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3가지 총정리! (ft. 원인/좋은 음식)

오늘은 저혈당 증상 3가지와 저혈당의 원인 그리고 저혈당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몸떨림 증상 원인 4가지와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는 이유 13가지 그리고 노화방지 식품 9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정상 혈당은 공복 시 70~100mg/dL이며, 식사 후 2시간 혈당은 140mg/dL이 초과하지 않게 유지된다. 저혈당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정상의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보통 혈당이 50mg/dL 이하인 경우를 뜻한다.

 

저혈당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서 간질환과 약물 그리고 호르몬 이상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가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 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과량 투여했거나 투여 용량에 비하여 식사량이 적거나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에 발생하며 과도한 음주나 신장기능이 악화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우리의 몸은 이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아드레날린이 증가하는 등의 호르몬 변화가 오며 이와 함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배가 고프고 기운이 없고 식은땀을 흘린다. 심장이 뛰고 불안해지며 입술의 주위나 손끝이 저리기도 한다. 일찍 치료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아파오며 의식이 흐려지고 심하면 정신을 잃어버리는 수도 있다.

 

저혈당 증상은 우리의 몸의 조기 경고에 해당하므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저혈당 무감지증)에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저혈당 무감지증인 경우에는 저혈당에 대한 경고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저혈당에 대처를 하지 못하고 심한 저혈당에 빠져서 의식을 잃는 경우도 생기며 뇌손상을 유발하여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길 수 있고,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는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자주 혈당을 측정해줌으로써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저혈당 증상 3가지와 저혈당의 원인 그리고 저혈당에 좋은 음식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저혈당 증상

2. 저혈당의 원인

3. 저혈당에 좋은 음식

 

1. 저혈당 증상

 

 

(1) 1단계

 

저혈당 증상 첫 번째! 1단계는 경고단계로서 저혈당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이다. 배가 고프거나, 불안하고 흥분이 잘되거나, 온몸이 떨리거나, 두통이 오거나, 기운이 쫙 빠지고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이 흐르거나, 손끝이나 혀 혹은 입술의 주위가 무감각하거나 저려온다면 1단계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2) 2단계

 

저혈당 증상 두 번째! 2단계는 위험단계로서 저혈당의 진행 증상이 나타난다.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 언어표현이 명료하지 못하거나, 졸음이 오거나, 두통이 있거나, 시력의 이상이 있거나, 심한 피로감이 있다면 2단계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3) 3단계

 

저혈당 증상 세 번째! 3단계는 응급단계로서 저혈당의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이다. 창백해지고 말이 어둔해지거나, 경련이 오거나, 의식이 흐려지고 실신하게 될 수 있다. 심각한 저혈당(20mg/dL 이하)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함으로써 혼수 내지는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2. 저혈당의 원인

 

 

저혈당의 원인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을 하는 사람이 평소에 비해 음식의 섭취량이 적거나 활동량과 운동량이 과한 것이다. 이때 음식의 섭취량이 적다는 것은 가령 음식을 거르거나, 매우 소식을 하는 경우, 혹은 소화가 되지 않아 구토의 증상이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한다. 한편 식사와 운동은 평소대로 하였으나 인슐린 혹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실수로 과량 투여해버리는 경우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주나 일부 혈당을 떨어뜨리게 되는 약물의 사용, 중증의 신체적인 질환, 부신피질호르몬이나 글루카곤 등의 호르몬의 결핍,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효소 이상 질환, 위절제술 환자,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의 질환이 있는 경우, 인슐린 생성 췌장 종양 등의 요인에 의해서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가 있다.

 

 

3. 저혈당에 좋은 음식

 

 

경한 저혈당은 당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빠르게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대개 탄수화물 약 15g가량에 해당하는 저혈당 응급 식품 내지 저혈당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면 되는데, 꿀 1숟가락, 설탕 1큰술, 사탕 3~4개, 요구르트 1병, 우유 1잔, 음료수 1/2잔 정도에 해당한다.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음식을 먹게 되면 고혈당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저혈당 응급 식품은 한 가지만 먹어주도록 하며, 10~15분 후에도 계속해서 저혈당 증상이 지속되고 혈당이 여전히 낮다면 한 차례 더 저혈당 응급 식품을 먹어준다.

 

심한 저혈당은 의식혼란이나 의식장애로 혼자서 음식을 섭취할 수가 없기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야만 하며, 억지로 음식물을 먹이면 기도가 막혀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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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혈당 증상 3가지와 저혈당의 원인 그리고 저혈당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