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초기증상 6가지 & 원인 4가지 총정리!

오늘은 식도암 초기증상 6가지와 원인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역류성 식도염 증상 4가지와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그리고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9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위식도 역류질환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증가를 하면서 식도암도 늘고 있다. 식도암의 5년 생존율은 약 50% 정도이고 재발 우려도 높은 암이다.

 

 

뜨거운 음료가 식도암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16년도에 65도의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2군 발암물질로 분류하였다. 65도는 가벼운 화상을 입을 정도를 말하고 보통 커피 전문점에서 갓 나온 아메리카노가 대략 89도 정도 된다. 뜨거운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시면 구강과 인두, 후두 그리고 식도에 미세한 화상을 일으키며 헐게 하여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식도암은 국내 10대 암은 아니나, 5년 생존율이 전체 암 가운데 5번째로 낮아서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다. 특히, 60대 이후 흡연자의 경우에 식도암과 폐암의 비율이 높아진다. 국가 암 등록사업 연례보고서(2017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식도암 발생 환자의 수는 2,483명이었다. 이중 남성은 2,239명,여성은 244명이었다. 이는 인구 십만 명당 남성의 경우 5.1%, 여성의 경우 0.5%였다는 뜻이다. 2017년 전체 암 환자 232,255명 가운데 1.1%가 식도암 환자였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식도암 초기증상 6가지와 원인 4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식도암이란?

2. 식도암 초기증상

3. 식도암 원인

 

1. 식도암이란?

 

 

식도는 긴 원통 모양으로 길이는 약 25cm이다. 식도는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와 흉부 식도 그리고 복강 내 식도로 구분된다. 음식물을 삼키면 식도 벽의 근육이 수축을 하는 연동운동으로 위까지 음식을 운반한다. 식도벽은 두께 4mm로 점막층과 점막하층 그리고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도 상하부에 괄약근이 존재하여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한다.

 

식도에 생긴 암을 식도암이라고 하고,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과 흉부식도암 그리고 위식도연결부위암으로 나눈다. 세포의 형태에 따라서는 식도암을 편평상피세포암과 선암 그리고 기타 암종(육종, 림프종, 흑생종)으로 나눈다. 2017년도 대한민국의 식도암 발생 비율은 편평상피세포암이 89.6%, 그리고 선암이 2.9%였다. 서양은 편평상피세포암 60%, 선암 40%의 비율이었지만 최근에는 3:7로 우리나라와 다르게 선암의 비율이 더 높다.

 

 

2. 식도암 초기증상

 

 

(1) 무증상

 

식도암 초기증상 첫 번째! 건강 진단 시에 위내시경 등을 통하여 발견되는, 증상이 없는 식도암도 약 20% 가까이 있다. 이처럼 무증상이면서도 발견된 식도암은 울퉁불퉁하지 않으며 평탄한 작은 암인 경우가 많고, 가장 치료될 확률이 높은 암이다.

 

(2) 연하 곤란

 

식도암 초기증상 두 번째! 식도암이 점차 진행하면서 식도 내강이 좁아져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처음에는 고기나 깍두기 같은 고형음식에서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죽이나 미음 혹은 물을 삼키기 어렵게 된다. 또한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에 걸리는 느낌이 난다거나 앞가슴이나 등 쪽에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3) 체중 감소

 

식도암 초기증상 세 번째! 일반적으로 진행된 암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식사를 할 수가 없게 된 결과로서 저영양의 상태가 되어 체중이 줄게 된다. 3개월 동안 약 5~6㎏의 체중이 감소하면 주의해야 한다.

 

(4) 구토

 

식도암 초기증상 네 번째! 식도암이 식도의 내강을 거의 막아버려서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면 식사 이후에 먹었던 음식들이 다시 입으로 올라오게 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와 동반해서 입으로 올라온 음식물이 기도로 흡인되어서 기침이나 흡인성 폐렴 등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5) 쉰 목소리

 

식도암 초기증상 다섯 번째! 목소리를 내는 성대는 식도와 기관에 접해 있는 반회신경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으므로, 이 신경 주변에 있는 림프절에 암이 전이를 한 결과 림프절이 커져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목소리가 갑작스럽게 쉬게 된다.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으나, 성대의 움직임이 좋지 않을 땐 식도암에 대하여 의심해보고 식도 내시경, 식도 조영술 등등의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6) 기침 & 객혈(토혈)

 

식도암 초기증상 여섯 번째! 식도암이 기관을 침범하면 기침이나 객혈(토혈) 등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런 증상들은 식도암에 의하여 주로 발생하지만 다른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상기 증상들이 발생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식도암 원인

 

 

식도암은 60대 이상의 남성에게 흔하고 흡연이나 식도 역류로 인하여 점막 세포의 DNA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도암의 위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연령 & 성별

 

식도암 원인 첫 번째! 60대 이후 고령의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흔하다.

 

(2) 음주 & 흡연

 

식도암 원인 두 번째! 폭음, 장기간의 음주나 흡연이 식도암과 직접적 연관이 있으며, 함께 할 경우 위험성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음주는 식도암 중에서 편평상피세포암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은 식도암의 발생 위험을 5~6배 증가시킨다.

 

 

(3) 영양 상태 & 식습관

 

식도암 원인 세 번째! 탄수화물 섭취는 많으나, 동물성 단백질, 과일,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거나 비타민 A, C, E, 나이아신이 부족하다거나 불에 탄 음식이나 뜨거운 차를 장기간에 걸쳐서 마시는 식습관이 식도암을 유발할 수가 있다.

 

(4) 바렛식도

 

식도암 원인 네 번째! 위 식도 역류 환자는 위산이 식도의 점막을 지속해서 자극하면 식도 점막의 세포에 변형을 초래하며 이는 식도 상피세포의 변성을 초래한다. 이를 바렛식도라하며 선암의 전 단계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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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식도암 초기증상 6가지와 원인 4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