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있소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 (ft. 운동요령) 본문
오늘은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와 운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심장병 초기증상 4가지 및 종류 7가지와 심장에 좋은 음식 10가지 그리고 당뇨 합병증 종류 7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심장병이란 심장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질환 중에 하나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장병의 하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유병률이 1.4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런 심장질환은 발병 후 조기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병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과 심장병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심장병은 어머니 뱃속에서 심장이 생기는 과정에서 잘못이 생겨 발생한 경우인 선천성 심장병과 정상 심장으로 태어난 후 동맥경화증, 고혈압, 부적절한 식생활습관, 염증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후천성 심장병이 있다. 심장병의 종류로는 돌연사, 실신, 부정맥, 심근증, 선천성 심장병, 심장판막질환, 심부전증, 고혈압, 동백경화증, 관상동맥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와 운동요령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
- 심장이 안 좋을 때 운동요령
1.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
(1) 가슴 통증
심장은 가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있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곳은 심장이다. 가슴통증은 심장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명치, 왼쪽가슴, 오른쪽가슴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며 실제로 환자들은 가슴 따끔거림, 짓누르는 듯한 느낌, 타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하게 증상을 호소한다.
가슴통증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장질환 및 대동맥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에 소화기계통의 질환, 근골격계질환,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 가슴통증 증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며, 특히 협심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2) 가슴 두근거림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심장박동을 실제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게 된다면 불편함,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심장박동이 빠르다는 느낌, 엇박자로 뛰는 느낌, 꿀렁거리는 느낌 등 다양하게 증상을 호소한다.
가슴 두근거림 증상은 부정맥 자체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될 수 있다. 또한 갑상선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종합하여 원인을 파악하여야 한다.
(3) 호흡 곤란
평소 건강한 사람은 숨을 쉴 때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지만, 힘을 들이지 않고 숨쉬기가 어려운 증상을 느낀다면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호흡곤란과 관련되어 있는 증상은 숨이 부족하게 쉬어지는 느낌, 답답함, 가슴이 쪼이는 느낌 등 다양하게 표현된다.
호흡곤란 증상은 심장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폐동맥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이 원인이다. 그 외 내과적 질환으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심리적인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호흡 곤란의 경우 심장 및 폐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목 & 어깨 통증
목과 어깨의 시큰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목과 어깨 주위의 내부 장기인 심장, 폐, 갑상선 등에 병이 생기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데, 갑자기 찢어질 듯한, 터질 듯한 가슴 통증이 왼팔이나 목 등으로 퍼져 계속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5) 심한 코골이 혹은 수면성 무호흡
심하게 코를 골거나 수면 중 호흡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성 무호흡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부분의 원인은 비만이나 비염으로 지목되지만,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방치할 경우 뇌졸중 및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6) 통증이 느껴지거나 붓고 피나는 잇몸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과 이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은 여러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심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통증이 있거나 붓고 피나는 잇몸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구강 내 존재하는 세균이 혈류를 통해 심장 혈관에 지방 덩어리를 형성하고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을 좁히는 동맥경화를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7) 성 기능 장애
대부분의 성 기능 장애 원인은 뇌 호르몬 변화나 특정 부위로 인해 발생하지만, 남성의 경우 동맥에 쌓여 있는 찌꺼기가 성 기능 문제로 이어지고 심장으로 연결되면서 심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 폐경이 심장질환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로 심장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속 쓰림 & 소화 불량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일상인 현대인들에게 속 쓰림과 소화불량은 감기같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심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심장질환과 관련된 사람들도 적지 않으므로 검사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9) 쉽게 붓는 발과 다리
손발이 쉽게 붓는 사람은 심부전 가능성이 있다. 발과 다리가 쉽게 붓는 사람들이 자려고 누웠을 때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그것 역시 심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으니 심장 건강을 위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10) 그 외 증상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외에 어지러움 및 실신, 부종, 만성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도 심장이 문제가 되어 나타날 수도 있고, 이비인후과적 문제나 스트레스와 같은 신경질환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이 원인인지를 밝혀내야 한다.
2. 심장이 안 좋을 때 운동요령
- 식사 후 30분 이상 휴식한 다음, 운동을 시작한다.
- 온도가 많이 내려간 새벽시간 운동은 가능하면 피한다.
-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는 동반자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
-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보다 가볍게, 혹은 약간 빠르게 걷는 운동이 좋다.
- 한꺼번에 많은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한다.
-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운동을 중단한다.
- 운동할 때는 기후를 고려해 적절히 보온이 되고, 땀이 잘 흡수되는 운동복을 입는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이상 심장이 안 좋을 때 증상 10가지와 운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트렌딕, 앎을 선도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관에 좋은 음식 11가지 총정리! (0) | 2021.08.22 |
---|---|
고지혈증 증상 & 원인 총정리! (ft. 예방법/좋은 음식) (0) | 2021.08.22 |
부정맥 증상 및 원인 (ft. 자가진단법/치료방법/예방법/관리방법) (0) | 2021.08.22 |
췌장암 초기증상 및 검사방법 4가지 (ft. 원인/예방법) (0) | 2021.08.22 |
담낭 용종 제거수술 및 증상 (0) | 202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