 가치가 인정이 되어 1963년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돼서 보존되고 있다.

 

- 운영시간: AM 9시 ~ PM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청자빚기 체험장은 월요일에도 운영)

- 매표시간: 관람이 종료하기 30분 전까지 매표 가능

- 입장료: 어른 2천원(3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천500원), 청소년 1천500원(3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천원), 어린이 1천원(30인 이상 단체의 경우 500원)

- 주차요금: 무료

- 체험인원: 1회 체험 시 70명 정도 가능 (71명 이상부터는 조 편성 후 순차적으로 실시)

 

 

3. 다산박물관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 번째! 조선 후기 개혁과 개방의 학문을 실천하였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그 정신을 현대적인 가치로 계승하고 발전을 시키고자 설립이 된 다산박물관은 강진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문화시설이다. 현재 다산청렴연수원을 새롭게 운영함으로써 다산의 목민, 그리고 청렴 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 운영시간: AM 9시 ~ PM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 매표시간: 관람이 종료하기 30분 전까지 매표 가능

- 입장료: 어른 2천원(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천원), 청소년·군인 1천원(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500원), 어린이 500원(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0원)

- 주차요금: 무료

 

 

4. 다산초당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네 번째!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18년 중 약 10여년 동안을 생활하면서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그리고 흠흠신서 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의 실학을 집대성했던 곳이다. 현판에 판각되어 있는 ‘다산초당'이라는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집자하여 모각한 것이다.

 

 

5. 마량미항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 유서 깊은 만호성터가 잔존해 있는 마량항에서는 까막섬이 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어부림의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고금도는 마량항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 덕에 마량항은 사시사철 해산물이 넘쳐 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풍요로운 항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6. 백련사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 한지방유형문화재 제136호인 백련사는 만덕산이라는 산 이름을 따 ‘만덕사’라 하였지만 현재는 ‘백련사’로 부르고 있다. 백련사는 신라 말에 창건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1211년에 원묘국사 요세에 의하여 중창되었다. 특히나 귀족불교에 대한 반발로 서민불교운동이 한창이었던 1232년에 보현도량을 개설을 하고 1236년에 백련결사문을 발표를 해서 백련결사운동을 주창을 함으로써 전국에 널리 백련사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조선후기에는 8대사를 배출함으로써 전국에서 명실공히 으뜸가는 명찰이라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조선후기엔 몇 차례의 중수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대웅전과 응진당, 명부전 그리고 칠성각 등의 건물이 남아있다.

 

 

7. 백운동원림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 조선중기 처사 이담로가 들어와서 계곡 옆 바위에다가 ‘백운동(白雲洞)’이라 새기고 조영하였던 원림으로,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이 된 배치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면서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는 별서이다. 백운동이란 월출산에서 흘러 내려 온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서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란 뜻으로 약사암과 백운암이 있었던 곳이라 전해진다.

 

 

8. 영랑생가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 중요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는 우리나라의 대표 서정시인인 영랑 김윤식의 생가를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을 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관리해오고 있다. 생가엔 시의 소재가 되었던 샘과 동백나무 그리고 장독대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9. 전라병영성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 전라병영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설치가 되어 고종 32년(1895년) 갑오경장까지 조선조 약 500여 년 동안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53주 6진을 총괄하였던 육군의 총지휘부이다. 그러나 1894년 갑오농민전쟁(동학)을 맞아서 병화로 소실되었으며, 이어 1895년 갑오경장의 신제도에 의하여 폐영되고 말았다. 병영성 성곽의 총 길이는 1,060m이고 높이는 3.5m 그리고 면적은 93.139㎡(28.175평)이며 현재 사적 397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10. 한국민화뮤지엄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열 번째! 한국민화뮤지엄은 2015년 3월에 건립이 되어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이고 전시와 교육, 공모전, 포럼 그리고 맞춤형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약 4,500여 점의 민화 유물 가운데 250점을 순환 전시하고 있고, 상시 배치가 되어 있는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 운영시간: AM 9시 30분 ~ PM 5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5천원(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4천원), 학생 4천원(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천원), 유치원 3천원(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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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남 여행지 추천 시리즈 중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다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