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ft. 강원도 여행지 추천)

오늘은 강원도 여행지 추천 시리즈의 일환으로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강원도 여행지인 화천과 삼척 그리고 강릉의 가볼만한곳이 궁금하다면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강원도 남동부에 위치해 있고, 북과 동으로는 강원도 삼척시에, 남으로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서로는 강원도 영월군과 정선군에 접한다. 관할 방송국은 삼척시에 있으나, 송신소는 태백시의 해발 1,500미터를 넘는 고지대인 함백산에 있다. 때문에 안테나를 높게 뽑아 보면 삼척의 방송이 대구광역시에서도 들린다. 한때는 석탄 산업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지금은 석탄 산업이 쇠퇴하였다.

 

태백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지대이나 많은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이 유명하다. 또한 4대강 가운데 2개인 한강과 낙동강이 이곳에서 발원한다. 한강은 창죽동에 있는 검룡소에서, 낙동강은 매봉산 천의봉(天衣峯)에 있는 너덜샘에서 발원을 한다.

 

태백은 옛 광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이므로 아직도 탄광의 흔적을 많이 찾아볼 수가 있다. 대표적인 곳이 철암역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철암역에서 내리자마자 뒤쪽으로 마치 검은색 석탄 같은 무더기가 보인다. 지금도 탄광에서는 석탄을 채굴하고 있다. 철암앞에는 면소재지 정도의 규모로 상가들이 위치해 있는데 옛 탄광의 영광을 재현을 하고자 시에서 탄광 역사 촌을 마련을 하였다.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 보면 실제 사용이 되고 있는 건물이 아니고 건물의 안쪽을 개조하거나 유지를 해서 관광을 할 수가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특이한 점은 그러한 건물들이 하천이 흐르는 경사지에 지어져 있기에 까치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에 대한 안내도 설명이 되어 있다. 철암역은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의 북쪽의 종점이기도 하다.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구문소

2.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3. 용연동굴

4. 철암역 선탄장

5. 추전역

6. 태백스피드웨이

7. 태백체험공원

8. 통리 5일장

9. 함백산 만항재 드라이브 코스

10. 황지연못

 

1. 구문소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첫 번째! 황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동점동에 이르러서 큰 산을 뚫고 지나가고 큰 석문을 만들며 깊은 소를 이루었는데 구문소라 한다. 낙락장송과 기암절벽이 어울러져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당소와 용천, 닭벼슬바위, 통소, 여울목, 삼형제 폭포, 용소 그리고 자개문 등으로 불리는 구문팔경 등이 있고 특히 구문소일대의 천변 약 4km 구간은 우리나라의 하부고생대의 표준 층서를 알려주는 지질시대별 암상을 비교 관찰을 해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2.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두 번째! 해발 1,303m 높은 산으로서 일명 매봉산이라고 불리는 천의봉은, 낙동강과 남한강의 근원인 산이다. 하늘 봉우리라는 뜻을 지닌 천의봉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을 형성하는 산으로 그 의미가 깊은 산이다.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산맥이 금강과 설악, 오대 그리고 두타산을 만들며 그 맥이 남쪽으로 달리다가 천의봉에 이르러서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서쪽 가닥은 금대봉과 함백산 그리고 태백산으로 이어져서 장차 소백산맥이 되어서 멀리 지리산까지 뻗어가 해남반도의 땅끝(土末)까지 이어지며 그 줄기는 다시 남해안을 따라서 김해의 구지봉까지 이어지고 동쪽가닥은 백병산과 면산 그리고 일월산으로 이어져서 멀리 부산의 용두산까지 뻗어져 나가는 태백산맥의 등마루가 되기에 이 산이야말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라지는 이른바 분기점이 되는 산이다.

 

 

3. 용연동굴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세 번째!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고도 약 920m에 자리 잡은 강원도의 지방기념물 제39호인 용연동굴은 전국의 최고지대의 동굴로 길이는 843m이며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커어튼, 석화, 동굴산호, 동굴 진주 그리고 석주 등의 생성물들이 즐비한 자연 석회동굴이다. 또한 동굴 중앙내부에 길이 130m, 폭 50m의 대형광장과 리듬분수는 자연 생성물들과 어우러져서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을 하고 있다.

 

 

4. 철암역 선탄장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네 번째! 1935년 일제 강점기 총독부에서 최초로 시작하였던 남한 최대의 무연탄광인 삼척탄광을 개발하였고 해방 이후 국가 경제발전의 차원에서 국영기업으로 출발하였던 대한석탄공사 산하 장성광업소에서 설치해서 현재까지 가동 중인 시설이다. 탄광에서 채굴된 원탄을 수요자에게 맞게 선별을 하고 가공 처리를 하는 선탄시설로 1960~1970년대 국가 에너지 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 중요 시설이다.

 

 

5. 추전역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열차역으로, 해발 855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추전역은 정암굴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굴을 가지고 있는 역이다. 지금도 골짜기 안쪽엔 팔뚝만한 싸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골짜기 안쪽에 추전역(杻田驛)이 생겨나면서 화전 북쪽 마을 일대가 추전으로 변해 버렸는데 실은 추전(싸리밭)은 화전(禾田洞)의 9개 자연부락 중 하나일 뿐이며, 과거에 추전으로 불렸던 싸리밭골 안쪽의 자연부락은 화전민(火田民)들이 살았던 작은 마을로 현재는 사라지고 없다.

 

 

6. 태백스피드웨이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 태백스피드웨이는 총 길이가 2.5km이다. 최대 직선구간의 길이는 900m이고, 시속 250km/h 이상의 스피드를 낼 수가 있다. 총 여섯 번의 회전구간이 고도 약 700m의 자연 속에서 펼쳐진다. 태백스피드웨이 마지막의 자이언트 고속코너를 탈출을 하면 메인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고속형 서킷이다.

 

 

7. 태백체험공원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 태백체험공원은 폐광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서 조성된 체험관광지이다. 현장학습관과 탄광사택촌 그리고 체험갱도 등의 시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생생한 탄광체험을 할 수 있고, 태백산 자락에 위치하여 태백산도립공원과 연계한 휴가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8. 통리 5일장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 순번제로 열리는 통리 5일장은 5일과 15일 그리고 25일 개장이 되고 통리역 인근 자연마을을 가로지르는 폭 약 10여미터의 마을이면도로로 대략 500여미터의 장터를 형성을 하고 있으며 한 방향의 타원형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과 매력으로 인식이 되어서 현재는 대략 300여명의 상인이 참여를 하는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9. 함백산 만항재 드라이브 코스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 태백시내에 있는 O2리조트 골프장 옆으로는 만항재로 가는 414번지방도가 있다. 정선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환상의 도로이다. 들꽃으로 유명한 함백산 역시 이 길에 있다. 함백산 정상까지도 도로가 연결이 되어 있다. 조망도 근사하다.

 

 

10. 황지연못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열 번째!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서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다. 이 못에서 솟아나는 물은 널찍한 영남평야를 도도하게 흘러간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그리고 하지로 구분이 되고 1일 5,000t의 물이 용출하고 있다. 전설에 황부자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고 해서 황지(黃池)라고 부르는데 훨씬 이전엔 하늘 못이란 뜻으로 천황(天潢)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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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원도 여행지 추천 시리즈의 일환으로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