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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증상 & 원인 총정리! (ft. 예방법/좋은 음식) 본문
오늘은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 예방법 그리고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7가지와 당뇨에 좋은 음식 18가지 그리고 지방간 없애는 방법 4가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 글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40대가 넘으면 그 동안 건강하던 신체에서 여기저기 고장신호를 보내게 된다. 직장인의 경우 잦은 회식과 야근,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혈액 내의 지방질은 보통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한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고지혈증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동맥의 벽에 침착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뇌졸중(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 예방법 그리고 좋은 음식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
- 좋은 콜레스테롤(HDL) vs 나쁜 콜레스테롤(LDL)
-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는?
- 고지혈증 원인
- 고지혈증 증상
- 고지혈증 예방법 4가지
-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4가지
1.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지방 유사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호르몬을 만드는데 관여하며 지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며 체내에서는 필요로 하는 모든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생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리들이 섭취하는 많은 음식물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을 얻게 되는데, 우유(전유), 치즈, 달걀 및 버터와 같은 일부 동물성 식품들은 많은 포화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2. 좋은 콜레스테롤(HDL) vs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지방 유사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는 혈액 안에 녹아 운반될 수 없으며, 반드시 지단백이라고 하는 특수한 단백질에 둘러싸인 형태로서 운반된다. 이때, 콜레스테롤을 둘러싸고 있는 지단백의 형태에 따라 몸 안에서의 역할이 달라진다.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 쪽으로 나르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것이 과다한 경우에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원인이 된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말초조직으로부터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높으면 혈관벽에 침착 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동맥경화의 예방을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은 것이 바람직하다.
3.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는?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200mg/dL 이하이며 240mg/dL 이상은 위험수준, 그 중간은 위험해질 수 있는 경계수준이다. 다만 콜레스테롤 증가에 따른 심장병의 위험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은 동맥경화의 다른 원인들, 즉 고혈압이나 흡연 등의 조건 유무에 따라 같은 콜레스테롤 농도라도 각 개인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개별화된 판단이 필요하다.
(1) 나쁜 콜레스테롤: 100 미만(바람직), 100~129(비교적 낮음), 130~159(다소 높음, 경계영역), 160~189(높음), 190 이상(매우 높음)
(2) 좋은 콜레스테롤: 40 미만(낮음), 60 이상(높음)
(3) 총 콜레스테롤: 200 미만(바람직), 200~239(다소 높음, 경계영역), 240 이상(높음)
4.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은 음식이나 운동습관에서 칼로리 소비가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육류, 명란과 같은 알 종류, 새우, 오징어, 달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습관과 잦은 음주는 중성지방혈증을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비만도 아니며 생활습관에도 특별히 고지혈증의 원인이 없는데 높은 경우는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체질인 경우가 많다.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혈액 내에서 얼마나 제거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당뇨나 갑산성기능저하증,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질환에서도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발생되어 고지혈증이 동반될 수 있다.
5.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은 주로 혈관 내에 지방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한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환자가 증세를 느끼게 되는 시점이라면 이미 합병증이 발병한 시기라고 보면 된다.
이 시기에는 머리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 등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한다.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에 지장을 주는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며 혈관부위별로 여러 합병증이 발병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을 넘어설 경우 손바닥이 노랗게 변하는 황색종이 생기거나 각막에 백색의 테가 나타나고, 동맥의 70% 이상이 막혔을 때는 뒷덜미가 찌릿하거나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이미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수반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규칙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
6. 고지혈증 예방법 4가지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곡물류, 야채와 과일, 콩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량을 늘려주도록 하자. 완두콩, 땅콩, 표고버섯, 고구마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2) 술 멀리하기
술은 간에서 지방합성을 촉진시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칼로리 안주 역시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에 술을 멀리해야 한다.
(3) 금연하기
담배의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4) 유산소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체지방 감소와 혈압을 낮춰주어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가벼운 조깅, 속보,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켜준다. 일주일에 5일 이상, 1회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보다 약간 힘들다는 느낌으로 운동해야 효과가 있다.
7.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4가지
기름이 많은 삼겹살, 짠 음식,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은 고지혈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신선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과 함께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4가지는 아래와 같다.
(1) 등 푸른 생선(고등어, 참치, 꽁치 등)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 속 중성지방과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2) 완두콩 & 땅콩
완두콩에는 비타민C, 땅콩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혈액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3) 고구마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는 혈액 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또한,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고지혈증에 좋다.
(4) 표고버섯
렌티나신 성분이 있어 피가 굳어 엉키는 혈전 현상에 대항하는 항혈전 작용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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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 예방법 그리고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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