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얼룩 제거방법 10가지 총정리!

오늘은 옷 얼룩 제거방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이불 버리는 방법 5가지와 곰팡이 제거방법 10가지 그리고 바퀴벌레 퇴치방법 9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흰 옷을 입은 날에는 유독 음식이 옷에 잘 묻는다. 평소엔 깔끔하게 잘만 마시던 주스나 커피도 주르륵 옷에 흘리고 김치찌개의 빨간 국물과 짜장면 소스도 튀어버려 하얀 옷을 더럽히기 일수이다. 이때 얼룩이 남지 않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이 옷에 묻자마자 빠른 시간 안에 하는 세탁이다. 옷감 위에 붙어있던 음식물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섬유 속으로 스며 들어가 점차 제거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음식물이 옷에 묻은 그 즉시 알칼리성 세제인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를 해당 부위에 묻혀 살살 비벼준 뒤 깨끗한 물로 닦아낸다. 바로 닦아낼 상황이 안 되어 음식이 묻은 채로 옷을 오래 방치한다거나 주방세제 대신 물이나 일반 비누를 이용하여 닦아낼 경우에는 커피나 고추장 혹은 간장 같은 진한 소스의 자국은 말끔히 제거되지 않는다. 이른바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 얼룩은 다른 세제나 방법을 통하여 얼룩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옷 얼룩 제거방법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과일에서 나온 즙 & 땀 등 산성 성분 얼룩

2. 홍차 & 커피

3. 아이스크림 얼룩

4. 립스틱 & 케첩

5. 간장 등 소스 얼룩 & 식초 얼룩

6. 김칫국물

7. 피

8. 흙

9. 옷에 붙어버린 껌

10. 볼펜 얼룩

 

1. 과일에서 나온 즙 & 땀 등 산성 성분 얼룩

 

 

옷 얼룩 제거방법 첫 번째! 과일에서 나온 즙이나 땀이 흘러 묻은 얼룩은 산성 성분이기에 중성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얼룩을 제거하는 포인트이다. 이때 식초를 솜에 묻힌 뒤에 두드리듯이 닦아준다. 그리고 중성 세제를 이용하여 세탁하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2. 홍차 & 커피

 

옷 얼룩 제거방법 두 번째! 홍차나 커피 얼룩 또한 옷에 쉽사리 묻혀오는 단골손님이다. 만약 차를 마시다가 옷에 튄 경우라면 곧바로 뜨거운 물을 적셔준 화장지로 얼룩 부위에 살짝 눌러준다. 이렇게 해서 지워지지 않는 진한 얼룩엔 탄산수가 효과적이다. 당분이 포함되지 않는 탄산수를 준비한다. 얼룩진 부분 아래에 손수건을 받쳐주고 탄산수를 적신 화장 솜을 두드리며 닦아준다. 커피나 홍차의 색이 빠지게 되면 뜨거운 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룩진 부위를 잡고 누르듯이 닦으면 완전하게 지울 수 있다.

 

 

3. 아이스크림 얼룩

 

옷 얼룩 제거방법 세 번째! 아이들이 여름에 즐겨서 먹는 아이스크림 얼룩도 생각보다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 아이스크림은 당분과 지방, 단백질 그리고 색소로 구성이 된 유용성 얼룩과 수용성 얼룩이 섞여져 있다. 따라서 2가지 과정을 거쳐서 얼룩을 제거해야만 한다. 먼저 앞서 소개한 솔벤트를 사용해주면 유용성 얼룩이 제거된다. 그 후에 중성세제(식기세척 세제)를 사용하여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수용성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4. 립스틱 & 케첩

 

 

옷 얼룩 제거방법 네 번째! 하얀색이나 밝은색 옷에 새빨간 립스틱이나 케첩이 묻는 것만큼이나 절망적인 상황이 있을 수 없다.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얼룩을 제거해주는 방법이 있다. 립스틱이 묻은 경우는 알코올로 우선 닦아낸 뒤에 비눗물로 세탁해주면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케첩의 경우 물수건으로 닦아낸 후에 식초로 한 번 더 닦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후 세탁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가 있다.

 

5. 간장 등 소스 얼룩 & 식초 얼룩

 

옷 얼룩 제거방법 다섯 번째! 옷에 간장 등의 소스 얼룩이 묻은 경우라면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우선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서 조심스럽게 문질러 준다. 30분 정도 그대로 방치한 후 설탕물을 묻힌 칫솔로 잘 두드리듯이 닦아내주면 얼룩이 어느 정도 제거된다. 그런 뒤에 중성세제(식기세척제)로 부분 세탁해주면 말끔히 얼룩을 지울 수 있다.

 

 

6. 김칫국물

 

옷 얼룩 제거방법 여섯 번째! 식사 도중 가장 많이 옷에 튀는 것 가운데 하나가 김칫국물이다. 특히 흰옷에 묻으면 여간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럴 경우 옷을 물에 담근 뒤에 꾹 짠다. 그리고 얼룩 부위에 옥시크린 액을 바르거나 락스를 묻힌 칫솔로 살살 닦아주면 제거를 할 수 있다. 천연 재료로는 양파즙을 내어 얼룩 부분에 도포한 뒤 다음날 세탁을 해주면 김칫국물 자국을 지울 수 있다.

 

7. 피

 

 

옷 얼룩 제거방법 일곱 번째! 보통 넘어지거나 다쳐서 묻은 혈액 역시 시간이 지나면 얼룩으로 굳어진다. 혈액은 묻은 즉시 찬물에 세탁해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서 어두운색으로 변하면 세탁만으로는 지우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효소제액을 사용하거나 무를 강판에 갈아서 얼룩진 부위에 하루 정도 놓은 후에 세탁하면 제거할 수 있다.

 

8. 흙

 

옷 얼룩 제거방법 여덟 번째! 특히 비가 오는 날이나 그 다음날에, 운동장에서 놀고 온 아이들의 옷엔 흙물이 들어있다. 진흙이 묻어 흙 얼룩이 들면 제아무리 세탁을 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때는 먼저 흙을 깨끗하게 털어낸 후에 감자를 사용한다. 감자를 얼룩 부위에 문지르고 세탁해주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9. 옷에 붙어버린 껌

 

옷 얼룩 제거방법 아홉 번째! 어릴 때에는 옷이나 머리카락에 껌이 그렇게 많이 붙게 되고는 한다. 옷에 껌이 붙으면 가장 우선적으로 얼음을 찾자. 비닐 안에 얼음을 넣어주고 붙은 껌 위에 올려놓아주면 껌이 딱딱하게 굳어진다. 이 상태로 떼면 제거가 수월하다. 머리카락이나 카펫에 껌이 묻었을 때에 확실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솔벤트를 뿌려준다. 그 뒤에 수건으로 닦아내주면 쉽게 떨어진다.

 

10. 볼펜 얼룩

 

옷 얼룩 제거방법 열 번째! 아이들이 가장 많이 묻혀오는 얼룩이다. 볼펜 얼룩에는 물파스를 사용하자. 물파스의 휘발성분이 얼룩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얼룩진 부위에 물파스를 충분히 발라두면 말끔히 지울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알코올이 있는 경우라면 화장 솜에 묻혀서 두드리듯이 닦아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이때는 세제를 대략 20배 정도 묽게 타준 미지근한 물로 세탁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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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옷 얼룩 제거방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